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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영재24

빛과그림자, 장철환 무너뜨릴 주인공은 차수혁일까? 64회의 긴 여정이 멀기만 했네요. MBC 월화드라마인 는 마지막을 남겨놓고 있는지라 기대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과연 장철환과 강기태, 차수혁 세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하는 점이죠. 이미 조명국(이종원)은 강기태에게 백기를 들었습니다. 장철환의 비밀 장부를 강기태에게 넘겨줌으로써 해서 강기태와의 악연의 고리를 정리했고, 강기태는 조명국을 받아들임으로써 빛나라 기획이 가지고 있는 영화 배급지분을 일부 조명국에게 넘겨주었습니다. 드라마의 배경이 1988년이라는 점이 주목되고 있는데, 서울 올림픽 유치를 통해서 한국은 세계속으로의 경제대국을 향한 발걸음을 시작했던 해이기도 하지만 정치적으로도 이슈가 되던 해이기도 하죠. 이미 2012년을 기준으로 본다면 14년이란 시간이 지난 오랜 과거이자 현대사에 해당하.. 2012. 7. 2.
빛과그림자 62회, 차수혁 심리묘사 탁월했던 명장면!! 종영을 앞두고 있는 MBC의 월화드라마인 가 후반부로 갈수록 주인공을 강기태(안재욱)가 부각되기보다는 친구인 차수혁(이필모)가 주목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강기태와는 세상에 둘도 없던 친구에서 원수로 변했었죠. 절대적인 악인인 장철환(전광렬)의 악행이 돋보이는 드라마이기도 하지만, 친구와 원수 사이를 오가는 차수혁이라는 캐릭터가 지니고 있는 매력도 무시할 수 없는 모습이예요. 드라마 에서 장철환의 악당포스가 높다보니 상대적으로 애초에는 지막 대립구조가 형성으로 강기태-차수혁이라는 두 친구의 대립각이 클라이막스를 장식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바 있었는데, 연장이라는 변수때문이었던지 차수혁과 강기태가 마지막에는 우정으로 다시 화해되는 듯하 모습으로 펼쳐지고 있는 듯 싶어요. 장철환-차수혁-조명국 3인의 악인에 의.. 2012. 6. 28.
빛과그림자, 세치 혀로 이현수 회장을 구해준 강기태 드라마이기에 가능한 이야기겠지만 MBC의 월화드라마인 에서 강기태를 보면 참 대단한 명운을 타고났다는 생각이 드는 것과 동시에 상대방이라 하더라도 감싸안는 호연에 감탄할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이정혜(남상미)의 아버지인 이현수(독고영재)는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하려 장철환(전광렬)과 손을 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따지고 본다면 장철환과 손을 잡으려 했던 데에는 자신과 라이벌인 김풍길(백일섭)과의 관계때문이기도 할 거예요. 김풍길과 강기태(안재욱)가 아무런 관계도 맺지 않은 사이였다면 한국에서 만나게 된 강기태와 손을 잡고 사업을 시작했을 거란 얘기죠. 하지만 일본에서 비롯된 악연으로 김풍길과 맺어진 강기태와 노선을 달리하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강기태가 자신의 딸인 이정혜와 결혼까지 이야기되고 있는 사이라는.. 2012. 6. 6.
빛과그림자 54회, 조태수가 강기태를 배신못할 이유 월화드라마 의 의리남으로 통했던 조태수가 강기태를 떠나 장철환 회장과 손을 잡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조태수가 강기태를 떠날수밖에 없었던 데에는 이유가 있었죠. 빅토리아와 새서울나이트클럽의 밤무대 업장관리를 해왔던 조태수(김뢰하)였지만, 딸린 식구들이 많았던지라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죠. 조태수가 떠나버리게 됨에 따라서 빅토리아의 업소관리에는 난항이 빚어지게 되었는데, 장철환(전광렬)의 똘마니들이 치고 들어왔기 때문이었습니다. 장철환이 조태수를 자신의 편으로 영입하게 된 데에는 적잖게 빠.징.코 사업장을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던 까닭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강기태(안재욱)와 손잡고 있는 조태수를 빼내기 위함이었죠. 상대적으로 주먹의 힘이 필요한 밤무대 관리에서 조태수가 없어져야만 강기태에게 자극을 .. 2012.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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