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블로그라는 세계에 발을 들여놓으려 하는 초보라면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가 고민하는 경우가 많을거다.


어떤 주제로 해야 할지를 정하는 것도 쉽지가 않을 것이고,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노출을 최대화하는 방법도 찾아봐야 할 것이니 말이다.

 

최근에 블로그를 처음 시도해보려 하는 분이 여러가지로 물어보곤 하지만, 전략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해보진 않았던 터라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에 대해선 선뜻 답을 주기가 애매해진다.

 

처음으로 블로그를 시작한 것이 10여년이 훌쩍 지났다. 방문자도 많았고, 한때는 한달 수익이 남들이 말하는 파워블로거까지는 아니더라도 하루 방문자가 2~3만명에 평균적으로 3~4천명이 방문하기도 했었다.

 

그만큼 초기 블로그 시대는 영향력이 있었다고 해야 할지, 아니면 그만큼의 관심도가 높았다고 해야 할지...

 

현재는 고작해야 200~400명이 방문하고 있으니 과거의 영광은 말그대로 화무십일홍이다ㅎ

 

엄밀하게 말하자면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블로그의 초기 주제는 영화를 소개하는 블로그였었다.

 

개봉하는 영화나 혹은 오래전에 개봉됐었던 명작들을 소개하는 블로그였는데, 많은 관심을 끌었던 게 지금 생각해보면 영화라는 한가지 주제로 운영했었기 때문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다.

 

1~2년이 지나서는 영화 외에도 드라마에 대해서도 리뷰어로 활동을 넓혀나가면서 스펙트럼을 한단계 넓혀나갔다. 인기있는 드라마의 명장면 등이나 혹은 장면을 소개하면서 일종의 토론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해서 글을 써 포스팅을 이어나갔다.

 

예를 들어 드라마의 소재가 사극이라면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 소개하며 픽션으로 구성된 드라마의 내용을 비교 소개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시청팁을 알려주는 형태의 리뷰글을 쓰기도 했었다.

 

혹은 미스테리물이라면 주인공이 찾아야 하는 숨겨진 비밀을 예측해 보기도 하고, 등장인물들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풀어보기도 했었다. 이런 류의 리뷰를 통해서 보다 작품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하게 하는 역할이 일종에 블로거라 여기기도 했었다.

 

하지만 블로그라는 것을 시작한다면 각오해야 할 부분이 분명이 있다.

 

직장을 다니면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들도 있을 것이지만, 두가지 일을 병행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특히 업무가 많은 업종에 있는 블로거라면 별도의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게 녹녹하진 않다. 때문에 처음 얘기한 것처럼 '전략적'으로 준비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매너리즘에 빠지게 될 확률이 높다.

 

과거 초창기 블로그가 인기를 끌던 때에는 직장인의 월급보다 오히려 수익이 더 높다는 얘기도 나돌았고, 실제 일부 파워블로거의 경우의 월 수입은 예상을 깨는 금액이기도 했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근 2년여의 기간을 제대로 관리하지도 못하고, 포스팅(글)을 올리지도 못했다. 회사의 업무가 따로 있기에 사실상 포스팅을 하거나 혹은 사진을 편집하고 작업하는 시간을 별도로 내야 한다. 때문에 늦은 시간까지도 PC와 씨름해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지금도 생각해보면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건' 상당히 매력적이긴 하다. 여러 대화의 화제거리들을 나름대로의 정리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노출해내는 것이 블로그라는 측면에서 그러하다.

 

요즘에는 영화나 드라마 등을 소개하거나 리뷰하기 보다는 맛집이나 혹은 가볼만한 곳을 소개하는 게 더 많아지기도 했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과거처럼 하루에 하나의 글을 생산해내지 않고 한달에 많게는 5~6개의 글이 전부라는 점이 달라졌다. 말 그대로 개인적인 끄적거림 정도로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해야 정확한 표현같기도 하다.

