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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데이트코스112

[경남 진주]육전이 냉면속으로 퐁당~ 비주얼 끝판왕 '하연옥' 경남 진주는 역사의 한 장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문화재가 많아서 교육의 장으로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찾는 곳 중 하나일 겁니다. 잠깐 역사공부나 해 볼까요. 조선시대 발생한 임진왜란 하면 떠오르는 인물로 가장 1순위는 이순신 장군일 겁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선조... 유성룡...등 등이 있을 거구요. 경남 진주에 있는 촉성성 이라고도 불리는 진주성은 경남 진주의 랜드마크가 아닐까 싶어요. 임진왜란 3대첩 중 하나로 평가받는 진주대첩이 일어난 성으로 이곳에는 남장대인 촉석루를 비롯해 서장대와 북장대, 영남포정사문루, 충렬사, 의가사, 호국사 등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진주를 소개하기 보다는 진주의 먹거리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지역에 가면 그 지역을 대표하는 특이한 먹거리가 있는데, 경남 진주에.. 2017. 6. 8.
여의도 벗꽃축제, 만개한 벗꽃아래서 봄날의 데이트 어느덧 4월의 둘째 주가 되었네요. 완연한 봄날의 따스함이 언제 추웠는지를 잊게 만드는 날씨입니다. 날도 완전히 풀리고 새싹이 파릇파릇 돋아나는 계절에 서울 여의도 융중로에는 벗꽃들이 만개했습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꽃망울이 몽울몽울 했었는데, 시간이 무척이나 빠르게 지나나 봅니다. 지난달 경주 보문단지에 업무차 들렀을 때에 만개한 벗꽃을 보면서 '서울이 조금은 늦구나' 생각했었는데요. 봄의 기운을 받아서 하얗게 꽃으로 물든 여의도 융중로로 산책을 떠나볼까요. 이번 주말은 아마도 찾는 이들로 북적일 듯 보여지는데, 이곳저곳에서 핸드폰 카메라로 셀프카메라를 찍는 모습들이 눈에 띄기도 했습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면 벌써부터 흩날리는 꽃잎들이 제법 황홀경을 만들기도 하는데요. 융중로를 산책하다 국회로 들어가.. 2017. 4. 12.
찜닭과 간고등어 식사로 안동 하외마을 구경도 식후경 '목석원' 경북 안동을 여행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곳 중 하나가 하회마을이다. 무더웠던 여름휴가 때 안동 하회마을을 여행하던 차에 하회별신굿탈춤을 추던 타목 김종흥 선생을 본 적이 있었는데, 얼마전 안동을 다시 찾았었다. 지난 여행에서 맛있게 먹었던 안동찜닭의 맛을 잊을 수가 없어 하회마을 초입에 한폭의 민속촌처럼 꾸며진 음식점을 찾았다. 간고등어와 찜닭으로 이름이 난 '목석원'이란 음식점이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 목석원을 익히 알고 있을 거라 생각되는데, 그만큼 맛집으로도 이름난 음식점이고, 장승 등 음식점 주변으로 볼거리들도 많아서 사진작가들도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할 것이라 여겨진다. 이곳에서는 타목 김종흥 선생이 직접 장승을 제작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만나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 목석원에서는 .. 2016. 10. 17.
숙대맛집, 이색적인 인도커리를 원해? '베나레스 숙대점' 5일간의 긴 추석연휴가 지났다.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은 연휴를 끼고 연차를 사용해서 일주일간을 긴 휴식기간을 보낸 사람들도 있을 거라 여겨진다. 연휴의 마지막날 주말 특별한 먹거리가 없을까 고민하다 평소 안면있는 지인들과 함께 숙대입구 인도요리 전문점을 찾았다. '베나레스' 라는 음식점으로 숙대맛집으로 이름난 곳이다. 밖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서 외식을 할 경우에 난감한 것이 아마도 주차문제일 듯 하다. 특히 복잡하고 사람들이 많은 서울에 위치해 있는 맛집을 찾을 경우에는 더러 발렛이니 혹은 유료주차니 하는 예상치 못한 경비가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숙대점 '베나레스'는 숙명여대 도서관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켜 놓고 계산을 할 때에 이야기를 하면 일정금액을 지원해 준다. 숙명여대에서 전철역으로 내려오는 길은.. 2016.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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