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에서 비슷한 장르의 눈길가는 두편의 영화가 동시에 개봉한다면, 관객들은 어떤 영화를 선택해야 할까 한편으로는 고민에 빠지게 만든다. 관객이 좋아하는 영화가 여러편 개봉된다는 점에서는 꽤나 기분좋은 일이기는 하지만 선택을 해야 한다는 관점에서는 고민에 빠지게 만드는 일이라는 말이다.

여름 성수기가 바싹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국내 극장가에도 헐리우드 블록버스트 영화들이 하나둘씩 등장하고 있는데, 5월 말 같은 날에 개봉하는 두편의 영화 '스타트랙 다크니스'와 '애프터 어스'는 닮은 듯 다른 영화이다.

SF영화팬들에게 반가운 두편의 영화는 미래의 이야기다. 먼저 '스타트랙 다크니스'는 전편보다 화려해진 비주얼과 특수효과 높아진 액션씬으로 무장하며 국내 관객을 찾아온다. 특히 영화 제작사 측에 따르면 21세기 최고의 영화로 손꼽히고 있는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가 보여준 3D를 뛰어넘는 영상미로 관객을 사로잡을 것이라 얘기한 바 있어서 무척이나 설레게 만드는 영화다.


전작인 '스타트랙 더 비기닝'의 후속작인 '스타트랙 다크니스'는 전편에서 등장했던 배우들이 그대로 이어져 시리즈물로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크리스파인, 재커리 퀸도, 존조, 조 샐다나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는 '스타트랙 다크니스'는 보다 강력한 악당이 등장하며 평화를 위협한다.

우주를 항해하던 거대함선 USS 엔터프라이즈호를 이끌고 귀환한 커크(크리스 파인)는 누군가의 무자비한 공격으로 인해 전세계가 거대한 위기에 빠지고, 스타플릿 내부까지 공격 당하며 공포와 충격은 더욱 커져만 간다. 테러의 주인공이 다름아닌 스타플릿의 최정예 대원 존 해리슨(베네딕트 컴버배치)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그의 분노가 극대화될 수록 세상은 걷잡을 수 없는 혼란과 공포로 치닿게 된다.

JJ 에이브람스의 두번째 스타트랙인 '다크니스'는 전편보다 강력한 악역이 등장한다는 점이 흥미롭다. TV드라마로 방영된 스타트랙은 우주를 여행한다는 소재로 매니아층이 두텁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혹평을 내는 관객들도 많다. 즉 호불호가 많은 TV시리즈라는 말이다. 영화는 어떨까?


영하 '스타트랙 다크니스'가 우주여행이라는 점에서 '애프터 어스'는 분명 다르다. 하지만 먼 미래 3000년이나 흘러버린 행성에서의 이야기는 스타트랙의 한 면을 보는 듯도 하다. 인간을 공격하는 행성에 떨어진 사이퍼레이지(윌스미스)와 그의 아들은 자신들이 불시착한 곳이 지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3072년의 먼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원시지구속 미래의 지구여행이라는 점은 흡사 스타트랙에서 많은 행성들을 여행하면서 엔터프라이즈호의 승무원들이 각기 다른 행성들의 생명체와 조우하는 것을 연상케 하기도 한다.

두편의 영화 '스타트랙 다크니스'와 '애프터 어스'는 각기 헐리우드의 인기있는 감독들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이기도 하다. 에이브람스 감독과 샤말란 감독의 이름만으로도 꽤 흥미로운 시선이 가는 영화다. 특히 '애프터 어스'는 윌스미스와 그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가 출연해 부자 출연작이라는 점에서 눈길이 간다.


전작인 '스타트랙 더 비기닝'의 후속작인 '다크니스'는 시리즈물로 전작의 배우들이 그대로 등장한다는 점에서는 스타성이 입증된 영화라 할만하다. 두 편의 영화 흥행경쟁은 얼마나 더 많은 비주얼과 스토리라인을 두고 있느냐가 아닐까 싶다.

SF영화팬들에겐 즐거운 일이라 할만하다. 그만큼 재미있고도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유형의 작품이 동시개봉하기 때문이다. 6월에 개봉하는 '백악관 최후의 날'과 '화이트하우스 다운'은 소재면에서 유사한 영화에 해당한다. 소재뿐만 아니라 액션으로 비슷한 장르의 두편의 영화들이 개봉된다는 점에서 관객들은 두 작품을 비교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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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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