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의 '코미디빅리그'에서 방청객으로 등장했었던 소녀시대 최수영이 잠깐동안 앞으로 방영될 드라마 한편을 홍보하던 모습이 보여졌었는데, '제3병원'이라는 드라마였었습니다. 지난 29일 학동역 인근의 호텔에서 tvN의 새로운 드라마 <제3병원>에 대한 제작발표회가 열렸었습니다. 블로그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반가운 얼굴들이 대거 출연하는 대박드라마가 될 조짐이 역력해 보여요. <제3병원>에는 남자배우로 김승우와 오지호, 임형준과 원로배우인 박근형과 임하룡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인데, 여배우로는 인형같은 외모를 지닌 김민정과 영원한 삼촌팬을 두고 있는 소녀시대의 최수영, 리고 최윤소 등이 출연하는 tvN의 새로운 수목드라마로 밤 11시에 20부작으로 방송됩니다. 첫방송은 오는 9월 5일 수요일에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지요.

요즘 케이블 채널인 tvN의 드라마 제작은 공중파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로맨스가필요해>, <노란복수초>, <응답하라1997> 등을 통해서 드라마 채널로 인기를 높여가고 있는데, 특히 <응답하라1997>은 인터넷에서도 숱한 화제를 만들어내고 있는 대표적인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제작발표회가 있었던 강남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7층인데, 로비에는 대형 플랜카드가 세워져 있는 모습이였어요. 드라마상에서 양방과 한방에서 최고의 브레인인 오지호와 김승우의 대립각이 금방이라도 플랜카드를 갈라놓을 듯한 포스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드라마의 대박을 기원하는 축하메시지들이 호텔 7층 로비에 세워져 있었는데, 소녀시대의 팬층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답니다. 소녀시대의 최수영이 극중 4인의 주인공 중 한명으로 출연한답니다. 독일에서 귀국한 이의진 역으로 출연하는데, 의사가 아니라 비올리스트입니다. 극중 승현(오지호)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캐릭터인데, 끼많기로 소문난 소녀시대 최수영의 드라마 나들이가 기대됩니다.

인기 실감하는 장면이 눈에 들어와서 카메라에 담아보았어요. 요즘에는 드라마 성공을 위해서 팬들이 쌀을 많이 보내주는가 봐요^^ 500kg이면 얼마나 먹을까요?

배우들의 무대인사에서 맏형으로 테이프를 끊은 김승우씨.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매서운 눈빛연기로 존재감을 높였었는데, 이번 <제3병원>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극중 김두현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는데, 신경외과 전문의로 출연하게 되지요. 진혜인(김민정)을 사이에 두고 김승현(오지호)와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될 예정입니다. 극중 양방에 대한 전문의로 한방 전문의인 김승현과 의학적 대립을 이루게 되는 주인공입니다.

극중 김승현 역을 맡은 오지호. 한방 전문의로 대립되는 김두현과는 다른 성격을 보이고 있는 것도 흥미로운 구도입니다. 카리스마와 감성적인 신경외과 김두현과는 달리 인간미 넘치는 천재 한의사라고 하네요. 그런데 양의들을 보는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메스를 들고 배를 갈라 치료하는 양의들의 거침없는 행동등이 거만하게만 보이기 때문이지요. 드라마 <추노>에서는 야성미가 물씬 풍기는 마초기질을 선보였는데, 드라마 <제3병원>에서는 가운입고 대침들고 환자들을 치료하는 한방의사라니 좀처럼 상상이 안되네요. 창들고 싸우던 무사에서 조그마한 침과 뜸을 들었다니 말입니다. 조각미남으로 서 있는 것 자체가 다비드 상이라고 불리기도 하지요^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변하지 않는 동아미모의 소유자 김민정씨가 등장하자 카메라 플래시들이 정신없이 들어오더군요. 아역배우때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나이들지 않아 보이는 여배우 중 한명이지요. 실제로 보니 정말 동안외모더군요. 남자배우 오지호가 조각미남이라면 여배우 김민정씨는 완전 인형같은 외모였어요^^

소녀시대의 최수영. 극중 이의진 역을 맡게 되는데, 일명 승현바라기라네요. 한방의사인 승현을 바라보는 비올리스트로 등장하게 됩니다.

