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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로 떠나는 드라이빙

송도국제도시, 희안한 빌딩숲...다른 나라 왔나?

by 뷰티살롱 2012.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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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는 요즘 한창 신도시 개발로 분주한 모습이기만 합니다. 언제 건물들이 다 지어질까 싶었는데, 최근에 인천에 들렀다가 송도가 어떻게 바뀌었을까 궁금해서 승용차를 몰고 들러보게 되었습니다. 인천에 거주하는 분들이야 송도에 한번쯤은 가보았을 것이고, 공사하면서 새롭게 들어서는 건물들에 대해서 알고 계시겠지만, 다른 지역에 있는 분들이라면 '송도가 어떻게 바뀌고 있을까'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송도 국제도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동북아트레이드타워일 겁니다. 68층짜리 건물로 이제 막바지 공사로 분주한 모습이었는데, 공사 엘리베이터가 오르락내리락 하는 모습이 보여지더군요. 외관이야 이미 제 모습을 드러내 놓고 있는지라 위용이 볼만하더군요. 송도 국제도시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하게 될 듯해 보이는 건물입니다.


송도 국제도시에 대한 자세한 조감도는 알지 못한 관계로 건물 하나하나에 대한 설명이 틀릴 수도 있는데, 느낌대로 얘기해보자면 바로 위에 보이는 건물은 컨벤션 센터쯤으로 보여지는 건물이네요. 고층건물은 아니지만, 회의장과 전시장 형태로 조성되어 있는 모습이예요.

송도 국제도시에는 특이한 건물들이 많이 들어차 있는데, 보이는 건물도 특이하게 이루어진 건물입니다. 약간은 비스틈이 세워져 있어서 서울에 있는 SK건물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뒤틀려져 있는 형태도 있고, 꼭대기가 오히려 더 크게 만들어져 있는 가분수 형태의 건물도 있는데, 공원이 제 모습을 찾게 된다면 꽤나 운치있는 풍광을 자아내게 될 듯해 보이기도 합니다.

주상복합 아파트도 눈에 보이는데, 서울에 마치 성냥갑처러 들어선 것이 아니라 공간이 널찍하게 세워져 있어서 여유롭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더군요. 국제도시로 조성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돈을 들였을지가 엿보여지기도 하는데, 허허벌판에다가 도시가 들어서게 된다니 ....

포스코 E&C라는 로고가 찍혀있는 건물입니다. 대표적인 건설사이니 송도에 들어서지 않을 수 없는 업체겠지요.

건물 하나하나에 대해서 잘 알고 있으면 자세한 설명을 해 드릴텐데...

화보로만 감상해 주시기를 바래요~~

공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니까 왠지 이국적인 분위기가 들기도 하더군요. 주로 이런 사진을 찍을 때에는 서울의 보라매공원에서 자주 찍곤 하는데, 송도 국제도시는 건물 하나하나가 별세상에 온 듯한 느낌이 들기만 합니다.

그 중에서도

꽤 특이하게 보이는 형태의 건물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엇갈리게 층층구주로 지어진 구조인데, 마치 테라스가 층마다 만들어져 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더군요.


자세히 클로즈해서 ~~~

영화 슈퍼맨 1편에서 보면 슈퍼맨의 고향 클립톤이라는 행성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집이 조금 연상되기도 하는 모습이기도 하더군요.

거대도시를 메트로폴리탄 혹은 마천루라는 표현을 하는데, 송도의 인상이 그런 모습이었어요. 그런데 한가지 이렇게 거대한 건물들과 특이한 콘크리트 건물들이 있기는 하지만, 입주는 언제까지 들어서게 될까요? 물론 건물마다 사무실이나 사람들이 들어서게 된다면 여타의 다른 지역보다 화려한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인근의 쇼핑몰 건물에는 아직도 입주가 되지 않은 상가들도 꽤나 많이 눈에 보이던데, 언제쯤이면 제 모습을 찾을 수 있을까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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