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첩보영화를 꼽으라면 어떤 영화들이 생각이 날까?
대표적인 첩보물인 007시리즈는 제임스본드에 6명의 남자배우들이 교체를 거듭하며 23편에 이르는 대기록을 갱신한 영화다. 가히 첩보영화의 대부로 불릴만한 영화가 007시리즈이기도 하다. 그 뒤를 이어서 톰크루즈 주연의 '미션임파서블' 역시 첩보영화의 백미라 할만하다. 그리고 단 세편의 시리즈물로 첩보물로 기록을 세운 '본 시리즈'가 있겠다.

세편의 영화인 '007', '미션임파서블', '본 시리즈'를 잇는 새로운 첩보영화가 등장할 수 있을까?

2014년 신년 새해벽두에 개봉되는 '잭라인언 코드네임 쉐도우'라는 영화를 주목해 보자. 앞서 얘기한 첩보물의 교과서적인 영화들과는 달리 '잭 라이언 코드네임 쉐도우'는 결론적으로 관객들에게 스릴감이나 긴장감 면에서는 뒤쳐지는 영화임에는 분명해 보인다.

지난 시사회를 통해서 관람하게 된 '잭라인언 코드네임 쉐도우'는 2014년 개봉하는 영화들 중 기대되던 영화들 중 하나였었다. 특히 크리스파인과 케빈코스트너, 키이라 나이틀리의 배우 라인업을 보더라도 기대감을 들기에 충분한 영화인 것은 사실이다.

케빈코스트너는 '늑대와 춤을' 이라는 영화를 통해서 한때 헐리우드에서 흥행배우로 자리했던 핫한 배우이다. 특정 배우가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관람전에 기대감을 높게 만드는 영화가 있고, 절대로 실망감을 주지 않는 배우들이 있는데, 과거 케빈코스트너는 일명 시셋말로 표현하자면 흥행보증수표나 다름없던 배우에 해당했었다.


일반인에게 공개할 수 없는 비밀임무를 수행하는 CIA에서 일하는 윌리엄하퍼(케빈코스트너)는 해병인 잭라인언을 병원에서 주목하게 된다. 작전수행도중 사고를 당했지만 부상당한 몸으로 3명의 전우를 살린 잭라인에게 금융관련 경제테러를 막는 임무를 제안하기에 이르는 게 두 사람의 첫번째 대면이다. 하지만 그보다 잭라이언은 인사하지도 않았던 하퍼를 알아본다. 숨어서 자신을 지켜보던 것을 알아채며 초면이 아니라는 눈썰미까지 보여주는 냉철함을 보여주었다.

하반신을 부상당한 라이언은 재활병원에서 부상당한 몸을 원래의 몸으로 만들게 되는데, 이곳 병원에서 캐시(키이라 나이틀리)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영화 '잭라인언 코드네임 쉐도우'는 첩보물이지만 관객이 애초에 생각하는 것처럼 요란스러운 액션이나 혹은 현란한 미래장비들이 전격적으로 선보이지는 않는다. 결과적으로 기대했던 것만큼의 액션은 보여지지 않는다는 게 흠이라 할만하다.

 
특히 스타트랙 시리즈를 통해 커크 선장으로 헐리우드의 핫한 남자배우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잭라이언 코드네임 쉐도우'에서의 활약상은 어딘가 모르게 아마추어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기도 해 보인다.

하지만 한차례 작전도중 부상을 당하고 본격적으로 첩보전에 돌입하게 된 잭라이언에게 주어진 임무는 테이블과 컴퓨터 앞에서 좌표를 분석하고 냉철하게 판단해야 하는 분석가에 해당하는 직업이었다. 그러던 중 러시아에서 대량의 비밀계좌를 발견하게 되고 미국에 대한 경제테러가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직감하게 되어 진위여부를 알아보기 위해서 파견되게 된다.

미션임파서블에서의 에단헌트나 혹은 007 시리즈에서의 코드네임으로 불리는 007 제임스본드와는 달리 잭라이언은 조사원에 불과할 뿐 현장 첩보요원은 아니라는 얘기다.

영화의 지루함을 느끼게 만든 요소가 미리부터 관객의 입장에서는 스타트랙에서의 커크 선장의 맹활약상을 보여주었던 크리스파인을 연상했기 때문이기도 했을 법하다. 전작들에서 보여주었던 액션스타로써의 이미지와는 달리 '코드네임 쉐도우'에서 잭라이언의 활약상은 어설퍼 보이기도 하고 흡사 미션 임파서블에서의 불가능한 작전에 투입되었던 에단헌트의 작전을 연상시키는비밀계좌의 본체를 빼앗는 과정을 보게 되기도 한다.


달리 따져본다면 '007'이나 혹은 '미션임파서블', '본 시리즈'의 첩보물이 관객들에게 어필한 인지도가 너무도 높기에 '잭라인언 코드네임 쉐도우'는 마치 전작들의 작전들을 답습하는 듯한 모양새를 보이는 듯 해 보이기도 해 보였다.

그렇지만 캐시와 잭라이언의 러브라인만큼은 볼만한 영화이기도 하다. 러시아로 떠나게된 라이언을 쫓아서 캐시는 임무중에 라이언을 찾아오게 되는데, 이로써 경제 테러를 준비하는 빅터(케네스 브래너)와 엮이게 되는 상황이 된다. 비 요원인 캐시의 활약과 잭라이언의 침투작전으로 본격적인 첩보물로써의 ABC를 갖추게 되는 상황이 되는 셈이라고 할까?


첩보물의 백미는 전세계를 전복시킬 수 있는 가공할만한 위력의 무기를 해체시키거나 혹은 알려지지 않은 비밀조직을 와해시키는 과정이라 할만하다. 그러한 유형에서 007 시리즈에서의 제임스본드는 악의 무리를 와해시키는 비밀요원의 모습이라 할만하다.

하지만 '잭라이언 코드네임 쉐도우'에서의 목표는 악당인 빅터에 맞서기는 하지만 그 정체는 다름아닌 경제(돈)에 있다. 일순간에 쏟아져 나오는 미화유출로 화폐단위가 떨어져 미국경제가 아수라장이 될 수 있는 경제 테러라는 점에서 잭라이언이 맡게 되는 윌스트리트 애널리스트의 모습은 보통 관객이 상상하는 첩보요원의 모습과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그러한 관점에서 흡사 애초에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아쉬운 모습이 많은 첩보물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결론적으로 지능적인 악당과의 대결과 대립, 스릴은 첩보물로써는 원만하게 이어지는 영화이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움이 많이 드는 영화가 '잭라이언 코드네임 쉐도우'가 아닐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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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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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번 봐야겠네요^^ 잘 보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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