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판세가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강호동 이승기의 진행으로 많은 연예인들이 출연하며 폭로전이라는 말까지 나올만큼 연예인들의 발언자체만으로도 이슈를 만들고 있는 SBS의 <강심장>이라는 프로그램에 비한다면 KBS2의 <승승장구>라는 프로그램은 기존 배우출신의 MC들이 진행했던 토크쇼 형태의 모습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최수종이나 박중훈이 진행하던 <더스타쇼> 혹은 < 박중훈쇼>와 같은 유형의 토크형태로 진행되는 모습이기도 했었지만 나름대로의 특징을 보여준 첫회였습니다.

기존 원맨 체제에서 보조MC 공동체제로

기존에 배우들이 진행했던 심야시간대의 토크쇼의 형태를 생각해 본다면 정통이라는 면을 강하게 내비추었던 모습이 다분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개그맨 출신들이나 코미디언 출신의 연예인들이 진행하는 오락프로들과는 달리 배우출신의 MC 진행에서는 고급스러움을 강조시켜려 하는 듯한 모습이 엿보이기 했었죠. 어쩌면 재미있는 모습보다는 진솔함을 끌어내고 프로그램의 고급화로 승부하려는 경향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그에 비해 개그맨 출신의 MC진행은 시끌벅적함에서 재미를 끌어내는 경향이 있다고 볼 수 있겠죠.

김승우, 최화정, 김신영, 태연과 우영 5명의 MC들이 진행하는 <승승장구>의 첫모습은 두고볼만한 모습이었습니다. 메인 MC로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가야 할 김승우에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나 혹은 오락프로그램 경험이 부재되어 있는 모습이 단점으로 지적할 수 있겠지만, 첫회의 모습은 무난한 모습이었다고 볼 수 있었죠. 특히 프로그램 보조MC들로 자리를 메우고 있는 4명의 프로필은 어찌보면 앞으로의 <승승장구>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일 수 있었습니다. 배우 최화정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듯이 토크쇼에 일각연이 있는 배우라 불릴만큼 프로그램 진행을 매끄럽게 진행시켜 나갈 수 있는 진행자 중 한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김신영은 다수의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진행감을 알리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다크호스라고 할법도 해보이는 두명의 보조MC는 다름아닌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와 2PM 맴버인 태연과 우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이 첫회 방송으로 완전하게 자리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두 사람의 스타성으로도 오락 프로그램이 안착되지 않을까 싶은 모습이 보여지기도 합니다. 실제 방송진행에서도 태연과 우영의 진행은 매끄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었죠.

토크쇼 형태의 오락프로그램은 사실 자칫 잘못되면 딱딱하게 연결될 수 있다는 게 단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존 토크쇼를 보더라도 첫회에서는 브라운관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배우나 스타들이 초대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었지만, 그 진중한 모습이 무겁게 느껴져서였는지 점차 인기를 잃어가던 모습들이었죠. 최근의 오락프로그램의 특징 중 하나가 스타들의 모습을 보는 것은 좋은데, 재미가 없다면 바로 시청율 하락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라고 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눈에 띄는 시청자 참여
 
