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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라

차우(2009), 네티즌 헌터즈 행사를 통해 감독과 배우들을 만나봤습니다

by 뷰티살롱 2009.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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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홍대 롯데시네마에서 <차우> 출연진, 감독 신정원과 관객과의 만남,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네티즌 헌터즈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1차적으로 영화를 본 관객을 대상으로 선정된 네티즌 헌터즈는 1부로 영화관람을 시작했죠.
7시40분경에 시작한 영화관람을 시작으로 상영시간 2시간 후인 9시 30분이 후쩍 넘긴 시간부터 본격적으로 헌터즈와 출연진과의 만남이 이루어졌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로 보실 수 있어요^^>

처음에는 신정원 감독과 정유미 박혁권씨가 나올 거라 알고 있었는데, 세분이 더 합류되었습니다. 드라마에서 흔히 재미를 선사해주는 감초연기하고 하는 조연배우의 역할을 톡톡히 해준 이장역의 김기천씨와 파출소장 역에 이상희씨 그리고 순경역으로 톡톡튀는 웃음을 전해주었던 정윤민씨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행사가 시작되고 두어가지 질문이 오갈때, 영화의 감초역할을 해주었던 박혁권씨와 정윤민씨가 자청해서 관객(네티즌)들을 위해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해주었습니다.
 그렇다고 전부는 아니고 신청자 20여명에게 손수 콜라를 따라 주었다는 얘기죠^


<사진을 클릭하세요^^>

행사에 앞서 네티즌 헌터즈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진행자인 정윤민씨의 선서에 따라 선서를 합창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원본 크기입니다>

신정원 감독의 <차우>를 한번 보았기 때문에 한가지 질문거리가 있었는데, 네티즌들도 모두가 한결같은 생각이 들었던 모양입니다. <차우라는 영화가 스릴러물인지 아니면 코믹물인지에 대한 호불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충 이런 질문이었는데요.

신정원 감독은 <차우>라는 영화를 장르적으로 구별하기보다는 보기에 편한 작품으로 만들었다고 하시더군요. 일상적으로 사람들이 생활에서 보여질 수 있는 상황들을 영화에 담았기 때문에 특별히 장르적으로 구분을 짓지는 않는다는 답변이 있었습니다(100% 전달된 내용인지.... 기록을 하지 않아서 그냥 귀동냥으로 들었던지라)

<원본 크기입니다>

영화에서의 홍일점이자 이번 네티즌과의 만남에서도 홍일점인 정유미씨
어떤 영화를 가장 인상깊게 생각하느냐의 질문에 편집되어 나온 <차우>를 보니까 너무 재미가 있었더라는 말을 하면서 어색해 하는 모습~~

<실제크기입니다>

김형사역으로 영화에서보면 가장 인간적인 모습이라고 해야 할지....
슬쩍 마을회관에 떨어져있는 담배갑을 주머니에 넘기도 하고 파출소에서는 음료수를 주머니에 넘는 모습하며 캐릭터를 잘 만들어낸 조연배우중 한사람이라 생각하는 배우였습니다.
연기에 대한 욕심에 대해서(주연배우에 대해서였는지) 네티즌의 질문에

실제처럼 연기한다는 말을 하면서 주연은 연기하는게 편하지만 조연은 상황에 맞게 연기하기가 쉽지않다는 답변을 했습니다. 주연에 대한 욕심은 많지만 용기가 나지 않는다며 마지막으로 무슨 역이든 시켜만 주세요 하고 고개를 꾸벅~~ 인사하는 센스를 보여주시더군요.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로 사진 두장을 두 넣어봅니다.
의미가 무엇이냐구요?
홍일점 정유미씨의 얼굴이 정말 주먹한 하다는....
옆의 박혁권씨와 신정원 감독 두분이 좌청룡 우백호 처럼 떡하니 지켜주고 있으려니 큰바위 얼굴이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공감가시는지....


인터뷰가 끝이나고 신정원 감독의 추첨으로 네티즌 한명에게 순금돼지 1돈(너무 브러버 ㅜㅜ)
을 주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네티즌이라고 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한명한명의 관객이라고도 할 수 있는 네티즌 헌터즈 발대식에 참석해 보고 행사의 묘미를 생각하면서 올려봅니다.
재미있으셨세세세~~요?
즐거운 하루보내시길 바라며 행사장 모습을 마치도록 하겄습니다.^
개인적으로 엄태웅씨도 나왔으면 좋았을터인데, 이미 시사회에서 관객들과 한번 만남이 있었으니....더군다나 요즘 선덕여왕에서 김유신역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을 거라 예상하며 아쉬운 마음은 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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