 

그럼에도 얼마전 구글을 통해서 수익금이 전달됐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초창기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애드센스를 달았는데, 근 1년여만에 날아온 낭보다.

 

초기에는 한달에 한번 수익금을 받았는데, 그만큼 포스팅 수에 따라서 인기가 높았기 때문이다.

 

블로그로 인기를 끌기위해선 나름대로 세가지에 대한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할 듯하다.

 

1. 전문성
2. 성실성
3. 적극성

 

첫번째로 '전문성'이라는 뜻은 전문가가 돼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소재에 대한 전문성'을 의미한다. 세상에 보여줄 수 있는 것들은 무궁무진하다. 영화를 소개할 수도 있겠고, 자동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수 있고, 맛집이나 여행, 혹은 육아, 장난감, 경제, 시사 등등 소재가 무궁무진하다.

 

이런 소재의 홍수를 전부 수용하려 하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소재를 선택해 전문화시켜 나가야 한다는 뜻이다. 물론 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소개하는 정도로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되면 방문자들에게 '아 이 블로그는 이쪽에선 꽤 잘 알려주고 있어'라는 평가를 얻게 된다.

 

두번째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성실성이다. 성실성을 쉽지 않다. 적어도 하루에 하나의 포스팅을 꾸준하게 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불규칙하게 2~3일에 하나씩 글을 올린다면 인기를 얻는다는 건 포기하는 게 낫다. 반대로 하루에 수십개의 글을 올린다고 해서 반드시 인기로 직결되진 않는다. 하나의 글을 정성껏 작성해서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마지막으로 적극성이 필요하다. 블로그를 하다보면 여러가지 의뢰도 들어오고 생각지도 않았던 의외의 포스팅 섭외도 생기는데, 반대로 전문적으로 블로거들을 모집하기도 한다. 이러한 여러가지 루트들을 찾아서 포스팅으로 이어지게 하는 방법도 중요하다. 또 이와 함께 블로그를 알릴 수 있는 여러방법을 함께 병행해 나가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가령 SNS를 통해서 블로그의 포스팅 글을 링크하는 방법도 하나의 방법이 될수 있겠다.

 

수익은 생각하지 않고 마냥 취미로 블로그를 시작한다는 말은 거짓말일 거다. 무언가는 수익이 챙길 수 있는 게 있을거라 여기고 블로그를 시작하는 것일 거다.

 

개인적으로 과거엔 영화광일만큼 극장개봉영화들을 많이 관람했던터라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시사회를 쏠쏠하게 챙겼던 때도 있었다. 남들이 보지못하는 연예인들의 무대인사까지 볼 수 있었던 게 흔하기도 했었다. 한편으론 그런 것들을 체험하는 게 일종의 보상이라 여겨져 블로그를 운영하기도 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만큼의 열정도 사그라진 듯하다. 아니면 본연의 업무가 많아지고 그만큼 시간에 쫓기게 되는 탓일수도 있겠다. 어쩌면 초심이 나이가 한살한살 먹게 되면서 없어진 탓이기도 하겠다.

 

오랜만에 접하게 된 구글의 애드센스 수입금을 보면서 한소리 적어봤다.

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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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남녀가 데이트를 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을 듯 합니다. 가령 어떤 음식을 먹을지 혹은 영화나 드라이브를 해야 하는 방향으로 데이트를 할 것인지 하는 것들이죠.

 

흔히 연애를 처음 시작할 때에는 보통 남자가 가야할 곳들을 탐색하는 게 일반적인데, 인터넷을 검색해보고 혹은 아는 사람들에게 물어도 봐서 근사한 곳으로 안내하는 식이겠죠.

 

사귀는 진도에 따라서 깊게 사귀는 정도가 되면 남녀의 구분이 없이 가고싶은 곳을 찾기도 하고 먹고싶은 음식을 찾아가기도 하겠지요.

