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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

조중동 신문에 대한 자동차 1인시위?

by 뷰티살롱 2009.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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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 막히는 구간에 들어서니 짜증이 앞을 가리는 날이었습니다. 흔히 차의 뒷 유리문에 붙이고 다니는 것이 있다면 안전운행에 대한 안내문이나 양보운전 흑은 초보운전이니 조심하라는 뭐 그런 문구들이 보이기 마련이죠~
자동차 함께타기는 아니지만 같은 동네에 회사분이 계셔서 아침마다 자동차를 얻어타는 날이 많은데, 그날도 역시나 아침전화로 연락해서 출근길에 동승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시내 참~ 많이 막히죠. 시간은 재깍재깍 거리고 차는 막히고......
그때 난데없이 눈에 띄는 승용차 한대가 앞에 나타나더군요. 눈에 띈다기보다는 뒷유리문에 붙여놓은 경고피킷판이 왠지 크다는 것 때문에 시선이 집중되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초보운전이나 안전운전 등에 대한 주의표시글이 아니더군요.


[조중동이 신문이면 화장실 휴지가 팔만대장경이다]

어느 분이 운전을 하시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운전하고 있던 분과 그 글을 읽고 한참을 웃었드랬습니다. 간혹 화장실이나 아파트 현관문 앞에 붙어있는 신문구독 사절에 대한 글들은 자주 보긴 했지만 자동차 유리창에 붙여놓고 운전하는 건 처음이라 조금 이색적인 풍경이더군요.

상쾌한 아침 되시기를 바라며 글을 읽는 분들, 오늘 하루도 안전운행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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