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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야기

다단계 판매에 걸려들지 않기 위해서 알아야 할 사항

by 뷰티살롱 2009.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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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것이 있다면 다단계에 의한 피해를 빼놓을 수 없을 법하다. 자본주의의 병폐라 할 수 있는 재화, 즉 돈을 벌기 위한 인간의 욕구는 끝이 없고, 현대화된 사회로 변모해갈수록 다른 사람을 속이는 사기수법도 다양해지고 치밀해지고 있는 셈이다. 그 과정에서 다단계판매를 통한 사기수법은 과거에 비해 보다 더 교묘해져 가고 있는 실정이다.

속칭 다단계 판매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완전히 없앨 수 있다고는 할 수 없는 게 다단계 수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일반 성인들이라면 사회생활도 해보고 어느정도의 지각을 지녔기에 호락호락하게 넘어가는 일이 없다 할 수 있겠지만, 사회 초년병이라 할 수 있는 대학생이나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넘어가는 나이또래들에게 다단계라는 세계는 사탕을 눈앞에 두고 있는 어린아이처럼 달콤한 유혹인 셈이다.

흔히 가장 많은 피해를 접하게 되는것이 친구의 알선으로 인해 방문하게 된 회사를 통해 물건을 구매하는 경우라 할 수 있다. 회사의 간부급이나 아니면 팀장급이 열심히 설명을 하고 거기에 솔짓하게 넘어가 소량의 물건을 구매하게 되지만, 결국에는 자신이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손을 벌려 대량의 금액을 지불하는 것이 일반적인 피해사례라 할법하다. 이러한 다단계 판매수법의 공통점이 있다면 무엇일까. 사회경험을 해본 성인이라면 돈 한푼 벌기가 힘들다는 것은 쉽게 안다. 특히나 고액을 단기간에 벌 수 있다는 말은 어디를 찾아봐도 납득이 가지 않는 얘기지만, 다단계 판매회사의 말은 그럴 싸한 말로 포장되어 이성을 마비시킨다.


때로은 고액을 받았다는 사람의 예를 들어가면서 열심히 메모지에 그림까지 그려가면서 수익성에 대해서 설명하고 멋드러진 차트에 빼곡하게 그려진 그래프들을 보여주기까지 한다면 누가 감히 의심할 수 있을 것인가 말이다. 그렇지만 한가지 알아야 할 것은 세상엔 꽁짜라는 것이 없는 법이다. 단기간에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직업을 가지길 희망하는 게 사람들의 심리며 다단계 판매사기는 이러한 사람들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하는 결과일 뿐이다.

최종적으로 돈을 버는 사람은 따로 있다

다단계에 의한 피해사례를 살펴보면 최종적으로 이득을 얻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결과를 보인다. 분명 물건이 거래되었는데 돈을 번 사람은 없고 모두가 피해자라는 것은 어찌보면 납득이 가지 않은 말처럼 들리겠지만, 다단계 판매의 맹점은 바로 그 회사의 회원들로 구성된 사람들의 주머니를 털어서 운영되는 체계이기 때문에 피해자는 전부가 된다는 셈이다. 물론 처름 다단계를 시작했던 사람들은 일정정도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게 다단계의 매력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그들조차도 소수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추후 자신보다 늦게 가입한 사람들에 비해 수익을 낼 수 있을 뿐이다.

다단계 판매의 대표적인 예는 그 회사의 판매망이 직급제로 운영되며 팀별체제로 운영된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또한 판매사원들이 현격하게 많다는 점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물건을 팔 수 있는 사람들은 한정되어, 자신의 주변사람들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상부조직과 하부조직이 동일시 되어 있는 것이 납득이 가기 때문이다. 즉, 한사람에게 딸려있는 조직원이 10명이라고 할 때, 10명에 의해 판매된 판매수익금으로 자신의 수익금이 불려나게 된다. 그런데 그 10명이라는 사람은 자기 나름대로 또다른 10명의 하부판매조직원을 가지고 있는 꼴이 되기 때문에 그들에게 자신의 위치는 팀장이나 간부급으로 격상되어 있는 셈이다. 결국 상부조직으로 갈수록 판매에 의해 나뉘어지는 수익금은 커지게 된다.