 

오늘은 데이트하기 좋은 곳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서울 도심에서 근사한 장소에서 데이트를 즐길만한 곳이 반포에 있습니다. 흔히 선상카페로 통하는 물위에 떠있는 카페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낭만적인 분위기 뿐만 아니라 환상적인 서울야경까지 겸해서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반포공원 인근에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자동차가 있어야 제대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는 게 흠이겠지요.

 

서초구 잠원동 한강변에 위치해 있는 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센터점은 말 그대로 선상카페로 데이트하기에 근사한 곳 중 하나일 듯 합니다.

빛의 다리를 건너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가 이곳 서울웨이브아트센터점일 듯 보여집니다.

 

이른 저녁에  찾게 되면 노을을 감상할 수 있어 색다른 느낌이 들 것이라 여겨지는데, 한강과 도심이 어울어져 마음이 흔들이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늦은 저녁에 찾는다고 해서 나쁘다고는 할 수 없겠죠.

 

땅거미가 어둑해지면 도심의 건물들에서 나오는 조명들과 한강의 다리에서도 화려한 조명들이 서울야경을 한껏 아름답게 수놓는 모습이니까요.


이제 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센터점으로 들어가 볼까요.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해서 영업이 10시까지 이뤄지는 시간에 방문했는데, 스타벅스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선 반포 인근 한강공원 안으로 들어가서 차를 주차시켜 놔야 합니다. 승용차를 이용할 때에는 상당히 복잡한 경로로 들어가야 하는데, 올림픽대로에서는 바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물론 반포한강공원으로 들어가거나 잠원한강공원으로 들어가서 차를 주차시켜 놓을 수도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 상당히 많이 걸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겠죠.

 

올림픽대로가 아니라 잠원로를 따라 운전해서 고속터미널 방향으로 진행하다보면 잠원 한신아파트 인근에서 한강으로 빠지는 좁은 도로가 하나 나옵니다. 그곳을 통해서 한강공원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센터점과 연결돼 있기도 하죠.


잠원 한강공원에 위치해 있는 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센터점 인근에는 선상카페가 한개가 더 있는데,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커피전문점입니다.


출렁다리를 건너서 선상카페안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맞이해 주는게 화면에 레이저가 요란한 쑈~쑈간판입니다.


안쪽으로는 삼삼오오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돼 있어서 친구나 연인들이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제 스타벅스 안으로 안으로 고고~~

 

오~ 나쁘지 않아요~~

 

높은 천장이 복잡하게 느껴지지 않고 여유롭게만 느껴지는 공간구조에 코로나19로 테이블 거리도 넓게 구성해 놓고 있어서 느낌이 나쁘지 않습니다.


우선 카운터로 가서 각자 취향에 맞게 주문~~

 

달달한 카페라떼와 티라미수 케익 한조각을 주문했습니다. 달달한 거 너무 많이 먹으면 살찌는데 ㅜㅜ

 

복층 구조로 이뤄진 서울웨이브아트센터점은 2층에 앉아있으면 1층 카운터와 테이블 들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단점이라면 1층이 내려다보이는 자리가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통로에 있다는 게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


2층 안으로 들어가면 넓직한 소파와 회의석같이 많은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돼 있습니다. 테이블 위 조명들도 꽤 귀엽네요.


너 누구니? 버섯돌이니?

 

1층은 대체로 사람들이 앉아있을 수 있는 테이블이라기 보다는 주문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한 임시좌석으로 사용되는 듯해 보이기도 하네요.


명당자리는 역쉬 1층 창가 테이블일듯~

1층 창가에 마련된 테이블은 몇개 없어서 아마도 쟁탈전이 치열해 보이기도 합니다.


저녁무렵 노을을 감상하기에 딱이겠고, 늦은 저녁시간이라도 서울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일 테니까요.
2층에는 상대적으로 바깥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구조는 아닌듯 싶기도 합니다.
그런대로 호불호가 엇갈리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스타벅스 커피점을 찾으면 으례히 눈에 띄는 게 있는데, 침흘리게 만드는 달달해보이는 조각케익들과 코로아싱.


