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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2

[해외여행]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유럽, 블라디보스톡 러시아는 과거 소비에트연방의 줄임으로 소련으로 불렸다. 러시아 극동에 있는 블라디보스톡은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러시아, 그리고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이다. 중년의 나이에 접어든 분들이라면 블라디보스톡에 대해서 어떤 인상을 받을까 얘기해보면 아마도 어린시절 교과서에서 들었을 수도 있겠다. 냉전의 시대 미국과 소련, 그리고 동란으로 남한과 북한이 갈리게 되는 현대사에서 소련의 블라디보스톡은 동토의 왕국에서 얼지않는 항구로 회자되는 곳이기도 하겠다. 그 이름의 어원은 블라디(vladi:정복하다)+보스톡(vostok:동쪽)으로 ‘동방을 지배하다’라는 의미가 있다. 이곳은 동해 연안의 최대 항구도시 겸 군항이다. 또한 러시아대륙을 잇는 최장 철도인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한국에서 두 시간 만에.. 2018. 5. 11.
경북 안동역 새로운 랜드마크 '탁촌장' 서울 여의도의 63빌딩, 사우디의 부르즈할리파, 타이페이의 101타워의 공통점은 무얼까? 이뿐만이 아니다. 경주 불국사나 혹은 안동 하회마을은 어떨까. 이같은 건물드은 지역을 대표한다는 점에서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일종의 랜드마크인 셈이다. 나라를 대표하는 혹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는 특히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하고, 방문해야 하는 1순위로 꼽힌다. 이들 랜드마크를 구경하지 않았다면 여행에서 가장 후회로 남는 기억이 되기도 할 듯하다. 경북 안동으로의 여행 첫날에 안동역에 내렸을 때 보게 된 독특한 모습의 건물이 기억이 난다. 안동은 예로부터 선비의 고장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이기도 하고, 여러 고택들의 있어서 사람들에게 고택체험을 할 수도 있고, 먹을거리를 찾아 맛집.. 2016.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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