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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30

2017년을 여는 공중파 드라마 3파전! '피고인/역적/사임당' 정유년 새해부터 공중파 방송의 드라마 정국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과거와는 달리 케이블과 종편에서 연이어 쏟아지는 새로운 소재들의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높이 높아진 만큼 공중파 방송에서 방영되는 드라마에만 눈길이 쏠리는 것이 그리 쉽지 만은 않아보인다. 지난해를 견주어 본다면 사실상 공중파에서 방영되는 드라마보다는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되던 드라마가 더 인기와 이슈를 많이 보였던 한해였다고 할만하겠다. 흙수저로 대변되는 '또 오해영'을 비롯해, 얼마전에 종영을 한 '도깨비'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한류드라마 방영이 실제적으로는 금지되었다는 중국에서도 벌써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소식이 심심찮게 들린다. 하지만 2017년 정유년 새해들어 공중파 채널에서 방송되는 드라마들이 속속들이 모습을 보이면서 인기를 이어가.. 2017. 2. 2.
tvN 또 오해영 5회, 짠내 서현진 통쾌한 반격?...하나씩 풀리는 비밀들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의 코믹과 케미가 갈수록 깊어진다. 뭘해도 예쁘기만 한 오해영(전혜빈) 앞에서 그냥 오해영(서현진)은 누구도 주목하지 않은 존재감없는 여자일 뿐이었다. 외식사업부 팀장으로 스카웃돼 돌아온 오해영(전혜빈)과 동창이라는 이유때문에 회사 사람들에게 주목받기는 하지만 그게 그냥 오해영(서현진)을 바라보는 관심이 아니라 이쁜 오해영에게 향해있는 시선이라는 것은 누가봐도 알고 있다. 뜻하지 않게 같은 레스토랑에서 마주친 두명의 오해영은 박도경(에릭)과의 데이트 자리에 나온 결과였다. 한사람은 메모를 통해서 또 한명의 오해영은 약속돼 레스토랑에 나왔다. 처음으로 다시 만나게 된 이쁜 오해영을 바라본 박도경의 시선은 차갑기만 했다. 그도 그럴것이 결혼식날 잠적해 버렸기 때문에. 세상의 모.. 2016. 5. 17.
또 오해영 4회, 서현진의 LET급 스킨십! 불붙은 로맨스 tvN의 로코물 '또 오해영'의 전개는 무척이나 빠르다는 게 장점이다. 남녀의 사랑을 소재로 한 로맨스 장르는 흔히 지지고 볶는 신경전에 이어 진행되고 그 사이를 파고드는 훼방꾼이 있기 마련이고, 간혹 훼방꾼 캐릭터가 집요하다 못해 짜증스러울 때가 많은데, '또 오해영'은 전개가 LTE급이다. 파혼하고 집에서 나온 오해영(서현진)은 우애곡절 끝에 박도경(에릭)이 살고있는 집으로 세를 들어가게 됐다. 자신이 왜 불행하게 됐는지 영문을 모른 채 오해영은 박도경의 처지를 파악하게 됐다. 돈을 요구하는 엄마의 떼질에 마지못해 큰돈을 쥐어주고 쪽문을 사이에 둔 관계로 오해영은 박도경의 가족관계를 알아버렸다. 자신의 상사인 이사 박수경(예지원)의 동생이자 변호사인 이진상(김지석)을 친구로 두고 있고, 한창 연애질로.. 2016. 5. 11.
tvN, 또 오해영 첫방, 서현진 이렇게 웃긴 여배우였나? 여배우의 변신은 무제다. tvN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의 첫방은 배우 서현진의 변신이라 해도 무방할 듯 했다. 사실 여배우 서현진의 망가지는 캐릭터 모습이 처음은 아니다. 같은 채널에서 방영한 바 있는 '식샤를 합시다2'에서 한차례 맛있게 음식을 먹는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바 있었고, 심심찮게 망가지는 모습을 어필하며 코믹함을 선보이기도 했었다. tvN에서 새롭게 5월 2일부터 선보인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은 초반부터가 남다른 망가짐의 연속을 선사해 눈길을 끈다. 아주 제대로다. '또 오해영'은 박해영 극본의 송현식 연출 작품으로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사이에서 벌어진 동명.. 2016.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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