독특한 문양의 머그컵들과 텀블러들도 눈에 띕니다.


요즘에는 집에 한두개씩은 텀블러가 있을 거라 생각되는데, 커피전문점을 찾으면 그렇싸한 용기들에 눈이 가는걸 어쩔수 없나 봅니다.

 

섣불리 지갑을 열었다가는 처치곤란한 물건들을 들이는 것일 수도 있으니 선택하실 때는 냉정하게 눈으로 평가하기보다는 머리로 판단하고 구매하시길 권하고 싶어요....

 

역시 잠원 한강공원에 위치해 있는 스타벅스 서울웨이브아트센터점은 안에서 즐기는 데이트도 좋겠지만, 밖에서 즐기는 데이트가 오히려 매력적일 듯해 보입니다.

 

어스름하게 어둠이 깔린 저녁에는 도심 건물들에서 발산하는 형형색색의 조명들이 한강 너머 펼쳐지고, 더군다나 강변북로를 달리는 자동차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헤드라이트를 발산하고 있으니까 도시 야경의 풍경이 환상적입니다.


특히 잠원지구에서부터 반포까지 이어지는 한강변을 따라 공원이 조성돼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안성만춤이죠.
잠원과 반포 인구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운동삼아 조깅하는 인파가 많아 보이기도 합니다.

 

드라이브를 멀리 북한강이나 남한강을 따라 팔당이나 양평까지 가지 않아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선상카페에서 데이트를 하기에 좋아 보이는 곳입니다.
너무 오래 머물지 마시길~~ 주차료가,,,,.....

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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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와 박신혜 두 남녀배우의 조합만으로도 주목을 받았던 드라마 '시지프스'가 방송을 타기 시작했다. jtbc에서 방송되는 수목드라마인 '시지프스'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멀티버스를 소재로 담고 있는 드라마에 속한다.

 

멀티버스라는 단어는 사실 생소한 말이기도 할 듯하다. 다중세계나 평행이론의 세상이 오히려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법하다.

 

영화 '나비효과'를 통해서 평행이론이라는 것을 접하기도 했었는데, 어떤 사람의 특정한 결정에 의해서 세상이 또다른 세상으로 분리될 수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 매 순간마다 사람들은 결정의 순간에 있게 되는데, 이런 결정들이 전혀 다른 세상을 만나게 된다는 다중세계 이론일 듯 싶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상이 하나 있는데,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영화 '어벤저스-엔드게임'에서 다중세계관을 찾아볼 수 있다. 지구상의 절반이 타노스의 손가락짓 한방으로 소멸되는 대참사가 일어나고 남아있는 어벤저스 맴버들은 과거를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해냈다. 과거로 돌아가 흩어져 있는 스톤들을 모아 타노스에 대항하는 전략을 펼치게 된다.

 

이때 시간을 제어하는 스톤을 찾기위해서 헐크는 에이션트원과 마추지게 되는데, 타임스톤을 넘겨받으면서 에이션트 원이 헐크박사에게 보여주는 대목이 있다. 평온하게 흘러가는 시간상에서 어느 한 지점에 특별한 영향을 주게 되면 시간은 다양한 변화를 보이게 되고 변화된 시간으로 가는 세상이 다른 형태로 흘러가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던 대목이다.

 

jtbc의 '시지프스' 역시 현재의 공간에서 미래, 아니 다른 세계에서 공간을 넘어서 강서해(박신혜)가 현재로 넘어오게 되고 퀀텀앤타임의 대표인 한태술과 만나게 된다는 주된 내용이 1~2회에 걸쳐 보여졌다.

