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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

소리나눔콘서트, 나눔일까 아니면 상업일까①

by 뷰티살롱 2009.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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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4일에는 과히 대형콘서트라 불릴만큼 화려한 행사가 열렸었다. <소리나눔콘서트>라는 행사였었는데 금요일 저녘 8시에 열린 행사라 회사일을 마치고 이동하더라도 충분한 시간이었다. 우선은 행사에 대해서 참석하기에 앞서 출연하는 가수들을 살펴보면 그 화려함이 왜일지를 확연히 알 수 있을 법하다.

<슈퍼주니어>, <2PM>, <브라운아이드걸즈>가 전면에 소개되어 있었고, 1차 행사 포스터에는 2PM 대신에 <소녀시대>가 전면에 초대되어 있는 행사였다. 그 외에도 <오종혁>과 <티아라>, <LPG>, <휘> 등 신인가수들과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아이돌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는 대대적인 행사개요를 선보이고 있었다.

그런데 과연 실상 뚜껑을 열어본 <소리나눔콘서트>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한마디로 처참한 모습이라고 밖에는 볼 수 없었다. 출연가수들 중 신인가수들이 참석한 것은 사실이었지만 인기그룹 가수들은 대다수가 불참한 콘서트로 이를 보기위해 모여들었던 팬들을 실망시킨 행사였다.

회사일로 늦게나마 도착한 본인은 당초 8시가 시작되는 시간이었지만 그보다 늦게 도착해 30여분을 늦게 도착하게 되었고, 먼저 도착해있던 관람객을 통해서 아직까지 인기가수들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는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이특과 붐 그리고 이름을 잘 알지 못하는데 여자연예인 총 3명이 사회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붐은 방송스케줄로 일찍 퇴장한 상태여서 도착했을 당시에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소리나눔콘서트>는 과연 팬들에게 어떤 콘서트였을지 의문스런 행사란 느낌이다. 출연키로 한 유명가수 그룹이 대거 불참하고, 신인가수들의 등용문처럼 보여진 콘서트였기 때문이었다. 행사장을 빠져나오면서 콘서트를 보러온 학생들에게 몇가지 물어본 결과 <소녀시대>나 <2PM>, <티아라>, <브라운아이드걸즈>는 등장하지 않았다는 얘기를 들었다. 결국 초반 30분을 못된 상태에서 그 시간동안 신인가수들이나 싱글가수들이 무대를 장식했다는 결론이었다.

회사를 끝내며 태능 워터파크까지 1시간 30분이 걸려서 도착했었는데, 유명 아이돌그룹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기회였기에 기대감이 높았었다. 그렇지만 행사에서 그들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었다. 단지 9시가 훌쩍 넘긴 시간에, 그것도 30여분이 조명이 꺼진채 콘서트가 흘렀고, <슈퍼주니어>가 등장하면서 관람객들의 모습이 밝아졌었다. 그렇지만 13명으로 이루어진 <슈퍼주니어>는 이날 행사에서 6명만이 자리를 빛내 사실상 반쪽짜리 모습만을 안겨주었다. 그리고 행사는 마무리되었지만, 이날 행사에는 <2PM>이 출연한다는 얘기로 팬클럽이 찾았었다. 결국 환불소동이 이루어졌고, <소리나눔콘서트>는 행사에 참석했던 팬들의 주머니돈을 말 그대로 나눔한 행사로 전락했다. 행사를 참석했던 1인으로 이번 행사에 대해서 3가지 관점에 대해서 블로깅을 해볼까 한다. 물론 이번 사태에 대해서 주최측의 공식적인 사과는 필수적이다. 왜 그런가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한다.

(※시간상 올려지는 이후기사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정리를 해 볼것들이 몇가지 있기도 하고 블로깅을 하기 위한 주제에 대해서도 정리를 해봐야 할듯 해서입니다. 주말을 이용해서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관심가져주세요. 콘서트에 출연햇던 가수들의 사진과 그 이후 이야기들에 대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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