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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애37

해품달 2회, 두개의 달과 두개의 태양-아역배우들의 반란 MBC의 수목드라마 이 단 2회만에 20%의 경이적인 시청율을 올리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아역배우들이 포진만으로도 이같은 높은 시청율이라고 볼때, 본격적인 성인연자들로의 입성이 그려지게 된다면 더 높은 시청율을 기록하는 화제의 드라마가 될 듯해 보이기도 합니다. 초반 아역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율이 높다보니 다소 전망이 엇갈리기도 하는데, 아역배우에서 성인연기자로 바뀌게 되면 떨어질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오기도 하더군요. 그렇지만 아역들의 출연이 6회까지 이어진다고 할때 좀처럼 인기도가 수그러들지는 않을 듯해 보입니다. 왜냐하면 성인연가지로 갈수록 환타지 로맨스 위주에서 점차 사건위주의 이야기로 접어들게 될 듯해 보이기 때문이죠. 어린 세자 휜(여진구)과 양명(이민호) 그리고 연우(김유정), 윤보경.. 2012. 1. 6.
짝패28회, 천둥과 귀동 - 다른 길과 같은 목표 MBC의 사극드라마인 를 시청하고 있노라면 눈에 띄게 극과 극의 대립구조도 없는 드라마가 흡입력만큼은 뛰어나다는 데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착한 사람이 있으면 거기에는 최고의 악당이 있기 마련이죠. 흔히 주연배우들로 대립각을 만들어놓고 거기에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게 하는 갈등구조가 드러나게 됩니다. 얼마전에 종영을 한 라는 수목드라마가 가장 유사한 드라마일 겁니다. 최고의 악녀로 보여지는 공순호 회장(김영애)에 대항하는 김인숙(염정아)을 등장시킴으로써 선과 선의 대결이 아니라 악에는 악으로 맞서싸우는 듯한 갈등구조가 시선을 압도했었던 드라마였었죠. 그렇지만 월화드라마인 는 이렇다할 악당을 자처하는 캐릭터는 없어보입니다. 악당이라고 해야 할 인물이 귀동의 유모이자 어미인 막순(윤유선)을 협박하던 조.. 2011. 5. 11.
로열패밀리 종영, 상류층의 세습적 모습이 엿보여 씁쓸하기만 했던 열린결말 18회로 박진감넘치가 전개되었던 MBC의 가 종열을 했습니다. 많은 시청자들이 의 종영에 대해서 허탈감이 들기도 했었고, 더러는 최고의 엔딩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인간의 존엄을 증명하기 위해서 줄기차기 공순호(김영애) 회장을 압박하던 정가원의 둘째 며느리 김인숙(염정아)는 결국 공순호로부터 JK그룹을 넘겨받게 되었죠. 그동안 두 사람의 대결이 종지부를 찍은 모습으로 보여지기도 했었지만 공순호 회장의 노림수는 따로 있었습니다. 김인숙을 도와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했던 한지훈(지성)은 김인숙이 가장 화려함을 맛볼 때 독설을 내뿜었습니다. 조니의 죽음에 대해서 김인숙, 아니 김마리로부터 사건에 대해서 설명하라고 소리를 질렀죠. 어쩌면 김인숙을 도와주었던 것도 한때 공순호 회장과의 협상에서 제시했었던 김인숙.. 2011. 4. 29.
로열패밀리 17회, 킬러의 등장은 새로운 마지막회의 변수일까? 마지막까지도 여전히 물음표가 생각나게 하는 드라마가 MBC의 로열패밀리가 아닐까 싶네요. 미스테리로 얽혀있는 드라마 는 JK그룹의 공순호(김영애) 회장과 둘째 며느리인 김인숙(염정아)의 마지막 대결이 그 화려한 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과연 김인숙은 JK그룹을 얻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예고편에서 어느정도 실마리가 보여진 듯 하지만 드라마의 전제적인 미스테리였던 '조니의 죽음' 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혹으로 남아있습니다. 17회가 끝나고 18회 예고편에서는 공순호 회장이 JK그룹을 김인숙에게 넘겨주는 장면이 살짝 공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JK그룹은 이 공순호의 것' 이라는 오열섞인 모습도 보여졌었죠. 예고편에서 보여졌던 결말인 김인숙과 공순호의 최종 대결은 김인숙의 승리가 확실해 보이기는 해 보이더군.. 2011.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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