 

현재의 공간에서도 다른 세계에서 넘어온 사람들이 다수가 존재하고 있다는 게 전제로 보여지는 드라마다. 현재의 시간에서 미래 인간들을 제어하는 두 부류의 단체가 있다. 단속반과 아시아마트라는 조직이다.

 

얼핏 보기에는 출입국 외국인청을 관리하는 황현승(최정우)는 미래에서 온 사람들을 붙잡고 제어하는데 촛점이 맞춰져 있는 반면에 이와 반대편에 있는 조직이 아시아 마트라 할만하겠다.

 

미래의 어느 시점에서 현재로 오게 된 강서해는 한태술(조승우)와의 접촉을 위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는데, 미래에서 온 탓인지, 현재의 시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나 패턴을 어느정도는 감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가령 로또번호를 하나하나 알아채는 능력은 미래의 사람이기에 과거가 돼버린 현재의 사건이나 시간상에서의 벌어진 이벤트들을 기억속에 묶어놓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과거의 이벤트들을 모두 기억해낸다는 것은 상당히 힘들다. 그것도 어느 회차의 로또 번호를 암기해낼 수 있다는 건 인공지능 로봇이나 가능한 기억법이라 할 수 있을 듯 한데, 강서해의 기억이 일종의 데이터화 되었다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강서해의 기억이 매트릭스의 네오처럼 특정 데이터를 삽입하고 뽑아낸다면 과거의 어떤 기억들도 다 기억해낼 수 있다는 얘기가 될 수 있겠다.

 

그도 그럴것이 처음으로 인연을 맺게 된 썬(최재선)과 있을 때 몇번인가 마치 전파간섭이라도 된 듯한 현상이 서해의 몸에서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이는 일종에 미래에는 기억들이 데이터화되었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다.

 

첫회와 2회까지의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시리프스'는 다이나믹한 전개와 적절한 CG등이 섞이면서 흥미롭게 전개된 모습이었다.

 

한가지 최대 궁금증을 만들어낸 것이 있다면 미래의 강서해가 현재의 한태술을 만나야 하는 이유다.

 

서해의 아버지인 강동기(김종태)는 딸을 과거로 보내면서 신신당부한다. 첫번째 누구도 믿지 말고 만나도 벙어리행세를 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과거의 한태술을 절대 만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하지만 과거로 간 서해는 한태술과의 만남을 위해서 동분서주한다.

 

왜일까.

 

분명 미래의 아버지가 만나는 것을 만류하면서까지 과거로 보냈는데, 정작 과거로 간 서해는 태술을 만나는 것에 적극적이다.

 

1~2회의 가장 큰 의문점 중 하나일 듯 하겠다. 물론 그 의문점에 한가지 명제가 붙어있기는 하다. 엄마의 죽음과 한태술과의 관계가 그것일 듯 하다.

 

비행기가 추락하는 와중에도 태연스럽게 고장난 비행기를 수리해내는 천재적인 공대 엔지니어인 한태술은 형인 한태산(허준석)의 죽음에 항상 마음을 잡지 못하고 약에 의존해 지낸다. 죽음까지도 무서워하지 않고 돈이 많다는 것도 형에 대한 애착이 상당히 깊기만 하다.

 

그런 한태술에게 죽었다고 믿고 있는, 아니 현재의 세상에서는 죽은 형이 갑자기 모습을 보이며 나타났다. 비행기 사고로 함께 찾아온 수트케이스와 함께 말이다. 이런 말도 안되는 현상이 한태술에게 벌어진 것이다.

 

더욱이 출입국 외국인청이라는 곳에 잡혀가기까지 했다. 현실의 정부조직에서는 듣보잡 조직이 어쩌면 외국인청이라는 생소한 조직이었을거다. 그런 듣보잡이 오히려 한태술의 의심을 키우고 자신의 형이 죽지 않았다고 믿을 수밖에....

 

미래와 현재라는 시간공간을 넘어서 현재의 세상에는 같은 공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만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독특한 미스테리적인 소재인 '시지프스'의 전개가 기대된다.

