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개 종류를 만들다보면 역시 김치찌개나 된장찌개류의 음식은 양은냄비보다는 구수함이 더해지는 뚝배기에 끊여서 먹는 것이 더 먹음직스러워보이기도 합니다. 왠지 스텐이나 양은냄비에는 라면을 끊여먹어야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만큼 음식에도 한국적인 맛이 있기 때문은 아닐까 싶어 보이기도 하네요.

얼마전부터 냄비 하나를 구입하고자 했었는데, 개인적으로 끊여먹을 수 있는 1회용 라면끊여먹는 냄비가 필요했기 때문이었죠. 그동안 사용하던 스텐 냄비의 손잡이도 고장이 났거니와 더더욱 신경쓰이는 건 군데군데 낡은 흔적이 보여지기 때문이었죠. 어떤 분들은 찌그러진 양은냄비가 오히려 라면을 끊여먹는데에는 제격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스텐레스 재질의 냄비의 낡은 모양새와는 다른 느낌이 들기도 할 겁니다.


중탕냄비인 <웰빙내열냄비>라고 들어보셨나요?
위드블로그(www.withblog.net)을 통해서 웰빙내열냄비를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는데, 조그맣게 생긴 냄비였던지라 사실 라면끊이기용으로 제격이다 싶어 보이던 냄비였습니다. 그래서 음식블로그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체험단을 신청했는데^^

웰빙 내열냄비는 생각했던 것처럼 조그마한 냄비입니다. 1~3인용인 <웰빙내열냄비>는 뚝배기를 연상케하는 모양의 냄비인데, 보온기능은 물론 데치기와 데우기를 할 수 있는 다기능 냄비로 찌개는 물론이거니와 밥도 할 수 있는 냄비입니다.


뚜껑과 몸체가 서로 다른 색깔을 이루고 있어서 보기에도 디자인적으로 튀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 냄비인데, 두껑에는 실리콘 재질로 보이는 조그마한 김배출 구멍이 있습니다. 뚝배기 냄비의 경우에 일체형으로 뚜껑이 이루어진 것이 대다수인지라 음식물이 끊을 때에는 덜그덕거리는 소리가 나기도 하는데, <웰빙내열냄비>는 음식물이 끓게 되면 김배출 마개를 열어서 시끄럽지 않도록 할 수가 있기도 합니다.


냄비 밑면에는 <만능쉐프>라는 상품명이 찍혀있더군요. 위쪽에는 지저분하게 로고나 다른 디자인적으로 보여지지  않았었는데, 밑쪽에 상품명을 새겨놓아서 깔끔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사실 요리하다보면 생각하는 게 음식만 맛있게 되고, 오래 쓸 수 있으면 되는 것인데, 굳이 뚜껑이나 다른 부분에 제품명을 새겨놓아서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다고 느껴질 때가 있기도 합니다. 제조사들이야 제품을 마케팅하기 위해서나 혹은 자신들이 회사를 알리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제품명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음식을 제대로 잘 만들어내게 해주는 제품인지가 중요한 것이겠죠.

<만능쉐프> 웰빙내열냄비는 뚜껑면에 JJ라는 로고가 새겨져 있기는 한데, 제품명인지 아니면 회사명인지 헷갈리게 디자인되어 있답니다. 하나의 디자인처럼 처리되어 있는 모습이죠.


뚜껑의 손잡이도 같은 세라믹소재가 아니라 손잡이만을 별도로 실리콘 재질처럼 보이는 것으로 만들어져 있더군요. 일종에 뜨겁게 달구어진 냄비뚜겅을 무심코 잡았을 때 손이 다치는 것을 방지해주기 위한 안전장치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대부분 찌개를 끊이다가 한두번 손을 댄 경험을 해보셨을 건데, <만능쉐프> 웰빙내열냄비는 그런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더군요.


택배로 도착한 <만능쉐프> 웰빙내열냄비를 보시고는 아침부터 어머니께서 된장찌개를 끓이셨습니다. 내심으로는 라면이나 끓여먹을 생각이었는데, 디자인적으로 예쁘다며 어머니에게 빼앗기고 말았네요 ㅜㅜ
나이드신 어른들은 스텐레스나 양은냄비보다는 뚝배기처럼 생긴 냄비를 더 좋아하시더군요. <만능쉐프>가 세라믹 재질로 만들어지기는 했지만, 겉보기에는 왠지 전통적인 뚝배기 그릇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찌개가 끓을 때에 김배출 마개를 열게되면 시끄럽지도 않고 좋다고 하시더군요.


밥도둑이 간장게장만이 있는게 아니더군요. 아침에 끓인 된장찌개덕에 배부르게 밥한공기를 뚝딱 해치웠답니다. 스텐레스 냄비보다는 찌개가 더 맛있게 된 듯도 해 보이구요.

한가지 흠이라면 어머니께서 말씀하시는데 너무 귀가 없다는 게 불편하다고 하시더군요.
귀?
냄비의 손잡이를 말하는 것이랍니다.


음식점에서는 뜨거운 냄비를 잡기위해서 집게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가정에서는 찌개를 끓인 냄비를 잡기 위해서 두꺼운 주방용 장갑을 끼기도 하죠. 그렇지만 찌개용 장갑이 두껍다 보니 <만능쉐프> 웰빙내열냄비를 잡기에는 미끄러워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조금만 더 귀가 길게 나왔다거나 홈이 더 깊게 파여져 있다면 잡는데도 좋았을 거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새 냄비에 요리를 해서일지, 된장찌개의 맛은 역시 일품이었습니다. 어머니의 손맛이었을까 아니면 <만능쉐프> 웰빙내열냄비의 위력때문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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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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