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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43

이웃집꽃미남 7~8회 김지훈, 독미바라기 오진락! 잘못하면 광태형 광식이 될라? 케이블 채널인 tvN의 로코물인 '이웃집꽃미남'은 윤시윤과 박신혜의 러브라인이 드라마 초반에서 기선을 제압했는데, 상대적으로 배우 김지훈이 맡은 오진락(김지훈)의 존재감이 없어진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었다. 마치 밀월여행이라도 되는 듯했던 고독미(박신혜)와 엔리케의 바다여행으로 삼각로맨스가 초반부터 김빠지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었다. 그렇지만 중반 레이스로 갈수록 존재감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하는 오진락의 반격이 시작되는 듯한 모습이다. 엔리케와 진락의 고독미에 대한 애정의 눈높이는 마치 '표현'과 '지킴이'의 모습으로도 느껴지는데, 엔리케는 고독미가 오피스텔에 스스로를 갇혀지내면서 앞집에 살고 있는 태준(김정산)을 훔쳐보는 것을 목겨하면서부터 집요하게 고독미를 쫓아다니기 시작했다. 고독미에 대한 엔리케.. 2013. 1. 30.
주말드라마 판도를 변화시킬 '아들녀석들'!, 과도한 설정 옥에 티... 주말드라마로 무신 후속으로 방송되는 MBC의 '아들녀석들'의 전개가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그간 MBC의 주말극 성적은 10시 이후에 방송되는 드라마는 성공적이었지만 8시대에 방송되는 드라마는 그다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었습니다. 과거 MBC의 드라마왕국이라는 명성과는 달리 공중파 3사의 시청률 경쟁에서도 주중 드라마에서는 월화 혹은 수목 드라마 한 장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었고, 상대적으로 한쪽이 좋은 시청율을 보였었다면 다른 한쪽 미니시리즈에서는 참패를 당하는 형국이었었죠. 특히 주말드라마의 경우에는 KBS에 참패를 면하지 못했었습니다. 8시에 방송되던 드라마와 9시에 방송되던 뉴스 시간대가 조정되어 이제는 MBC의 방송편성이 뒤바뀌어있는 형태인데, 그래도 9시대에 방송되는 드라마는 드라마왕국이.. 2012. 9. 24.
무신, 김준-이장용의 서로 다른 두 국가관 MBC의 주말 사극드라마인 '무신'을 보게 되면 고려의 무인정권 말기에 정권을 잡았던 김준(김주혁)에 대한 이야기가 마치 한 인물을 영웅처럼 묘사되어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바로 주인공인 김준이라는 인물이죠. 사가들은 고려 무인정권의 실권을 잡은 김준에 대해서 그리 좋지 않게 평가하고 있는 게 일반적인 평가일 겁니다. 아니 고려의 무인정권 자체를 암흑기에 비유하고 있기도 하죠. 김준은 오랜 최씨 무인정권의 막을 내리기 했던 주인공인데, 드라마에서는 노비 출신에서 고려의 실력자가 되는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최우(정보석)에게 신임을 받게 되어 교정별감의 별장자리를 차지하게 되었고, 마침내는 최우의 아들인 최항(백도빈)을 독살함으로써 최항의 친위군이었던 최양백(박상민)을 제거해 무인정권의 실세로 올라서게.. 2012. 9. 10.
무신, 고려무인정권의 종말 이룬 고려 24대 원종, 하지만... MBC 주말드라마인 '무신'에서 무인들에 의해 실질적으로 나라가 다스려지던 고려시대 최씨무인정권과 그 마지막 후계자였던 최의(이도영)의 목숨이 얼마남지 않아 보입니다. 김준에 의해서 마침내 최씨 무인정권이 막을 내리게 되는데, 최항(백도빈)의 아들인 최의가 마지막 도방의 후계자로 지목되었습니다. 하지만 최의는 역사적으로 김준과 임연 등에 의해서 죽음을 당하게 되며, 도방의 자리를 김준이 차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김준은 임연에 의해서 제거되게 됨으로써 무인정권은 실질적으로 해체되게 되는 결과를 맞게 되지요. 고려 최씨무인정권의 마지막을 보게 되는 왕은 원종(강성민)입니다. 드라마 상에서는 고종의 몸이 많이 쇄한 모습으로 보여지는데, 최항또한 김준에 의해서 암암리에 독을 먹게 되어 목숨을 잃게.. 2012.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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