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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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월화드라마 '루카 더 비기닝' 한장면.

스크린에서나 볼 수 있었던 배우 김래원의 TV출연작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tvN의 '루카 더 비기닝' 3화에서는 흥미로운 주제가 등장한 모습이다.

 

루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류중원(안내상) 박사의 날선 학술대회 장면이다.

 

돌연변이 혹은 진화, 어느 것으로 불리워도 보통사람과는 다른 능력치를 갖고 있다면 인간은 진화하는 것일까 아니면 진화된 것일까 하는 명제다.

 

드라마 '루카 더 비기닝'은 세상을 뒤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쫓기는 지오(김래원)라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캐릭터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SF 액션장르에 해당한다.

 

인간이 새처럼 날개를 갖게 된다면 하늘을 마음대로 날아다닐 수 있을 것이고, 물고기처럼 아가미를 갖고 있다면 깊은 바다에서도 장시간 수영를 하며 생존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의 진화는 생존법칙에 의해 보다 필요한 부분이 발달하게 될 것이고, 그에 반대되는 구조들은 퇴화될 것이라는 게 류중원 박사의 논리다. 가령 산업화와 디지털 시대에서 인간은 계산하는 것을 기계에 의존하게 됨으로써 두뇌가 퇴화될 것이며, 노동을 로봇에게 의지하기 때문에 신체의 근육구조가 약해질 수 있다는 논리가 류 박사의 과학적인 견해인 셈이다.

 

그렇지만 특별한 신체능력을 배로 증가시킬 수 있는 과학이 발전하게 됨으로써 유전자 배열의 재구조로 인간은 새롭게 탄생될 수 있음을 발표했다. 전기뱀장어처럼 전기를 일거에 방출시킬 수 있는 지오처럼 말이다.

 

tvN '루카 더 비기닝' 3화 한장면.

인간은 신처럼 창조하고 싶어하는 욕망을 갖고 있는 동물이라고까지 말한다. 그런 논리로 보자면 인간의 진화는 자연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닌 인간의 과학기술로도 이뤄질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인간이 신인류를 창조해내는 인위적인 진화의 과정에서는 한가지 걸리는 부분이 있다. 바로 생명윤리에 관한 인간의 사상윤리가 이에 해당한다.

 

유전자 조작에 의해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되는 인간은 신적 존재가 될 수 있을까?

 

많은 양의 전기를 한꺼번에 방출해내는 능력을 갖고 있는 지오(김래원)은 루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비밀조직으로부터 끝없는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인간 추격자인 이손(김성오)을 비롯해 태오(김민귀)와 유나(정다은)으로부터 추격을 당하는데, 그 와중에 하늘에 구름(이다희)와 인연을 맺게 된다.

 

하늘에구름은 어릴적 부모님을 잃었는데, 그 범인이 지오라 여기고 있다.

 

비밀프로젝트인 루카의 정체는 아직까지 확연히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인간의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비밀연구조직임에는 분명해 보인다. 드라마 초반에 보여진 바로는 특정 종교집단일수도 있어 보였다.

 

주제가 살짝 빗나간 듯한 느낌인데, 다시 인간의 진화에 대한 주제로 들어가 본다.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된 존재, 드라마 '루카 더 비기닝'에서의 지오가 그러하다. 보통의 인간과는 달리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 흡사 한단계 진화된 존재로 보일 수 있겠다.

 

그런데, 인간에 의한 신인류의 창조라는 부분을 놓고 본다면 특별한 존재는 신처럼 위대한 존재가 될 것인가?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영화 '슈퍼맨과 배트맨 : 저스티스의 시작'에선 하나 전제조건을 보여줬다 할만하겠다.

