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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해전2

명량(2014), 두려움을 용기로 바꾼 불패의 신화 충무공 이순신 장군에 대한 불패의 신화는 미스테리가 가득하다. 후대에 이르러 나라를 구한 성웅으로 추앙받고 있는 장수가 바로 이순신이다. '최종병기 활'의 김한민 감독의 '명량'은 23전 무패의 신화를 만들어낸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다루고 있는 영화다. 이순신 장군의 3대첩이라 할 수 있는 '한산도해전'과 '노량해전'과 더불어 전대미문의 승리가 아닌가. 크고작은 23번의 싸움들 중에서 이들 3대첩을 최고로 꼽는 데에는 어떤 이유가 있을까? 필자는 이순신의 생애와 7년간의 왜란을 연결해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왜란은 임진년 발발한 임진왜란과 정유년에 다시 발발한 정유재란으로 나위어진다. 그중 한산도해전은 임진왜란의 한복판에서 보여준 이순신의 귀신같았던 해상전술을 담아놓은 해전이라 할만하다. 육지에서.. 2014. 7. 22.
명량(2014), 스크린으로 만나는 장엄한 신화의 시간 역사속 인물들 들에 이름만 들어도 왠지 울컥해지는 영웅이 있다. 어쩌면 그것이 역사가 지니고 있는 힘이자 후세가 되어 느끼는 감정이라 할것이다. 고구려의 광개토태왕, 조선시대 세종대왕, 개혁을 꿈꾸었던 정조 등등 우리나라 역사속에서 찬란하게 빛나는 이름들. 그중에서도 조선을 구하며 성웅으로 추앙받는 조선의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장군의 이름 석자를 듣게 되면 마음까지 찬하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조선이라는 나라, 왕이었던 선조와의 대립으로도 익히 알려져 있으면서 정치적으로 희생양이 되어 옥고를 치르면서까지도 다시 백의종군으로 왜군과의 결전을 해야만 했었던 인물이 이순신 장군이다. 드라마를 통해서 이미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는 너무도 잘 알려져 있다. 명품주연으로 전장에서의 고뇌와 외로움을 표현했던 김명민 .. 2014.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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