<승승장구>라는 프로그램에 눈길이 가는 점은 기존 토크쇼 형태에서 변형을 가져왔다는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첫회 초대손님으로 MC인 김승우의 아내이자 CF퀀이었던 김남주가 캐스팅되었지만, 전체적인 볼륨에서 김남주라는 배우에게만 시선이 고정되지는 않았었죠. 배우 김남주의 출연과 비교해 눈길이 가던 부분은 시청자들의 참여 공간이었습니다. 댓글에 대한 릴레이 스피드 말하기 등의 코너를 통해서 여러 댓글들을 소개하는 모습도 보여주기도 했었죠. 그렇지만 그런한 댓글들은 단순히 읖조리는 형태보다는 보다 그러한 댓글들에 귀기울이는 모습이 아쉬웠던 장면이기도 했죠. 관심있는 시청자들이 질문거리로 댓글을 올려놓은 것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약속을 지킨다는 취지로 <우리지금만나>라는 별도의 시청자 참여공간이 시선을 끌더군요. 특정지역을 통해 시청자와 직접적으로 MC들이 만날 수 있게 되는 장을 마련해 놓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기존 연예정보 방송프로그램에서 보여지는 게릴라 인터뷰 등의 모습에서 보여지던 팬들이 들러리 형태의 모습에서 벗어나 신청댓글을 통해 선정된 시청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3일 방송에서는 MC인 김승우가 명동 한복판에서 정장을 입고 장구를 치는 모습이 보여져 폭소 퍼레이드를 만들어놓았습니다. 그런데 진행자 혼자만이 그런 민망스런 모습을 보였던 것이 아니라 시청자 또한 같은 장소에서 휴대용버너에 삼겹살을 구워먹기도 하고, 김치를 담그고, 브아걸의 아브라카타브라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종에 신선함이 보였던 모습이었고,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MC들이 무엇을 하면 나는 무엇을 하겠다 라는 식의 미션을 제의하게 할 수 있어 쉽게 시청자들을 참여시킬 수 있게 만들었다고 보여지더군요.

 
승승장구 홈페이지에는 MC들의 미션제안 코너에 시청자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제안서들이 올라와 있는 모습입니다. 2PM의 우영이 삼성동에서 부채춤을 추게 된 사연들이 벌써부터 인터넷에 공개되어 화제가 될만큼 미션제의 코너는 신선한 소재이기도 하더군요.

화요일 밤 시간대의 강심장이라는 프로그램이 각종 이슈를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김승우의 <승승장구>라는 프로그램은 어쩌면 두고볼만한 프로그램이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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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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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승승장구,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이는 것처럼 보였어요~ㅎㅎ

    • 많이 노력한 모습이 엿보이더군요. 재미있는 코너도 있기도 했었구요. 아직은 다듬어야 할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나름 두고볼만한 프로그램이라 여겨졌어요

  2. 글쓴블로거는 태연팬인가요 아니면 장우영팬인가요? 팬심으로 어제 봤어도 과연 재미있던가요? 거기다 어제 과연 장우영이나 태연이 무슨 중요한역활을 했는지 기억도 안나는군요. 거의 병풍역활에다 가끔 대본읽는거외에 딱히 재미있는장면이거나 별역활도 없었는데 하긴 뭐 팬이라면 얼굴보는것만으로 재미있고 즐겁겠죠. 태연팬이라면 토크쇼보조패널보다는 차라리 리얼물에 들어가기 바래는게 더좋았을텐데... 토크쇼패널은 특성상 그렇게 큰 역활이 필요하지가 않죠. 거기다 아이돌이라는존재때문에 치고들어가기도 힘듭니다. 기본적으로 아이돌패널을 2명이나 넣은것자체가 저는 무리라고 보여지더군요. 차라리 개그맨이나 다른입담좋은가수나 배우들많은데... 아이돌팬들은 시청률에 그렇게 큰 도움은 안되죠...

    • 팬심으로 프로그램을 보지도 않지만 말씀하신 누구의 팬도 아니랍니다. 혹시 우영팬이신가요? 아님 태연?

    • 독자 2010.02.03 20:27  수정/삭제 댓글주소

      누구의 팬도 아니라면서 장우영하고 태연진행실력을 그렇게나 높게 평가합니까? 그냥 나는 아이돌팬이라 강심장보다 승승장구가 더좋다 이렇게 얘기하는게 솔직해보이지않을까싶군요... 아이돌빠하는게 그렇게나 쪽팔린건지 참...

  3. 도대체 2010.02.09 10:3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독자//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갈피를 못잡겠네요?
    두사람의 스타성만으로도 앞으로 기대가 된다는 전망이고
    큰 실수를 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매끄러운 진행이었다는 평을 할만 한건데
    갑자기 뜬금없이 왠 아이돌 팬 얘기입니까?

    님이야 말로 어느 아이돌 팬이신 모양이군요?
    또 아이돌 빠라니...이사람 진짜 예의도 없는 사람이군요. 말이나 함부로 하고

  4. 좋은날 2016.06.08 21:39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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