 

우주에서 날아온 슈퍼맨의 등장은 한편으론 인간들의 삶을 보다 더 안전하게 지켜줄 수도 있겠지만, 다른 한편으론 보통의 인간세상에선 두려움의 존재나 위협의 존재가 될 수 있다. 그런 명제에서 시작된 것이 슈퍼맨과 배트맨의 싸움이라 할 수 있겠다. 보통의 사람들에게 보통의 세상에 맞는 인간들의 조합으로 살아있어야만 위협에 대한 대응도 공동으로 할 수 있겠고, 즐거움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인간의 역사는 타협과 갈등으로 인한 전쟁의 역사로 볼 수 있다. 수만은 국가들이 생겨나고 사라져갔고, 영웅의 서사기들이 만들어졌고, 신격화됐다.

 

특별한 능력으로 세상을 바꿀수 있는 지오가 한편으로 슈퍼맨과 같은 히어로가 될 수 있을지 아니면, 배트맨과 같은 암흑속에 모습을 숨기며 살아가는 다크히어로가 될수 있을지는 또는 절대적 악이 될수 있을지는 환경에 따른 인격의 형성이 어떻게 되는가에 달려있다.

 

고아원을 찾은 지오와 하늘에구름(이다희)은 눈이 실명을 한 한 늙은 수녀로부터 어린시절 지오를 만났다. 성당을 불태우고 인간임에도 악마로 낙인찍혔던 지오는 어린시절 인격이 형성됐다. 악마가 될 것인가 아니면 히어로가 될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보여졌다는 것.

 

영화 '엑스맨' 에서 프로페서X(왼쪽)와 매그니토(오른쪽).

영화 X맨 시리즈에는 두명의 리더가 등장한다. 매그니토와 프로페서X다. 매그니토는 보통의 인간들과 비교해 돌연변이를 우성인자라 하며 인간들 위에 굴림하는 것을 주장하고 프로세서X는 보통 사람들과의 공존을 주장한다. 두 사람의 주관이 형성된 이유가 '퍼스트클래스' 편에서 소개돼 있다. 매그니토는 어린시절 유태인 수용소에서 부모님을 잃었고, 금속물건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이 발현해 초능력자로 변신됐다.

 

무엇인가를 잃은 슬픔은 자신으로부터 좋았던 것을 빼앗아버린 대상으로 증오가 전이되고 보통의 인간들에 대한 증오로 이어져 돌연변이들이 인간의 최상위에 있어야 한다는 가치관으로 발전됐다.

 

그에 비해 프로페서X는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남부렇지 않은 환경속에서 가치관 정립이 이뤄졌다. 그런 환경 때문일까 매그니토와 프로페서X는 대립과 공존의 대표적인 케이스로 돌연변이들의 리더가 된 모습이다.

 

같은 동종의 슈퍼히어로라 할지라도 학습하고 어울려 살아가는 공존의 공간에 따라 슈퍼히어로가 될 것인가 아니면 절대적인 파괴자가 될 것인가가 정해진다.

 

지오는 어릴적부터 성당에서 악마로 낙인찍혔다. 사람들을 죽이고, 불태우는 행동으로 수녀에게 악마라며 혐오를 받았다. 다행스럽게도 지오는 보통사람들보다는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지만, 기억은 쉽게 잃어버리는 증세를 겪는다. 어릴 시절 수녀로부터 악마라는 기억이 되살아난 지오는 그만하라며 분노를 폭발했다.

 

tvN의 '루카 더 비기닝'은 생체실험이라는 소재를 통해 보통사람들과는 다른 특별한 능력을 가진 캐릭터로 tvN은 연속으로 남궁민, 김설현, 이청아, 윤선우 주연의 '낮과 밤'이라는 작품을 선보인데 이어 '루카 더 비기닝'을 선보이고 있다. 닮은 듯 다른 내용의 두 작품을 비교해보는 것도 시청자들의 재미가 아닐런지.

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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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움추러들었던 몸이 기재개를 켜는 듯한 모습처럼 2월로 들어서면서 각 방송사마다 야심차게 내놓은 드라마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끌어모을 것으로 보여진다.

