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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리2

로드넘버원15회, 소지섭의 명품연기 설명이 필요해? 수목드라마로 방영되고 있는 MBC의 이라는 드라마는 보고 있노라면 한국사람들에게는 어떤 느낌일까를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입니다. 아무리 전쟁드라마가 요즘의 사회적인 분위기와는 맞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시청자들에게 외면을 받고 있는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보여지기도 합니다. 드라마 은 휴먼멜로의 장르라는 점에서는 시청자들의 감정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을 수 있겠지만, 한국전쟁이라는 시대적 배경을 끌어내기에는 분단을 경험하고 있는 한국민들의 정서를 아우르지는 못하고 있지는 않나 싶습니다. 일종에 제3자의 시각에서는 좋게 만들어진 휴먼멜로 전쟁드라마일 수 있겠지만, 당사자에 해당하는 한국사람들에게는 괴리감을 느끼게 하는 드라마일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드라마의 등장인물들의 관계는 수긍할 수 있지만 그들의 .. 2010. 8. 12.
로드넘버원 13회, 배우는 죽고 내용도 죽은 '넘버원' 드라마? 전쟁드라마로 130억원이라는 제작비 투입이 무색하다 할만큼 감흥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드라마가 이라는 드라마로 보여집니다. 소지섭과 김하늘, 윤계상 외에도 최민수와 손창민 등의 톱 연기자들을 기용해 연기파 드라마가 될 것이라 기대했었는데, 정말 배우들의 연기는 볼만하지만, 내용은 산으로만 올라가는 듯한 기분이 들기만 합니다. 단순하게 전쟁의 참상을 들려주고 싶었다면 그런대로의 성공적인 드라마(?)로 보여질법 합니다. 드라마 초반 북한의 기습침공으로 윤삼수(최민수) 중대장이 이끄는 중대원들은 극적으로 남하하여 낙동강 방어선을 형성하기에 이르렀죠. 그리고 다시 북진하는 과정과 서울 수복, 이어지는 평양탈환까지는 개연성있어 보이는 드라마 전개가 인상적인 모습으로도 보여졌습니다. 하지만 평양수복까지가 드라마.. 2010.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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