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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9

나는가수다 11R, 적우 출연논란 불식시킨 임재범의 위로 빛났다 경연이 채 시작되기도 전에 대형 록커 박완규의 등장을 미리부터 예고했던 11라운드 1차경연이 지난 12월 18일에 열렸습니다. 차기 등장할 가수들을 미리 보여주지 않았던 나가수의 포맷으로 본다면 파격적인 모습이기도 했었고, 에 처음으로 무대에 오르게 되는 새로운 가수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마지막 무대인 7번을 거부했던 박완규의 행동은 어찌보면 시청자들로써는 무례한 행동으로 보여질 법했던 지난주 모습이었습니다. 자신감이 있었다는 것은 알겠지만, 일종에 무대를 쓸어버리겠다고 공언하고 나선 박완규의 모습은 마치 다른 가수들의 존재는 눈에 차지 않는 언사로 보여졌을 수도 있었겠지요. 개인적으로는 무례함보다는 일종의 자만심과 자신감이라는 측면이 더 많아 보이기도 했었는데, 실제 경연무대에서 어떨까 내심 궁금했던 바.. 2011. 12. 19.
나는가수다 윤민수, 안티마저 돌아서게 만든 편곡과 피처링 가수들의 경연 프로그램인 MBC의 는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가수들의 결과에 이슈가 되기도 할법해 보이는 프로그램인데, 그중 윤민수라는 가수에 대해서는 열혈층과 안티의 양극화가 심한 출연가수가 아닐까 싶어 보입니다. 폭발적인 성량으로 윤민수를 좋아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그 반대로 극대화된 모습에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도 많을 거란 얘기죠. 그렇지만 산울림 특집으로 꾸며진 10라운드 2차 경연의 모습을 보았다면 아마도 안티마저도 눈을 돌리게 만들었던 무대가 아니었을까 싶어 보이더군요. 평소 개인적으로는 윤민수의 터져버릴듯한 무대모습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던 1인 시청자로써 윤민수의 그같은 창법은 과거 조용필의 조언에서부터 시작되었었죠. 조금만 감정을 절제해서 부르게 된다면 훌륭한 무대가 될 것이라던 가왕 조용필.. 2011. 12. 12.
나는가수다, 발톱을 숨기고 웃음으로 견제하는 '중간점검' 지난 9라운드 1차 경연에서 대박 드라마 시청율의 숫치와 견줄 수 있는 김경호의 29% 1위를 통해 mbc 의 9라운드 2차 경연의 향방은 어떻게 될지 오리무중인 듯 보여집니다. 상위권인 3위와 4위마저도 어찌보면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 않을것 같기 때문이죠. 한사람에 몰려있는 표 차이로 인해서 어쩌면 3위부터 7위까지의 순위경쟁은 무의미해 질수도 있다는 예상이 들기도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2차경연이 중요해질수 밖에 없을 겁니다.2차 경연을 준비하는 7명의 가수들도 중간점검에서 보인 각오가 남다른 모습이기도한데, 그중에서도 지난 1차경연에서 7위를 한 바비킴은 자신을 가장 위험한 상황에 있다고까지 말하더군요. 하지만 왠지 바비킴은 명예졸업을 할 듯한 가수라는 이미지가 강하기만 합니다. .. 2011. 11. 14.
나는가수다, 경연이 아닌 공연 보여준 김경호-인순이 MBC의 라는 일요일 저녁의 경연무대를 시청하노라면 사람들이 왜 노래에 열광하게 되는가를 느끼게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7명의 가수들이 출연해 경연을 통해서 탈락자를 가려낸다는 것을 전문가가 아닌 비전문가들인 청중평가단으로부터 유추해낸다는 발칙한 소재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죠. 발칙하다는 것이 왜일까를 생각하게 하는 것이 지난 9라운드 1차 경연에서 여실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상위권에 링크된 가수들을 보게 되면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가수들이 포진되어 있는데, 김경호와 거미 그리고 인순이, 장혜진에 순입니다. 9라운드 1차 경연으로 전개된 경연무대를 보게되면 청중들이 보라보는 평가와 전문가들이 말하는 평가가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음악성이나 혹은 음정이니 하는 고리타분한 기준.. 2011.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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