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살아오면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창조해낸 것이 있다면 그것은 사랑이라는 단어일 것입니다. 사랑때문에 때로는 눈물짓기도 하지만 사랑때문에 가슴떨림과 설레임이 있으니까요. 그 사랑이라는 것에 중독됨으로써 사람은 자신의 모습과는 달리 젊어지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랑때문에 슬프고 아프다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언제나 사랑은 놓쳤다가도 다시 찾아오기도 하는 것이죠. 인간이 지닌 감정이라는 것 때문에 말이죠.

영화 <발렌타인데이>는 올해 개봉되는 영화들 중에 러브스토리의 색채가 짙게 깔려있는 로맨스 영화일 것입니다. 제목에서처럼 전해지는 <사랑의 고백=발렌타인데이>라는 공식이 있어서 어쩌면 기대되는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보고싶었던 영화중에 하나였었죠. 국내영화로 <내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이나 헐리우드 영화였던 <러브액추얼리>가 전해주었던 각양각색의 커플들이 만들어냈던 에피소드같았던 러브스토리가 전해주었던 감동스러웠던 모습을 <발렌타인데이>에서도 엿볼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발렌타인데이>에서는 로맨스 영화들이 그렇하듯이 특정한 커플을 짝짓기시켜놓는 것을 떠나서 다양한 냠녀커플들을 등장시켜 놓습니다. 비서나 학생, 운동선수나 치어리더, 여군과 사장 등등 영화 전체를 장식하고 있는 많은 커플들이 등장합니다. 이러한 등장때문에 과거 보여졌던 <러브액추얼리>나 <내생애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을 연상케 하는 경향이 있었던 영화입니다.

특정한 커플의 사랑만들기같은 로맨틱코미디 장르와는 달리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얽혀있는 이러한 에피소드와도 같은 장르는 잔잔함을 잃지 않는게 관건이기도 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이상하게 얽혀들어 관객에게 짜증스러움을 유발해낼 수도 있는게 여러 커플들의 사랑만들기 장르인데, <발렌타인데이>는 <귀여운여인>, <프린세스다이어리>를 만들었던 게리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입니다. 로맨틱 코미디로 연출력을 보였던 지라 그만큼 기대치가 높아질 수 있겠지요.


예상했던대로 영화 <발렌타인데이>는 잔잔하게 웃음지으며 연인과 함께 즐기기에 더할나위없이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완결되는 사랑을 보여주는 <러브액추얼리>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발렌타인데이>는 남녀간의 사랑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그것이 이루어지기도 하고 때론 깨지기도 하는게 다반사겠죠. 어느 누군가에게는 발렌타인데이는 홀로 지내는 외로움을 느껴야 하는 날이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사랑을 표현해내는 설레는 날이기도 합니다.

노년의 사랑과 젊은날의 사랑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대체적으로 영화 <발렌타인데이>는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의 사랑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애감정으로 가슴두근거리고 상대방의 얼굴만 보더라도 설레임을 느끼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니까요. 흔히 결혼한 사람들이 얘기하는 농담이 '잡은 고기에게 미끼 안준다'라는 말이 있죠. 상대방을 보면서 가슴설레임을 느끼는 것은 연애할 때나 느끼는 감정이라는 얘기일까 싶기도 합니다. 앤해서웨이, 줄리아로버츠, 제시카알바, 제시카비엘 등의 헐리우드 인기여배우들과 브래드리쿠퍼, 제이미폭스, 애쉬튼컬쳐, 애릭데인 등 남자배우들의 출연만으로도 화제가 될수 있는 <발렌타인데이>는 이들 젊은 남녀 커플들의 사랑이야기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들이 만들어가는 사랑이야기도 제각기 다른 방식을 보여주고 있죠. 어쩌면 관객의 시선에서 그들의 로맨틱 코미디적인 요소를 들여다보는 즐거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영화 <발렌타인데이>는 젊은 남녀 주인공들 못지 않게 어린 꼬마아이의 사랑과 노년의 사랑을 깊이있게 교차시켜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들 남녀커플들이 사랑을 만들어나가는 큐피트의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죠.

어떤 사람들에게는 사랑이 이루어지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에게는 마음을 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가 <발렌타인데이>라는 영화였습니다. 단순히 남녀의 짝짓기라는 공식을 빤히 내비치고 있지는 않았다는 얘기죠. 일종의 반전과도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반전이라는 것이 궁금하다면 연인과 함께 아니 지금 가까운 곳에 있는 분과 함께 극장에서 확인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영화 <발렌타인데이>를 보면서 한편으로 생각나는 국내영화 한편이 있었습니다. 다름아닌 설경구, 송윤아 주연의 <사랑을놓치다>라는 영화였죠.  과거에는 몰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것이 사랑이었구나 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사랑의 놓치다>의 여운만큼이나 <발렌타인데이>는 가까이 있음으로 해서 자신만이 알지 못하고 있는 사랑을 찾아주기도 합니다. 그렇게 가까이에 있는 소중한 사람을 알게 되는 사랑도 있고, 젊음이 가득한 사랑도 보여줍니다. 각양각색의 연인들이 자신들만의 색깔로 사랑을 이루어나가는 모습이었죠.


로맨틱 장르의 영화들이 그러하듯이 영화 <발렌타인데이>는 일종의 해피엔딩을 보여주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로 실패하는 모습, 잘못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러브액추얼리>라는 영화가 모두가 해피했던 모습이었다면, 영화 <발렌타인데이>는 반드시라는 단정을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누구와 누가 연결될 것인지는 어쩌면 영화를 관람하기 전부터 미리 알고 있을법한 영화일 것입니다. 또한 행복하게 살았다라는 옛날이야기식의 왕자와 공주의 이야기는 더더욱 아니었습니다. 각기 서로 다른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반쪽을 찾아가는 모습이 잔잔하게 수놓고 있습니다. 로맨스의 끝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로맨틱 코미디의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웨딩드레스와 결혼이라는 모습일 듯 합니다. 그렇지만 영화 <발렌타인데이>는 결혼에 대한 마지막 귀결은 내리지 않고 있죠. 발렌타인데이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꽃다발을 선사하며, 혹은 선물을 전하며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날이기 때문이죠.


한편으로 영화 <발렌타인데이>는 관객을 놀라게 하는 반전을 준비해 두고 있습니다. 그 반전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개인적으로 그 반전의 모습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웃기도 했었지만, 한편으로 감독의 연출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거든요. 그 반전이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본 글은 무비로거 포스팅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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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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