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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12

수상한삼형제, 전과자의 변화가 착한드라마로 거듭났다 주말드라마로 그동안 막장 오명을 쓰던 KBS2의 가 완전히 이미지를 바꾸어 착한 드라마로 탈바꿈한 모습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김건강(안내상), 김현찰(오대규), 김이상(이준혁) 삼형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들은 시청자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하고 웃게 만들기도 했던 모습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장남만을 생각하던 어머니 전과자(이효춘)의 편애주의에는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기도 했었습니다. 또한 둘째아들 김현찰을 두고 벌어진 불륜(불륜까지는 아니었지만 아내인 도우미(김희정)의 마음고생이 말이 아니었죠)과 바람끼의 이중적인 모습은 원성을 사기도 했습니다. 특히 현찰을 사이에 두고 도우미와의 마음고생을 유발시켰던 태연희(김애란)에 대한 캐릭터는 최고의 악역을 만들어낸 모습이기도 했었죠. 둘째아들 김현.. 2010. 5. 16.
수상한삼형제, 키스 한방에 연희보다 더 비호감으로 전락하나? 주말드라마인 KBS2의 에서 둘째아들 현찰내의 연희에 대한 복수가 점차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억울하게 재산을 빼앗기고 심지어 힘든 가계일로 아이들을 돌보지 못한 까닭에 현찰(오대규)내외의 아이들이 뜨거운 물에 화상을 입게 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부모의 마음이란 가장 가슴아픈때가 아픈 자식을 눈뜨고 바라보고만 있어야 한다는 상황일 것입니다. 가뜩이나 잘해준것도 없었는데, 바쁜 일상으로 아이들을 챙기지 못한 불찰은 도우미(김희정)의 심정에 먹구름뿐 아니라 이제는 악밖에는 남아있지 않은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모든 원인을 만들어낸 것은 다름아닌 연희(김애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상처입은 아들을 바라보며 도우미는 그동안 참아왔던 서러움을 한꺼번에 폭발해 놓았습니다. 왜 재산을 빼앗겨야만.. 2010. 5. 10.
수상한삼형제, 주제는 가족이 아닌 이혼 드라마? "4주후에 다시 뵙겠습니다" 부부의 이혼문제에 대해 법정공방을 다루었던 모 프로그램의 마지막 멘트가 생각이 납니다. 부부간의 갈등이나 고부간의 갈등, 자식에 대한 갈등 등으로 결혼했던 부부가 이혼하게 되는 상황을 가정법원 속으로 등장시켜 이혼보다는 오히려 합당한 솔루션을 시청자들의 의견으로 채워놓았던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요즘 주말드라마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라는 드라마를 보게되면 자꾸만 모 프로그램의 마지막 멘트가 생각이 나더군요. 수상한 삼형제, 제목처럼 수상한 삼형제의 결혼생활이 주된 전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법한 이야기입니다. 경찰직에 몸담았던 아버지 김순경(박인환) 집안의 삼형제를 중심으로 애정과 가족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기는 한데, 최근들어 삼형제의 모습은 이혼남과 이혼녀, 혹은 문제적 집안.. 2010. 5. 3.
수상한삼형제, 전과자의 반란 - 말년의 男과 女 가정내 주도권 현실감든다 주말드라마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KBS2 채널의 를 보면 말년의 노부부인 김순경(박인환)과 전과자(이효춘)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그들 부부를 노부부라고 표현하기에는 다소 젊어 보이는 모습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큰 아들이 40세를 넘긴 상태고 둘째아들이 30대 후반에 막내아들은 30대 초중반이라는 설정을 감안해 본다면 적어도 70세 가량은 되어 보이니까요. 그런데 이제 막 경찰직에서 은퇴했다는 설정이니 그보다는 적은 나이겠지요?). 얼마전에 김순경은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전출하게 된 상황에서 조기은퇴를 결심하게 되었죠. 사실 뇌물이라고 해야 노점상 할머니가 억지로 호주머니에 쑤셔준 귤 2개가 전부였었지만, 그것이 카메라에 찍혀 빼도박도 못하게 된 증거로 작용하게 되었습니다. .. 2010.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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