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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30

추노, 천지호의 미친 존재감 짝귀로 이어갈까 인기드라마 에서 미친존재감으로 통하던 천지호(성동일)이 화살에 맞아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시청자들에게 낚시질로 궁금증을 유발시켰던 왕손이(김지석)와 최장군(한정수)의 생사여부는 결국 살아있음이 밝혀졌지만, 천지호의 경우에는 단호하게도 죽음을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에게 혹시라도 나중을 기약하게끔 하지 못하게 한 모습이었습니다. 인기드라마 에서 어찌보면 숱한 캐릭터들이 등장했지만, 천지호와 같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캐릭터도 드물듯해 보입니다. 단순히 조연으로 등장해 성동일의 애드리브에 가까운 우스개스러운 모습이 보여지다 주인공을 능가할만큼의 인기도를 얻었던 캐릭터가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어쩌면 캐릭터의 독특성보다 천지호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재창조해낸 배우 성동일의 일품연기때문에 천지호의 존재감이 드라.. 2010. 3. 8.
추노, 왜 대길은 포로가 되었을까? 인기 드라마 가 본격적인 반정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어간 듯한 모습입니다. 이루려는 자들과 그것을 막으려는 자들의 숨가힐 듯한 기운이 감돌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원손을 등에 업고 반정을 꿈꾸던 송태하(오지호) 일행에게 난항이 거듭되고 있습니다. 다름아닌 송태하를 막아서는 황철웅(이종혁)이 있기 때문이죠. 팔도를 돌아 자신들의 세력을 규합하기 위해 길을 떠났던 송태하 휘하의 부하들이 하나둘씩 황철웅에 의해 제거되었고, 송태하는 자신의 부하들이 죽은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추노꾼으로 10여년이라는 긴 세월을 보낸 이대길(장혁) 또한 송태하와 마찬가지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오른팔과 왼팔이라 할 수 있는 최장군(한정수)과 왕손이(김지석)가 행방불명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죽었는지 살았는지조차 .. 2010. 2. 26.
추노, 미친 존재감 천지호를 굴복시켰던 단역이 있었다면? 수목드라마 의 인기가 높아만 가고 있습니다. 숨막히게 달리던 추격전은 이제 불씨만이 살아남은 채 언제 다시 타오를지 모를 화기만을 잔뜩 모아놓고 있는 모습입니다. 자신의 부하들이 몰살당한 것을 알게 된 천지호는 부하들의 시신이라도 수습할 양으로 오포교(이한위)와 대면하게 됩니다. 나 천지호야 천지호~ 하는 능글스러움을 100% 표현해 표출하며 오포교에게 굴하지 않았던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포청으로 끌려가면 반송장이 된다는 무서움이 숨어있기는 했지만 저작거리에서만큼은 누구도 무섭지 않는 천지호였기 때문이었죠. 현재로 친다면 경찰이나 다름없는 신분을 가진 사람이 다름아닌 오포교였드랬죠. 하지만 천지호(성동일)는 오포교의 엄포에도 굴하지 않는 모습으로 섬찟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재미있는 장면을 패러디해.. 2010. 2. 24.
추노, 옥의 티 - 꽃살은 몇개였을까요? 인기드라마 를 애청하다 눈이 호사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14회에서의 클라이막스는 살인귀가 된 황철웅(이종혁), 이대길(장혁)의 오른팔과 왼팔이라 할 수 있는 왕손이(김지석)와 최장군(한정수)의 숨박혔던 장면이었습니다. 왕손이는 송태하(오지호)가 있는 사원을 확인하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화살을 날리지 못하고 돌아서게 됩니다. 하지만 등뒤로 싸늘한 기운이.... 바로 황철웅과 맞닥드렸습니다. 그리고 황철웅에게 무참하게 당합니다. 황철웅은 왕손이가 지니고 있던 꽃살을 밤하늘에 쏘아올려 배후에 누가 있는지를 알아내게 되고 최장군과 결투를 벌이게 됩니다. 신호를 보내기 위해서 폭죽을 터뜨려 위치를 알리는 꽃살이 작렬하는 배경속에서 황철웅과 최장군의 격투씬은 압권이었습니다. 그런데 쉴새없이 터지는 꽃살이 .. 2010.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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