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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인2

오작교 형제들, 얼음공주 된 차수영 마법이 필요한걸까? 주말드라마인 KBS2의 에서 눈길을 끄는 차수영과 황태범에게 이제서야 진짜 사랑이라는 것이 오는가 봅니다. 두 사람은 하룻밤의 실수로 인해서 부부가 된 인연을 맺고 있었던 커플이었죠. 술이라는 것이 웬수라는 말처럼 두 사람의 단 한번의 실수가 아이가 생기고, 그 때문에 계약결혼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렇지만 황당한 황태범(류수영)에 비해 차수영(최정윤)은 황태범을 좋아했었던지라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황태범을 설득해 계약결혼을 제안하게 된 것이었죠. 생각해보면 황태범 기자는 억울하기만 한 일이기도 합니다. 좋아하지도 않은 여자와 결혼해야 한다는 사실도 그러하거니와 하루아침에 아이아빠가 된다는 사실에 기가 찰 노릇이었지만, 황태범은 수영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계약결혼을 하게 되었었죠. 애초부터 황태범은 .. 2012. 1. 2.
TEN 1화 테이프살인사건, 3중4중 반전으로 시청자의 혼을 빼다 금요일드라마로 방영되기 시작한 케이블드라마 OCN의 이 지난 18일 금요일 밤 12시에 1화가 방영되었습니다. 상암CGV에서 제작발표회를 참석했던 지라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드라마의 완성도가 높다는 평에 기대되었던 작품인지라 새벽까지 이어진 120분의 1화 을 본방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그 덕에 토요일 오전은 피곤에 지쳐있기는 했었지만요^^ 1화 은 반전에 반전을 이끌어내며 긴장감이 높았던 모습 그 자체더군요. 사실 수사극이라는. 범죄수사드라마라는 장르가 국내제작한 작품으로 완성도가 얼마나 높을까 싶은 의구심도 들었었는데, 탄탄한 스토리와 한순간도 눈을 뗄수 없게 만드는 연결고리를 찾아나서는 형사들의 모습에 몰입될 수밖에 없더군요. 식상한 모습, 흔히 범죄수사장르는 범인의 윤곽이 시작되자.. 2011.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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