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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210

생물다양성의 날, 흥겨웠던 타악기 연주의 공연마당 5월 22일이 무엇날일까요? 아마도 생물다양성의 날이라는 걸 아시는 분이 많지는 않을 거예요. 22일은 유엔이 제정한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입니다. 생물다양성의 감소를 막기위한 전략에는 두가지가 있는데 보존과 보전이 있습니다. 두가지는 언뜻 보기에 비슷하기도 해 보이는데, 보존은 현 상태를 그대로 보호한다는 뜻이 담겨있고, 보전은 온전하게 유지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 말이죠. 삼성동 코엑스에 들렀다가 생물다양성에 대한 행사와 전시회가 열리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사람은 자연을 떠나서는 살아갈 수는 없는 존재입니다. 현대화된 도시생활을 한다고 하지만 자연이라는 건 사람이 들이키는 공기도 자연의 일부이고, 도시화된 건물을 올리는 콘크리트들도 사실상 자연에서 비롯된 산물이기 때문이죠. 편리하게 살아가.. 2012. 5. 22.
여수세계엑스포, 7만톤급 크루즈 '레전드호' 입항 여수에서 8월까지 '여수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것은 아실 겁니다. 주말을 이용해서 여수를 찾는 관람객들이 많다는 소식이 있는데, 저녁에 방송되는 뉴스시간대에는 여수엑스포에 관련해서 한 섹션이 마련되어 방송되고 있기도 하더군요. 시간이 된다면 여수까지 내려가서 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여수엑스포에 아시아 최고 크루즈인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Royal Caribbean Cruise) 레전드호(Legend of the Seas)가 오늘 16일 세계박람회장에 상륙했답니다. 동시에 타이완, 일본에서 온 관광객 2천여 명이 대거 박람회장을 찾고 있다고 하더군요. 영화 타이타닉을 보게 되면 수백명의 승객을 실어나르는 대형 유람선의 위용을 실감나게 볼 수 있는데, 크루즈호에는 숙박은 물론 다양한 행사나 프로그램을 .. 2012. 5. 16.
벚꽃놀이, 숨겨져있는 서울 벚꽃구경 명소 - 불광동 환경산업기술원 벚꽃축제 기간이라서인지 서울 여의도 인근은 사람들로 혼잡하기만 하죠. 주말에 벚꽃놀이를 계획하고 여의도를 찾은 분들이라면 아마도 벗꽃보다는 사람이 더 많은 것에 놀라기도 할 겁니다. 서울 여의도의 윤중로는 봄이 되면 벚꽃이 활짝 피어나 벚꽃구경을 나온 사람들로 복잡합니다. 그런데 벚꽃놀이도 좋겠지만, 요즘의 날씨를 생각해보면 걱정스러운 부분도 없지않아 들기도 합니다. 과거 몇년 전만 하더라도 벚꽃이 피고나면 봄철 날씨를 만끽하기도 했었던 기억이 드는데, 최근의 날씨는 봄날씨가 실종된 듯한 이상기온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사실 지구온난화라는 말들을 많이 하는데, 기술이 발달하면서 생활은 편리해졌다고는 하지만, 봄과 가을이 짧아진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서울시내 곳곳에서는 한창 벗꽃들이 개화되어서 걸어다.. 2012. 4. 19.
답십리 현대시장, 시장사람에게 직접 들은 빛과 그림자 답십리 현대시장을 찾았을 때에는 처음으로 접해보는 서울의 골목시장이라는 것에 대한 설레임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서울의 몇몇 전통시장을 탐방해 보기도 했었지만 답십리 현대시장은 시골의 정취가 있는 듯한 그리 크지 않은 작은 골목시장이기도 했기 때문이었죠. 어린 시절에 시골에서 자랐던지라 작고 소박한 골목시장을 보게 되니 왠지 정겨움이 들기도 했던 시장이었죠. 하지만 현대시장은 개발과 발전이라는 어두움이 함께 공존하는 시장이기도 했습니다. 어딘지 모르게 어수선한 모습도 발견할 수 있었고, 어딘가 모르게 덜 정돈되지 않아보이는 모습들을 엿볼 수 있었다는 것이죠. 왜 이런 생각이 들었을까요? 현대시장은 나름대로의 활성화를 위해서 여러가지 돌파구를 마련하는 시장 중 하나로 보여지기도 했습니다. 쿠폰제를 만들어 운.. 2012.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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