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일반드라마리뷰830

오만과편견 7회, 범인은 현직검사? 문희만에게 향하는 의심의 화살 흥미를 끄는 mbc의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은 매회마다 에피소드 형태로 진행되는 드라마다. 하지만 완전한 하나의 사건으로 종결되지 않고, 묘하게 에피소드들이 연결되어 있다는 게 시선을 끌기도 한다. 때문에 한 사건이 해결되었다 여겨지며 회차를 마감하지만 여전히 다음회에서는 사건들의 연결되면서 흘러가는 형태를 띠고 있다. 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가장 큰 사건의 중심은 뭐니뭐니해도 한열무(백진희)의 동생 한별이의 죽음에 대한 궁금증이다. 민생안정 부서에 배속된 한열무는 목적을 가지고 부서에 들어왔다. 자신의 동생 한별이를 죽음으로 몰아간 범인을 잡기 위해서였는데, 같은 검사인 구동치(최진혁)을 의심했다. 오래전에 구동치의 성적표를 발견하게 되었고, 한열무의 오해는 지속되었지만 결과적으로 열무 동생의 .. 2014. 11. 19.
미생 9-10국, 학교에서는 절대 배우지 못하는 것들...그들은 이제 사회새내기 직장인 잔혹사라 불릴만한 드라마 tvN의 '미생'은 완생으로 가기위한 신입사원들의 모습이 눈물겹기만 하다. 장그래(임시완)과 안영이(강소라), 장백기(강하늘)과 한석율(변요한) 4명의 캐릭터는 제각기 같은 회사지만 다른 환경에서 신입생활을 시작했다. 학벌도 없고 스펙은 전무한 장그래는 오상식(이성민)을 만나서 첫걸음부터 회사라는 조직사회와 업무를 배워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그에 비해서 안영이와 장백기, 한석율은 장그래와는 너무도 다른 환경에서 신입생활을 시작했다. 아무런 설명도 없이 그저 자신이 깨우쳐 나가길 바라는 장백기의 상사 강대리(오민석)의 속내는 무엇이었을까? 여자라는 이유로 신입사원으로는 차별대우를 하는 하대리(전석호)는 10화에서 안영이에 대한 차별의 벽을 조금은 허무는 듯한 모습이었다. 불.. 2014. 11. 17.
미생 7-8국, 장그래와 장백기 두사람의 차이점 바둑에서 대국을 상징적으로 그려내며 인기를 끌고있는 tvN의 '미생'은 직장인들의 애환을 다루고 있는 드라마다. 소위 말해 갑의 전쟁터에서 을의 고군분투를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이 리얼하게 그려지고 있는데, 인턴을 거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 장그래(임시완)과 장백기(강하늘)의 대비는 극과 극을 달리는 모습이다. 인턴시절에 장그래는 집단 따돌림을 당할 정도로 동료들에게 학력과 경력이라는 스펙에 가려져 제대로 기를 펴지 못했었다. 그래가 가지고 있던 최고의 장점은 자신이 그동안 프로로 가기위해서 배웠던 바둑이 전부였다. 꼼꼼하게 실력자들이 대결했던 대결을 스크랩하고 아버지로부터 바둑에서의 생사를 판가름하는 바둑돌의 운명이 한순간에 역전될 수 있다는 사실이나 혹은 비록 죽어있는 돌이라 하더라도 대마를 살려내.. 2014. 11. 10.
오만과 편견 4회, 중독성을 가진 드라마 '오만과 편견' 영화 '오만과 편견'은 자기주장이 확고한 여성과 원칙주의적인 남성의 서로간에 가지고 있던 선입견에서부터 시작된 오해와 편견에 대해서 펼쳐졌던 작품이었다. 권위주의적이고 이기적이라 여겼던 귀족 다쉬(매튜 맥퍼딘)에 대해서 엘리자베스 베넷(키이라 나이틀리)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생각들이 다쉬에 대한 오해였을음 깨닫게 되는 과정이 펼쳐졌었다. 사랑하는 남녀의 서로에 대한 생각의 차이를 아기자기한 구성으로 만든 로맨스영화이기도 하다. MBC 월화드라마인 '오만과 편견'이라는 드라마를 첫방송으로 시청했을 때에는 로맨틱멜로 작품이 아닌가 싶었는데, 시청하면 할수록 묘한 매력을 감추고 있는 드라마라 할만하다.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짱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돈없고 힘없고 죄없는 사람들이 아프.. 2014. 11.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