드라마 <제3병원>에서 응급의학과 소속의 신경외과 파견 레지던트 1년차인 정승희 역을 맡은 최윤소. 외모가 탈랜트급이데 상냥하기까지 한 성격의 소유자라네요. 김두현을 유혹하는 다크호스로 출연할 예정인데, 이 미모에 빠져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드라마 <제3병원>에서 코믹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배우 임형준. 영화 <가문 시리즈>에서 코믹한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는데, 드라마 <제3병원>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주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한방내과의 전문의로 승현과는 절친인 민주안 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민주안에게 필이 꽂힌 양방 여의사가 등장했는데, 그녀가 바로 정승희입니다~~

9월 5일 tvN에서 11시에 첫방송되는 <제3병원>은 양한방 협진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방법은 다르지만 환자의 완치를 향한 마음만은 같은 의사들의 뜨거운 열정과 치열한 자존심 대결이 펼쳐지게 되는 드라마입니다. 오래전부터 양방과 한방에 대한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은 '과연 어느것이 더 좋은가'하는 의문점일 겁니다. 오랜기간에 병을 다스리는 한방과 수술과 약을 처방함으로써 단기간에 병을 치료하는 양방은 각기 특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어느 것이 더 우월하다고 판단할 수는 없는 것이기도 할 거예요.

한방에서의 허준과 양방에서의 히포크라테스가 손을 잡게 된다면 아마 못고치는 병은 없을 듯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세명의 여배우들의 드레스코드도 대립적인 모습이 눈에 띄었는데, 극중 김두현과 김승현 사이에서 사랑의 경쟁을 불러일으키게 되기도 합니다. 무대인사에 등장한 배우 김민정은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는데, 거기에 반해 소녀시대 최수영은 대비되는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극중 김두현을 유혹하는 최윤소 역시 흰색의 복장을 입고 무대인사를 했었습니다.

드라마 상에서의 대립을 무대인사에서도 왠지 실감케 하는 드레스코드라서 눈길이 가네요. 흑백의 대립이니 말이예요.

드라마 상에서는 누가 사랑의 승리자가 될까요? 김민정씨일까요? 아님 소녀시대 최수영?

지난 4월부터 사전제작에 들어가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었는데, 의학드라마는 공중파에서도 인기있는 소재이기도 하지요. 최근에는 MBC의 <골든타임>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tvN의 <제3병원>에 출연하는 여배우 김민정씨는 의학드라마로 첫번째는 아니라는 점. <뉴하트> 한차례 의사로 출연했던 바가 있어서 이제는 의사역할에 배테랑이 아닐런지 싶기도 해요.

기자들의 질의응답시간도 가졌고,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도 진행되었습니다.

제작발표회 마지막에는 <tvN 제3병원 양한방 나눔 프로젝트>가 소개되었는데, 양한방이 흑백논리가 아닌 완전한 의학을 향한 상생추구 정신의 일환이라는 드라마 <제3병원>의 궁극적 주제에서 출발한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tvN과 카톨릭 인천성모병원, 네이버 해피빈, CJ 나눔재단이 함께 펼쳐나가는 전방위 모금활동인 '양한방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양한방 협진이 필요한 환우의 치료에 도움을 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난 29일 제작발표회를 통해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 초부터 10월말까지 약 8주간 온라인 모금을 진행하고 이후 선정된 기부 대상자에게 모금액을 전달해 진정한 나눔과 상생을 통한 건강한 사회만들기의 초석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하더군요.

tvN에서 총 20부작으로 오는 9월 5일 첫방송하는 <제3병원>은 수요일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됩니다. 의학드라마로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되는 OCN에서 방송되는 <신의퀴즈>는 시즌제를 통해 성공한 의학수사드라마의 새로운 장을 열었는데, 그에 비해 <제3병원>은 정통메디컬 드라마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케이블 채널의 또 하나의 히트작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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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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