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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210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부지, 주인은 누가될까? 한국의 IT산업을 이끌었던 수많은 회사들의 운집해 있던 삼성동 테헤란로를 지날 때면 느낌이 새롭기만 하다. 본격적인 공기업 지방이전이 본격적으로 가시화 됨에 따라 서울 곳곳에서 터줏대감으로 자리했던 공기업들이 하나 둘씩 지방에서 개청식을 알리는 소식들이 들려온다. 그중에서도 삼성동 테헤란로 끝자락인 삼성역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전력 본사를 지날때면 느낌이 다르다. 동서발전도 이미 지방이전을 마무리했고, 한국전기안전공사 역시 전주에 둥지를 틀었다. 최대 전력공기업인 한국전력은 올해 연말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할 계획이란다. 헌데 한국전력이 떠난 자리에 어떤 기업체가 들어오게 될지 궁금하다. 삼성동 한전부지는 79,342㎡(24,000평). 제3종 일반주거가 95%, 일반상업 5%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 2014. 8. 20.
롯데타워 인근 싱크홀, 마천루가 될 것인가 바벨탑이 될 것인가.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업무차 미팅이 있어 기다리던 차에 우연히 보게된 잠실 롯데타워의 웅장한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123층의 고층건물로 2017년에 완공될 것이라는 롯데타워(제2롯데월드)의 모습은 말 그대로 마천루라는 표현이 옳을 듯하기만 하다. 헌데 123층으로 서울에서 가장 높은 초고층 건물로 명물이 될법하지만 건설이 계속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것 또한 많다. 석촌호수에 위치해있는 롯데월드는 서울에서도 인기만점의 놀이동산이다. 롯데타워의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게 되면 잠심 롯데월드는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 것은 자명하다. 헌데 타워의 높이가 올라가면서 석촌호수의 수면이 낮아졌다는 이야기도 많다. 특히 잠실 석촌호수 인근의 도로가 갑자기 꺼지는 일명 싱크홀 현상이 많아졌다고 한다. 롯데타워 건설이.. 2014. 8. 6.
저탄소 녹색성장, 탄소발생을 줄이고 땅힘도 키우는 '무경운 농법' 농가의 봄과 가을의 풍경은 그해의 농사를 준비하는 혹은 다음해의 농사를 준비하는 농부들의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바쁘기만 합니다. 본격적인 추수철이나 이삭들이 익어가는 푸른 잎사귀들이 뜨거운 햇살아래 자라나는 여름과 가을이 시골 농촌에서는 가장 바쁘다고 여겨지는 것이 도심에서 사는 사람들의 생각일 수 있겠지만, 농번기가 아닌 이른 봄과 추수가 끝난 늦가을이 되어서도 황량한 들판에서는 분주한 농부들의 모습들을 보게 되기도 하지요. 집앞이나 혹은 집 주변으로 혹은 산비탈에는 봄철에 소의 쟁기질을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었던 과거 80년대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산업화의 바람으로 이제는 농가에선 소 대신에 트랙터들이 밭갈이를 하는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경운기와 대형 트랙터에 이르기까지 농가의 농업방식도.. 2012. 11. 3.
신재생 에너지는 미래다! ‘201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코엑스에서는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에 걸쳐 ‘201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열렸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늦가을이 시작되어서인지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기도 하지만, 불과 몇주전만 하더라도 한여름의 뜨거운 바람이 불기도 했었지요. 몇 해 전부터 대한민국은 한여름이 되면 뜨거운 열대아 현상으로 한밤중에도 잠 못드는 사람들이 많아지는데 2~3년전부터 겨울철이 되면 기습한파가 몰아치는 이상기후가 일어나곤 합니다. 서울에서 살게 된지 10여년이 지냈는데, 서울에서 겨울에 눈이 쌓이는 광경은 흔한 일이 아니기도 했었다고 여겨집니다. 그렇지만 최근 몇 년 한여름에는 기습폭우가 많아지고, 한겨울에는 서울에서도 눈쌓인 광경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이상기후는 큰 문제로 대두되고 .. 2012.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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