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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영재24

선덕여왕, 사라진 대남보 배후인물은? 인기 사극 드라마인 MBC의 가 어느덧 비담의 난으로 종영이 임박해 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60회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살펴볼 때, 알게 모르게 여러가지 의혹에 쌓여있는 인물들이 여럿 눈에 보이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20여회쯤에서 덕만(이요원)의 언니였던 천명공주(박예진)에게 독화살을 날려 비명횡사시켰던 장본인인 대남보가 있습니다. 드라마상에서는 그리 많은 분량이 대남보에게 주어지진 않았지만 짧은 분량임에도 꽃미남 화랑이라는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인물이죠. 엄밀하게 말하자면 극중에서 대남보는 천명공주을 의도적으로 죽이기 위해서 독화살을 날리지는 않았었죠. 덕만의 도피를 돕기 위해 위장술로 덕만과 천명은 자신들의 옷을 같은 복색으로 입고 있었던지라 대남보는 둘중 덕만일 것이라는 사람에게.. 2009. 12. 16.
선덕여왕, 드라마 속 최고의 책략가는 누구? 인기드라마인 MBC의 에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신라시대 최초의 여왕인 덕만공주, 선덕여왕을 중심에 세워두고 있지만, 그 주변에는 수많은 인물들을 보여줌으로써 왕의 자리에 올라서는 과정과 사람을 끌어들이는 모습들을 다채롭게 다루고 있습니다. 사극열혈팬인 한사람으로써 을 보면서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에 관심을 보며 시청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권력다툼에 첨예하게 대립되는 인물들의 머리싸움은 사극을 보는 최고의 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대의명분을 대세우며 권력을 향해 사람들이 내놓는 수많은 머리싸움을 보고 있노라면 현재의 정치사와 비교되는 부분도 많고, 역사의 흐름이라는 것이 돌고 도는 듯한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드라마 이 역사의 평가에 대해 왜곡이다 아니다를 따지기에 앞서.. 2009. 11. 3.
선덕여왕 45화, 드라마속 미실의 난은 칠숙의 난일까? 잠룡인 미실의 깨어난 신라궁을 장악했습니다. 완전한 장악이라기보다는 쉽게 말해 현대사에서 본다면 방송과 언론을 장악한 셈이나 다름없는 모습입니다. 미실의 사람들에 의해 채워진 신라궁은 왕명이 존재하지 않는 듯 합 허수아비꼴로 진평왕은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웅크리고 있던 미실의 반격을 보고 있노라면 왜 그동안 그렇게 하지 못했을까 하는 의문점이 들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그 이전에는 미실의 꿈은 다름아닌 왕후가 되는 것이었지요. 나라의 절대자가 되기보다는 그 배후에 자리하고 있는 인물, 여인으로써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것이 꿈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미실을 깨운 것은 다름아닌 덕만(이요원)과 김춘추(유승호)였습니다. 왕위에 스스로 도전장을 던지며 여인이 왜 왕이 되면 안되는.. 2009. 10. 27.
선덕여왕 43화, 조세개혁에 숨어있는 반전과 또다른 반전 잠자던 용 미실이 깨어나 스스로 왕이 되고자 하는 야욕에 맞서기 위해 김춘추와 덕만공주가 손을 잡았습니다. 수나라에서의 유학에서 돌아온 김춘추는 미실새주를 속이기 위해 보량과의 정략적인 결혼을 통해 미실의 손발을 잘라버리려 했었습니다. 다름아닌 미실의 최측근인 세종(독고영재)와 설원공(전노민)이 그 먹이감이었죠. 그렇지만 덕만공주(이요원)의 섬세한 통찰력은 오히려 춘추(유승호)의 계략과 자신의 부군선언으로 인해 잠자고 있는 미실이 지기개를 편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합니다. 미실(고현정)새주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요. 드라마 에서의 미실이라는 캐릭터는 왕조차도 넘보지 못하는 지략가로 묘사되고 있는데, 그 권위와 영민스러움은 누구의 접근도 불허하는 절대 무소불위의 인물인 듯 보여집니다. 미실이 힘을 잃.. 2009.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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