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연장으로 방송된 해피선데이의 섹션 중 하나인 <남자의자격>에서 파일럿 도전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치 해피썬데이의 인기프로그램인 <1박2일>의 모습을 채용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남자의자격> 또한 5명의 맴버로 구성되어 그동안 조금씩 조금씩 성장해 나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11월 1일에는 전주에서 방송되었던 하늘을 날다 2탄이 방송되었습니다. 첫주에서는 맴버들이 공군 비행단을 찾아 전투기를 타기 위해 테스트를 거치고 신체상으로 검사를 받는 모습이 보여졌는데, 2차 방영때에는 본격적으로 전투기에 탑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맴버들이 전투기에 타기 위해서는 가속도 시험을 거치게 되는데, 이때 김성민은 F16기를 몰 수 있는 9G까지의 중력시험에도 합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전투기에 오를 수 있는 사람은 2명으로 압축되어 김성민과 김국진이 뽑히게 되었고, 나머지 맴버들은 둘의 비행을 바라보는 지상팀으로 분류가 되었습니다. 문득 어릴시절 국민학교(지금은 초등학교라고 하죠) 시절에 꿈에 대해서 물어보는 선생님의 질문에 80년대에 많이 나왔던 장래희망 중 하나가 조종사 가 되는 것이 아닐었을까 싶어요. 의사나 변호사 등등도 많이 있었고, 선생님이라는 대답도 많았었죠. 아마도 당시 가장 인기있었던 장래희망이 선생님이 아니었나 기억됩니다. 그에 비해 비행사의 꿈도 상당히 많았었죠. 하늘을 나는 비행사에서부터 우주인에 이르기까지 하늘을, 우주공간을 날아다니는 꿈을 많이 꾸었던 때가 기억납니다.

해피선데이의 한 섹션인 <남자의자격>은 죽기전에 해야할 101가지 라는소재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들려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처음 방송되었을 때에는 그저 그런 일반적인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포맷을 따라가지 않을까 싶기도 했었는데(처음에는 거의 재방으로만 시청했었습니다. 솔직히) 몇번 보다보니 의외로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더군요. 인생의 중반에 서 있는 상태에 있다보니 어쩌면 지나간 날들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때문인 듯 싶기도 합니다. 그 때문인지 프로그램에서 나오는 것들을 보면서 어떤 것들은 경험했었고, 어떤 것들은 현재 경험하기도 하고 있지만, 의외로 하지 못한 것들이 많이 눈에 띄이더군요. 그런 하지 못한 일들 중에는 하고싶었던 일들도 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갈수록 프로그램에서 보여지는 다양한 경험들을 보는 것에 즐겁기도 하고 한편으로 부러움의 대상이기도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하늘에 대한 동경은 어찌보면 저만이 아닌 대다수의 사람들이 느끼는 동경에 속한다고 할 수 있어 보입니다. 지난번에 <남자의자격>에서 보여졌던 패러글라이딩 도전기를 볼때, 동호회라도 가입해서 정말 해봐야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어영부영 시간만 지나게 되더군요. 시간만 지나갔다기보다는 업무적인 일과로 시간을 많이 내지 못했다는 변명이 더 어울리 법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전투기를 타는 모습이 보여지더군요.


지난주 1차 방영되는 하늘을 날다편을 보고 연이어서 본 <남자의자격>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잃어버리고 있는 무언가를 느끼게 만드는 프로그램란 생각이 들더군요. 여가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 일상생활속에서 만족스럽지 못하던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이번에는 어릴적에 꿈꾸었던 것들을 생각나게 하더군요.

남자의 자격의 자격있음과 없음이란

프로그램을 보면서 보면 볼수록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면 대체적으로 사람들이 잊고 지내는 버킷리스트를 내밀어주는 듯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회사생활 사회생활로 지쳐가면서 내가 서있는 위치가 어디일까가 세삼스레 떠올리게 하는 모습이라 할까요? 그래서인지 한편으로 보면 부끄럽게 생각되는 부분도 있고, 한편으로는 부러움이 드는 부분도 상당히 많던 프로그램이었죠.

하늘을 날다는 그중에서도 부러움에 대한 모습이 강했던 방송이었습니다. 어릴적에는 그토록 과학자가 되고 싶어하고 하늘을 나는 조종사가 되고 싶어하고, 선생님도 돼보고 싶어했었고.... 그만큼 꿈이 많았었는데, 어른이 되고 중년의 나이가 되고나니 이제는 꿈이라는 것이 고작해야 집과 가족에 대한 걱정이 먼저이니 꿈이라는 것은 꾸어보지도 못했던 가 봅니다. 그래서인지 방송을 보면서 자꾸만 짠한 느낌도 들더군요.

남자로써 보기에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여질 수 있겠지만, 동시간대에 함께 보게 되는 여자의 눈으로써는 또다른 시선으로 비춰질 법한 프로그램이 <남자의자격>이 아닐까 싶더군요. 죽기전에 해야할 101가지 일들을 보여주기는 있지만 프로그램은 남자라는 공식이 붙게되는 모습이 역력해 보이니까요. 어쩌면 그것이 <남자의자격>의 장점이자 단점이 아닐까 싶더군요. 공감할 수 있는 중장년층에게 공감대를 불러일으킬만한 요소가 다분히 많지만 상대적으로 십대나 여성층들에게는 어떨까 싶다는 얘기죠. 조금은 성향이 구분되어 있는 모습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참 착한 프로그램이란 느낌입니다. 용기가 없어 해보지 못하는 일들이 다반사이기도 하고 금전적으로도 다가설 수 없는 일들이 많이 보여지기도 하지만, 프로그램을 통해서 무언가를 생각나게 한다는 점에서는 성장할 수 있는 요소가 많고, 또한 느낌도 남다른 프로그램이고 생각이 들더군요. 이제 슬슬 다음주가 되면 이번에 무슨일들을 하게 될까도 궁금해지기만 합니다. 예고편에서는 24시간 가사일에 대해서 소개된다고 하더군요. <남자의자격>은 충분히 성장할 자격이 있는 프로그램이라 보여지더군요. 그렇지만 한편으로 그 성장에 한계성을 다분히 내포하고 있는 이중서을 띠기도 합니다. 특정한 맴버의 성장기나 관심끌기보다는 맴버들이 해 나가는 일들에 대한 추억들과 기억들을 끄집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보여집니다.

<유익하셨다면 쿠~욱 추천해 주세요. 관심을 먹으면서 커가는 블로그랍니다^0^ >
Posted by 뷰티살롱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오타가 잇네요. 2009.11.02 22:35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임성민이 아니고;; 김성민씨에용;;ㅋ

  2. 레몬사탕 2009.11.04 03:2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멤버가 5명이 아니라 7명 인데요^^;

script type="text/javascript" src="//wcs.naver.net/wcslog.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