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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행사리뷰15

스칼렛핌퍼넬, 영웅담과 러브로망이 프랑스혁명을 타고~ 삼성동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스칼렛핌퍼넬은 8월에 열리는 뮤지컬 중에서는 가장 보고싶어하는 작품이었다. 18세기 프랑스 혁명을 바탕으로 벌어지는 다양한 영웅담과 러브로망이 총집결된 내용이 '스칼렛핌퍼넬'의 주요 내용이다. 흔히 서민적인 영웅 히어로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가면을 쓴 조로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스칼렛 핌퍼넬은 1인 영웅극에서 보다 발전된 비밀 결사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스칼렛 핌퍼넬은 별봄맞이꽃을 뜻하는 단어로 극중 프랑스 혁명정권에 대항한 영국의 비밀결사대를 조직한 퍼시경의 가명이기도 한데 6명의 친구들과 함께 프랑스 혁명정권에 대항한다. 오직 스칼렛핌퍼넬이 붙여진 서신만으로만 교신하면서 만행으로 가득찬 프랑스 혁명전권에 대항했다. 뮤지컬은 출연하는 배우가 누군가에 따라서.. 2013. 8. 18.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압도적 록뮤지컬을 경험했다 지난달 이른 아침과 저녁에 출퇴근하면서 자주 듣게 되는 뮤지컬 한편에 대한 소개멘트가 라디오에서 자주 만났었다. 록 스프릿 YB 윤도현의 목소리로 소개되는 한편의 뮤지컬이었다. 잠실 샤롤뎃 시어터에서 공연되고 있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라는 뮤지컬이었다. 뮤지컬 한편을 관람하는 게 쉽지 않다. 성인 입장권 한장이 십여만원을 호가하는 금액인지라 아무리 인터넷을 통해서 예매한다 해도 두 사람이 보기에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액수다. 헌데 그 부담스러운 뮤지컬을 관람하고야 말았다. 흔히 대중들이 알고 있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는 어떤 뮤지컬일까? 잘 알고 있는 분들도 많이 있겠고,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라 짐작이 간다. 하지만 테마곡인 '슈퍼스타' 곡을 듣게 된다면 아마도 '아 저 노.. 2013. 5. 14.
스트로베리 익스트림 페스티벌, 스무디킹과 함께하는 4일간의 음악 페스티벌!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관심이 많을 페스티벌 하나가 있어서 소개하고 싶다. 스무디킹과 함께하는 4일간의 음악 페스티벌인 '스트로베리 익스트림 페스티벌'이다. 생소하게 여기는 분들도 많을 것이고, 페스티벌은 모르더라도 비타민 스무디인 '스무디킹' 이라고 하면 '아~하' 하고 어렴풋이 떠오르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 여긴다. 왜냐햐면 2012년에 한차례 스무디킹과 함께한 '스무디킹 오렌지 레볼루션 페스티벌'이 서울 곳곳에서 게릴라처럼 펼쳐졌었기 때문이다. 작년 8월에 열렸던 릴레이식 '스무디킹 오렌지 레볼루션 페스티벌'은 신촌과 삼성역, 영등포에서 열렸었다. 작년에 열렸었던 오렌지 레볼루션은 스무디킹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시음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 그리고 공연으로 이어져 장소를 찾았던 시민들이 공연.. 2013. 5. 2.
살짜기옵서예, 로맨스멜로로 재탄생한 21세기형 '배비장전'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는 '살짜기옵서예'는 토월극장 개관작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공연되고 있는 작품이다. '살짜기옵서예'는 익히 알려져 있는 고전창극인 '배비장전'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과거 흑백TV가 보급되던 1970~80년대를 살았던 중년들에게 인기있었던 장르는 마당극이나 창극이었을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현대의 뮤지컬이나 오페라와는 달리 마당극은 영상매체인 영와나 TV 혹은 공연장이 대중들에게 많이 전파되지 않았던 시대였고, 특히 안방극장에서 브라운관을 통해서 보여지는 영상세계 또한 총천연색을 자랑하는 현대의 TV와는 달리 흑백영상이 전부였으니 당연한 일이기도 해 보인다. 영상기술의 발달은 생각해보면 참으로 빠르기도 하다. 불과 30~40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 201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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