이러한 구조자체는 어떻게 보면 합법적이라 볼 수 있는 것인데, 판매에 의한 수익금의 분배라는 차원에서 그러하다. 전혀 문제시 될 것이 없다는 게 다단계 판매망의 맹점이라 할만하다. 그렇지만 이러한 체제자체는 자체적으로 구성원들의 주머니에 의해 운용되기 때문에 하부조직에서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왜냐하면 상부조직으로 갈수록 수익금은 늘어나게 되지만, 결국 그 수익금이라는 것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하부조직에서는 많은 금액을 벌어들여 수익금을 충당해 재분배해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에는 수천명의 판매망을 가지게 된다면 하부조직에 속해있는 구성원들은 상부조직의 몇사람들을 위해서 자신의 돈을 주는 형국과 다를바가 없는 모습이 된다.

다단계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누구의 권유로 이끌려갔을지는 중요하지 않지만, 일단 어느 업체에 들어갔다 하더라도 그 회사에 대해서 따져봐야 할 것이 있다면 재무구조다. 재무구조가 탄탄하지 않는데도 거액의 수익금을 보장한다는 말이 오간다면 의심할 여지가 있는 회사다. 물론 획기적인 아이템을 통해서 벤처대박을 낸 회사도 있겠지만 단순히 제품의 판매만으로도 고수익을 보장하게 된다면 눈여겨 보아야 할 부분이라는 얘기다.

두번째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자신의 주변을 검색하거나 혹은 재화나 물품구입 등을 종용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면 100% 의심할 필요가 있다. 어느 회사이든 정당한 회사라면 판매사원은 제품을 팔고나서 그 판매수익금으로 직원에게 월급을 줘어주는 게 통상이지 물건을 팔기도 전에 판매대금을 직원에게 양도하는 경우는 없다. 특히 회사의 특성상 팀체제에 의해서 운영되어 회원들의 움직임을 제한적인 울타리안에 가두게 되는 체제를 지녔다면 알아보아야 할 사항에 해당한다. 결국 회원확보에 의한 수익금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인적 네트워크라고 말하는 허울좋은 먹이감으로 엮어놓아 떨어질 수 없게 만들어놓은 것이다.
특히 중요한 것은 어느 특정한 장소를 마련해 합숙 등을 종용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돈 하나면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을만큼 물질만능주의로 변해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재화 즉 돈이라는 것은 어찌보면 권력이나 다름없다. 그 때문에 사람들은 일확천금의 꿈을 너도나도 꾸게 마련이다. 사기행각은 수법도 날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지능화되어가고 있는 추세다. 얼핏 보기에는 진짜인 듯이 보여지기도 하고, 귀가 솔깃해진다.
피해갈 수 없다면 알아야 하는 수밖에 없다. 다단계 피해에 걸려들어 자살을 시도하고 한순간에 집안이 풍지박살이 나는 경우도 발생한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나 일확천금을 꿈꾸며 고수익을 원하지만, 세상엔 절대로 꽁짜는 없다는 것이다. 하다못해 사은품으로 지급되고 인터넷에서 추첨을 통해 진행되는 이벤트에 당첨되기도 하지만, 전혀 꽁짜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물건을 꽁짜로 주는 것은 맞을 수 있겠지만, 자신의 정보가 어떻게 쓰여지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른다. 꽁짜에 현혹되는 순간 사기수법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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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님의 글을 잘 읽었습니다.
    다만, 다단계의 수익구조에 대해 그리고 이론적인 배경이 부족하시어 약간의 착오나 곡해된 내용이 좀 있는 것 같아 트랙백을 걸어두었습니다.

    저또한, 다단계 신봉주의자는 아니나 정확하게 알아야 비판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있어 말씀드리오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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