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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숭산2

[충남 예산]눈덮인 수덕사 풍경 얼마전 전국적으로 큰 눈이 내렸었다. 겨울로 접어들면서 가장 많은 눈이 내렸던 동시에 첫눈이기도 했었는데, 서울보다는 중부지방에 걸쳐 많이 쌓였었다. 충남 예산에 위치하고 있는 덕숭산에는 명승고절이 있는데, 수덕사다. 예술인의 여관으로 불리는 수덕여관을 거쳐 수덕사를 여행하면서 때아닌 눈내린 장관을 만났었다. 케이블 화재로 인해서 2015년 12월 24일까지 전면 통제에 들어간 서해대교가 행담도 휴계소에서는 한눈에 보인다. 지난주에 충남 예산 수덕여관으로 여행한 것을 생각하면 서해대교 화재가 일주일 전이었으니 까딱하면 서해대교를 넘지 못했을 일정이었다 여겨지기도 하다. 서해대교를 지날 때에도 눈이 흩날리리는 게 심상치 않음을 일찍부터 짐작케 하는 날씨였다. 올해는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릴 것 같다는 생각이.. 2015. 12. 6.
[충남 예산]예술가의 여관으로 일컬어지는 덕숭산 '수덕여관' 충남 서산이 고향인 터라 예산하면 떠오르는 곳이 '수덕사'다. 서해를 향한 차령산맥의 낙맥이 만들어낸 덕숭산은 북으로는 가야산과 서쪽으로는 오서산, 동남간에는 용봉산이 병풍처럼 둘러쌓인 중심부에 위치해 있는 곳이 '수덕사'다. 이제는 초등학교라 불리는 국민학교 시절에 수덕사로 학교 소풍을 갔었던 때가 있었다. 아이의 종종걸음으로 꽤한 높은 곳에 위치한 곳이었던 곳이었고, 그 시절에는 단지 명승고절이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야외수업을 떠난듯 들뜬 마음도 갖고 있었던 때였으리라 기억된다. 30여년도 훌쩍 지나버린 지금에 충남 예산에 위치하고 있는 덕숭산을 오랜만에 찾은 듯하다. 무엇을 하면서 살았던 것인지, 고향이면서도 가볼곳이었던 이곳 수덕사를 오랜만에 오게 되었던 것이었을까. 어쩌면 이곳 수덕사 입구에 위.. 2015.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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