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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길2

갑동이, 한니발 렉터가 된 이준...누구와 손잡을까? 감성수사드라마인 tvN 금토드라마인 '갑동이'의 후반레이스가 흥미롭다.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한 수사극이라기보다는 20년전에 발생한 사건으로 인해 주변인물들이 얽혀있는 관계들이 치유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 드라마이기도 하지만, 살인범인 갑동이를 잡기위한 수사망이 좁혀들고 있기때문이다. 15회에서는 일탄이라는 가상의 도시에서 일어났던 부녀자 연쇄살인범이었던 갑동이가 다름아닌 일탄경찰서 수사본부장이 된 차도혁(정인기)로 밝혀짐으로써 하무염(윤상현)과 양철곤(성동일) 그리고 오마리아(김민정)이 힘을 합쳐 차도혁의 비밀을 벗겨내려 하고 있다. 거기에 카피캣으로 갑동이 모방살인을 벌였던 류태오(이준)을 차도혁을 끌어들이기 위한 사냥개로 삼았다. 헌데 드라마 '갑동이'에서 연쇄살인범인 갑동이라는 가상의 범인은 .. 2014. 6. 7.
갑동이 김민정, 오마리아는 왜 감각에 집착하는 걸까?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2회에서는 살인마 갑동이의 사냥이 시작되었다. 뒤를 쫓는 일탄경찰서 형사과장 양철곤(성동일)과 억울하게 17년전 부녀자 연쇄살인범 용의자로 낙인찍혔던 아버지의 무죄를 풀기위해 하무염(윤상현)의 추격도 시작되었다. 8번의 살인을 연쇄살인을 저질르고 홀연히 사라진 살인범. 경찰은 범인을 '그놈'이라 부르지 못해 가명인 '갑동이'라 이름붙였다. 헌데 일탄에서 또다시 갑동이의 범행으로 보이는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첫회부터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하나하나 채워나간 tvN의 '갑동이'는 감성스릴러 추적극이라 할 만한 탄탄한 전개를 보이고 있는 게 특징이다. 갑동이로 인해 가정이 파탄난 형사과장 양철곤, 갑동이로 오인받은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기위해 형사가 된 하무염, 웹툰작가인 마지울(김지원.. 2014.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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