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만종1 무신 9회, 볼매녀 홍아름의 변신-모양새만 바꿨을 뿐인데... 고려시대 무신정권 시기를 그려내고 있는 MBC의 주말드라마인 이 화려한 볼거리였던 격구대회가 끝이 났습니다. 김준(김주혁)은 홍군으로 끝까지 살아남아 소원 하나를 이룰 수 있게 되었는데, 소원이라고 말한 것이 다름아닌 도방 찬간에서 일하고 있는 월아(홍아름)를 흥왕사에 있는 수법스님에게 보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목숨을 내놓고 차지한 우승의 소원치고는 어이없는 김준의 말에 경기장에 있던 사람들은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금은보화나 혹은 관직을 달라고 해도 선뜻 들어줄만한 엄청나고 참혹한 격구경기였던터라 대단한 소원이 나올까 기대되었기 때문이었을 겁니다. 특히 마지막까지 혼자 남게 되는 격구대회의 승자에게는 특별하게 왕이 하사하는 보검까지 내려지게 되기도 했습니다. 월아를 노예 신분에서 풀려나게 해달라는 .. 2012. 3.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