 

가장 먼저 스타트를 알린 채널은 tvN이다. tvN의 월화드라마인 '루카 더비기닝'이 2월 첫주에 방영을 시작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새롭게 방영되는 드라마들이 눈길을 끄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법하다. 영화에서 주로 만났던 배우들이 대거 안방극장으로 몰려들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름만 들어도 족히 10%대의 시청율을 보장해 주는 배우들이 적잖게 포진돼 있다.

 

김래원, 조승우, 이승기, 감우성, 송중기, 박신혜, 김소현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한꺼번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2월 방영을 시작하는 드라마들의 유형은 크게 SF와 사극의 접전이 흥미롭게 대세를 이루고 있는 듯하다.

 

tvN의 '루카 더 비기닝'과 JTBC의 '시지프스'는 초자연적 미스테리를 소재로 한 SF물로 각각 신선하게 시청자들을 맞는다. 루카는 특수한 재능을 가진 슈퍼히어로적인 캐릭터가 눈길을 끄는 작품인데, 반해 '시지프스'는 서로 다른 2개의 세계관을 교차시켜 놓은 SF장르에 해당한다.

 

두 작품은 내용으로는 영화의 블록버스트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이기도 한데, 스케일이 크고 특수효과 등이 자주 등장하게 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 작품들이다.

 

SF물과는 다른 과거 인기드라마 소재로 굴림했던 사극이 드라마를 찾아온다.

 

KBS2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인 '달이뜨는 강'과 SBS에서 방영하는 '조선구마사'다.

 

사극이라는 점에서 닮은 듯 보이는 두 작품이기는 하지만 구성상으론 판이하게 다르다.

 

'달이뜨는 강'이 비교적 정통사극의 장르라 한다면, '조선구마사'는 넷플렉스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바 있는 '킹덤'과 비교되는 SF사극물 혹은 크리처 사극이라 할 수 있겠다.

 

달이뜨는 강은 고구려 시대 온달과 평강공주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흔히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일화로 익히 알려져 있는데 왕족인 평강공주가 어릴적부터 울면 바보온달에게 시집을 보낸다는 왕의 말에 울음을 그쳤다고 하는데, 성인이 된 평강공주는 바보온달을 찾아가 혼인을 하게 된다.

 

그리고 바보였던 온달을 고구려의 대장군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인데, 온달장군이 한강을 수복하고자 전투에 나아가 죽음을 맞이하게 이르자, 장군의 시신을 담은 관이 땅에서 떨어지지 않게 되자 평강공주가 울며 어루만지자 그제서야 관이 땅에서 떨어졌다는 이야기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이야기와 함께 드라마 '달이뜨는 강'이 시선이 가는 이유는 아마도 고구려의 역사를 소재로 담아냈기 때문이기도 하다. 광활한 대제국을 이뤘던 고구려는 우리나라의 역사에서 가장 화려한 나라로 가슴이 뛰게 하기 때문이겠다.

 

SBS '조선구마사' 한장면.

그에 비해 조선초를 배경으로 전개되는 '조선구마사'는 넷플렉스의 '킹덤'을 연상케하는 소재이기도 하다.

 

사극과 SF의 대결에서 조용하게 웅크리고 있는 다크호스격인 두편의 작품이 이승기가 출연하는 '마우스'와 송중기의 '빈센조'다.

 

액션 스릴러 물에 해당하는 두편은 인간헌터 추격스릴러 '마우스'와 스타일러시가 시선을 끌 '빈센조'의 조합도 눈여겨 볼만하겠다.

 

여기에 OCN에서도 타임워프를 소재로 한 이서진 출연작인 '타임즈'가 방영될 예정이다.

 

2월에 방영되는 새로운 드라마들 중 시청자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게 될 작품은 어느 것이 될지 기대가 된다.

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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