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에서는 과거에 인기를 끌었던 영화들이 새롭게 재해석되어 제작되고 있다. 명작영화들의 전편에 해당하는 프리퀄 영화들도 속속 개봉되었는데, 그중 '혹성탈출'이나 'X맨' 등이 제작되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과거의 명작들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이른바 리부트 열풍도 거세게 일고 있는데, '스파이더맨'이나 '배트맨' 등이 새로운 감독의 손에 의해서 리부트되어 개봉되어진 바 있다.

리부트된 영화들은 대체적으로 전편과 비슷한 유형으로 전개되기도 하고, 전혀 다른 색깔로 관객을 사로잡기도 하는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은 선과 악에 대해서 '인간의 선택'이라는 점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관객들에게 호평세례를 받으며, 성공적인 3부작을 완성시켜 놓은 작품이기도 하다.

잭 스나이더 감독의 새로운 영화 '슈퍼맨-맨오브스틸'은 관객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게 될까?

영화 '300', '왓치맨', '가디언의 전설' 등으로 영화팬들에게 인기있는 잭 스나이더 감독의 '슈퍼맨-맨오브스틸'은 오리지날 '슈퍼맨'의 리부트에 해당하는 영화다. 슈퍼히어로에서 가장 인기있고 매력적인 캐릭터가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는 달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외계인 슈퍼맨이기도 하다. 특히 슈퍼맨은 지구인과 같은 외모를 지니고 있는 진화된 외계인으로 등장하는데, 지구인 여인과의 로맨스로 원작에서는 높은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잭스나이더 감독의 '맨오브스틸'은 오리지날 슈퍼맨의 1편과 2편을 믹스시킨 작품이라 할만하다. 외계에서 지구로 오게 된 카엘(헨리 카빌)이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면서 로이스(에이미 아담스)를 만나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원작에서는 슈퍼맨1편은 로이스와 클라크 켄트인 슈퍼맨의 로맨스가 주를 이루었었고, 2편에서는 클리톤 행성에서 반역자 죄수였던 조드장군이 지구로 떨어지게 되면서 슈퍼맨과 맞서게 되는 과정이 펼쳐졌었는데, 새롭게 잭 스나이더 감독에 의해서 제작된 슈퍼맨의 리부트 작품 '맨오브스틸'에서는 원작이었던 슈퍼맨1편과 2편을 한꺼번에 아우르고 있다.

헐리우드의 막강한 재력으로 탄생된 작품이라 할만해 보이기도 하는 '맨오브스틸'은 액션과 CG를 아낌없이 관객에게 선사하게 될 것으로 예고되는데, 액션과 화려한 볼거리를 지닌 '맨오브스틸'이 원작의 향수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로 보여지기도 하다.

원작과 달리 새롭게 리부트된 '맨오브스틸'에서의 슈퍼맨은 어떤 모습이 다를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현대적인 감각으로 바뀌어진 슈트가 눈에 띄기도 하는데, 가슴에 선명한 S마크역시 원작의 밋밋한 디자인에서 역동적으로 바뀌어있는 것을 볼 수 있겠다. 더욱이 슈퍼맨 역의 헨리카빌의 근육질 몸매또한 달라진 슈퍼맨의 모습이라 할만하다.

하지만 원작을 기억하는 영화팬들에게는 '맨오브스틸'의 슈퍼맨은 어딘가 이질적인 느낌마저 들게 한다. 특히 슈퍼맨의 트레이드마크인 사각 쫄쫄이 팬티도 사라져 버렸다. 무엇보다 필자에게 슈퍼맨이라는 캐릭터는 근육질의 슈퍼히어로 라기 보다는 미소년같은 마스크를 지닌 현재 핸섬가이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겠다. 거기에는 슈퍼맨4까지 출연한 크리스토퍼 리브의 매력적인 마스크가 슈퍼맨의 이미지를 강하게 잡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새롭게 리부트된 슈퍼맨은 강철근육맨에 가깝다. 하지만 원작에서의 슈퍼맨을 연기했던 크리스토퍼 리브는 근육질이라기보다는 깔끔한 도시남에 가깝다. 19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넓은 어깨를 지니고 있는 체형을 갖고 있지만 근육맨과는 거리가 먼 슈퍼히어로이기도 했다. 특히 이마 한가운데로 내려온 한가닥 돼지꼬리같은 헤어스타일은 슈퍼히어로 슈퍼맨의 이미지를 강하게 남겼던 모습이 아니었던가.

새로운 슈퍼맨의 리부트 '맨오브스틸'은 원작의 내용을 담고 있기는 하지만 완전히 달라진 슈퍼맨을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되기도 하다. 특히 '맨오브스틸'의 출연배우들을 살펴본다면 과히 별들의 전쟁이라는 말이 무색하기도 하다. 한두명의 유명 헐리우드 배우들이 출연하게 되는 sf영화들과는 달리 '맨오브스틸'은 중견 헐리우드 인기스타들이 대거 등장한다.

조나단 켄트역에 케빈 코스트너는 역대 헐리우드 스타들 중에서도 히트메이커로 불리던 유명스타이기도 하다. 거기에 매트릭스로 강인한 이미지를 심어주었던 로렌스 피쉬번과 여배우로 다이안레인 등이 출연한다. 거기에 슈퍼맨의 아버지 역으로 조엘역에 러셀 크로우까지 배우진이 라인업되어 있으니 영화팬들도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겠다.

원작이었던 '슈퍼맨'에서의 조엘은 헐리우드의 영원한 대부인 말론브란도가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던 작품이다. 리부트된 '맨오브스틸'에서는 러셀크로우가 출연해 선굵은 연기를 펼치게 될 것으로 예상되어 기대감이 높다. 슈퍼맨의 s는 크립톤 행성에서는 엘 가문의 문양이었지만, 지구에서는 '희망'을 의미하는 이니셜이다. 반역자였던 조드가 지구로 오게 되면서 슈퍼맨을 찾게 되고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하게 될 운명을 맞게 된 새로운 슈퍼맨은 원작과 어떤 차이를 보이게 될지 기대된다.

특히 '맨오브스틸'이 기대되는 이유 중의 하나는 배트맨의 새로운 3부작을 완성시켰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는 점이다. 하지만 화려한 배우진과 스탭진을 두고서도 과연 원작의 향수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가 미지수로 엿보여기도 한 영화가 '맨오브스틸'이다. 원작의 슈퍼맨이 아닌 헐리우드의 거대 자본과 CG로 채워져 단순히 액션히어로의 캐릭터로 전락되지 않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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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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