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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28

7급공무원 18회, 짝사랑 감정의 돌직구 날린 신선미! 첩보드라마인 MBC의 '7급공무원'은 러브라인이 시선을 잡는다. 첫회부터 주인공인 한길로(주원)과 김서원(최강희)의 코믹멜로가 주목된 드라마였기에 쭉 한길만 선택하며 내달리고 있는 듯 하다. 악당인 미래(김수현)와 최우진(임윤호)은 국가를 상대로 복수극을 펼치고 있지만, 시작부터가 계란을 바위에 던지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 한 개인의 복수는 조직화된 단체를 이길수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미래와 최우진의 뒤에는 WPA의 거대조직이 있기는 하지만, 이미 국정원으로부터 WPA에 대한 정보는 입수된 상태이니 만발의 준비태세가 갖추어져 있다고 할만하다. 미래는 오광재(최종환)와의 거래를 통해서 WPA의 비밀요원들의 명단을 넘겨주려 했다. 그 댓가로 자신들의 부모님을 억울하게 죽게 한 김원석(안내상)을 넘겨받는 것.. 2013. 3. 22.
7급 공무원 17회, 코끝 찡하게 만들었던 한주만의 부성애! 국가로 상대로 한 대테러 소재나 음모론은 긴장감을 높일 수 있는 모습이지만, 개인의 복수심을 소재로 한 첩보물은 시작부터가 그리 긴장감을 높여놓지는 않기 마련이다. 같은 첩보물이 동시에 공중파에서 방송되고 있는데 KBS2와 MBC의 '아이리스2'와 '7급공무원'이라는 드라마 얘기다. 특이한 점은 기대되는 첩보물 장르가 이상하게도 멜로물인 SBS의 '그겨울, 바람이 분다'에 밀려난 듯한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두 첩보물의 특징은 '초반강세, 중후반 뒷심부족'이라는 특징을 동시에 보이고 있기도 하다. 무혈입성처럼 보였던 MBC의 초반 '7급공무원'은 새로운 드라마였던 '그겨울'과 '아이리스2'를 위협할만큼 폭발적인 시청율을 보였었고, KBS2의 '아이리스2'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렇지만 두 작품을 .. 2013. 3. 21.
7급공무원 12회, 후련했던 폭로전과 신랄했던 현실풍자! MBC 수목드라마인 '7급공무원'에는 두개의 세상이 공존한다. 국정원을 중심으로 기업재산을 빼돌리려는 WPA와의 대립되는 첩보세계가 하나이고, 또다른 세계는 어느 시골마을에서 벌어지는 해프닝과도 같은 세상이다. 분명 국정원과 WPA간의 대결, 그 안에서 한길로(주원)와 김서원(최강희)의 코믹로맨스는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코믹멜로를 전해주고 있지만 마냥 웃을 수 많은 없는 드라마가 '7급공무원'이다. 한길로는 훈육관인 김원석(안내상)의 비밀지령을 받고 아버지 한주만(독고영재)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았다.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아버지를 보호한다는 명목이었지만, 엄밀히 말해 한주만의 주위를 감시함으로써 언제 누구와 만나게 되는지를 주시하는 임무였다. 이는 국정원으로써도 한주만이 국가로써는 치명적인 재산을 .. 2013. 3. 1.
7급공무원 11회 장영남, 코믹로맨스 잡는 웃음폭탄 버럭질! MBC 수목드라마인 '7급공무원'은 처음부터 코믹을 가장 앞에 내세운 코믹멜로 드라마였다. 주원과 최강희의 최강코믹멜로는 시작부터 시선을 끌게 만들었었고, 긴장감 넘쳐야 하는 첩보물은 하이코믹물로 자리하게 되었었다. 처음 시작은 그랬었다. 하지만 정통 멜로와 정통첩보물이 방영되기 시작하면서 상황은 달라지기 시작했는데, KBS2의 '아이리스2'가 주는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구성과 SBS의 '그겨울, 바람이 분다'에서의 조인성과 송혜교의 멜로라인은 '7급공무원'의 걸림돌이 되었다. 하지만 코믹이라는 장르에서 '7급공무원'의 선전은 쾌거하고 할 수 밖에는 없어 보인다. 방송3사에서 방영되는 수목드라마에서 '7급공무원'은 시청율에서도 절대 밀리지 않는 하이코미디를 선보이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지만 한길로(주원).. 201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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