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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현장미팅

드라마 한반도, 초호화 배우들로 괴물같은 드라마가 탄생할까?

by 뷰티살롱 2012.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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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배우들로만 보더라도 가히 블록버스트 드라마 한편이 2월 6일 월요일부터 방송되게 됩니다. 공중파 방송에서가 아니라 다소 시청율에서는 어떻게 될지 의문이 들기도 한데, 채널 19번 종편채널인 <조선TV>에서 방송될 <한반도>라는 드라마입니다. 지난 2월 3일에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미리 첫회와 15분 하이라이트 영상분을 스폰지하우스에서 상영했었는데, 상당히 재미있는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 같은 예감이 들더군요.

2월 6일 월요일에 첫방송되는 드라마 <한반도>는 총 24부작으로 월화 8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영화배우로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었던 황정민과 배우 김정은 두 톱스타가 캐스팅된 드라마이기도 한데, 주연배우들과 함께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조연배우들의 출연입니다. 사극드라마에서 선굵은 목소리로 깊이있는 연기를 보여주었던 배우 조성하를 비롯해 사극드라마나 현대물에서는 이분이 출연하는 작품치고 흥행되지 않은 한국 최고의 배우가 한명 있습니다. 바로 이순재씨죠. 이순재씨를 비롯해 최일화, 정동환, 윤주상, 윤예희, 정성모, 김지숙, 박찬환, 서태희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한 듯한 블록버스트 드라마가 <한반도>이기도 합니다.


초호화 배우 캐스팅이라는 점이 눈길을 끌기도 하는 드라마지만 시사회를 통해서 미리 감상하게 된 <드라마 한반도>는 거대한 괴물을 만난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남북으로 분단된 한반도가 통일이라는 가상의 국가로 등장하게 되는 <드라마 한반도>는 남북간의 첨예하게 대립되는 갈등이 가장 시선을 끄는 요소더군요. 드라마의 배경은 미래의 어느 한 시점에서 출발하는데, 현재와 같이 불안한 남북관계 모드가 아닌 평화모드로 바뀌어져 경제적으로 협력하는 배경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북한 주석 김태성(서태화)이 서울을 방문해 함께 남북 단일팀을 이루어 축구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보여지기도 합니다.

정치적으로 남북이 화해모드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어, 경제적으로도 한국이 산유국이 된다는 가상을 깔고 남북이 함께 차세대 청정 에너지인 메탄하이드레이트라는 물질을 원산기지에서 함께 개발해 내고 있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인 서명준(황정민)과 림진재(김정은)은 각기 남북 연구원으로 등장하면서 사랑을 만들어가는 관계죠.


<드라마 한반도>의 등장인물 관계도를 미리 알아보자면 위와 같은 구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대립이 아닌 공존이라는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남과 북의 관계는 가상이기는 하지만 블로그 시사회를 통해서 보게 된 하나된 남북을 의미하는 한반도 국기를 부여잡은 배우 황정민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먹먹해 지기도 하더군요. 그만큼 한국사람들이라면 통일을 염원하고 있지 않을까 싶어 보입니다. 드라마 <한반도>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요소는 어쪄면 초호화 배우 캐스팅이라는 것도 있겠지만, 한국사람이 모두가 염원하는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기도 해 보이더군요.

드라마는 원산기지와 정치권을 두고 두개의 다른 세계가 펼쳐지게 되는 모습이더군요. 블로거 시사회를 통해서 미리 보게 된 드라마 <한반도>의 내용이 어떤 것일까를 알게 되었는데, 위의 인물관계도를 보시게 되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광화문역 근처에 위치해 있는 스폰지하우스에서 블로거 대상으로 시사회가 열렸었던 지난 3일 모습입니다. 대략적으로 30여분의 다른 블로거 분들도 계셨었는데, 이름높은 파워블로그 분들도 눈에 보이더군요. 시사회를 위해서 준비를 꼼꼼하게 해둔 모습이었는데, 15분 하이라이트 영상이 상영될 상영관 앞쪽에는 드라마 <한반도> 포스터들이 붙어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광화문 조선TV 건물 옥외 디스플레이를 통해서도 요즘 한창 드라마 한반도의 영상들이 보여지기도 할 겁니다.


시사회를 위해서 꼼꼼한 준비가 엿보이는 안내책자입니다. 20페이지 분량으로 된 안내책자인데, 일반적으로 공연이나 대형 연극를 관람할 때에는 유료로 판매되는 화보집이 있기도 한데, 시사회에서 무료로 나누어 주었습니다. 등장인물의 소개에서부터 제작의도, 시높시스, 주요 시청포인트까지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는 안내책자였는데, <조선TV>가 얼마나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는지를 느끼게 하는 안내책자이기도 했습니다.


15분 하이라이트 영상이 끝나고 난 후에 <첫방송 2월 5일(월) 매주 월,화 밤 8시 50분>이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보여졌는데, 대략적으로 하이라이트 영상분을 보니 <드라마 한반도>의 4~5회까지의 주된 사건과 전개들로 보여졌습니다. 다이나믹하게 편집되어 보여진 하이라이트 영상을 관람해보니 드라마가 아닌 영화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칼라 화보집으로 된 안내책자인데, 배우 황정민과 김정민의 해뜻한 러브라인이 기대되는 모습입니다. 시높시스를 읽어보니 원산기지에서 함께 일하게 된 두 사람이 사랑하게 되는데, 극중 림진재는 북한측 연구원으로 조선노동당 핵심당원을 부모로 가진 사회주의 성골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평화모드가 진행되던 남북관계에서 뜻하지 않게 북한의 쿠데타가 발생하게 되고 아버지인 림철우(박찬환)가 숙청되자 탈북하게 되는 캐릭터라고 하더군요.

남한측의 메탄하이드레이트 개발팀의 책임자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사랑하게 되는 림진재와의 연인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기대되는 관전포인트이기도 할 겁니다. 또한 <드라마 한반도>는 단순히 남녀의 러브라인이 관전 포인트가 아니라 남북 통일이라는 주제를 실현해나가는 과정이 볼거리이기도 할 겁니다. 사상이 다른 두 분단국가가 된 남과 북. 그중에서 북한은 쿠데타가 발생하게 됨으로써 냉전상황이 급속도로 치닫게 됩니다. 전쟁 혹은 평화라는 긴장감은 또하나의 볼거리이기도 하고 관전 포인트가 될 듯 엿보이더군요.


15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관람하고 본격적으로 1회분을 미리 관람하기 위해서 장소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회의룸으로 자리를 옮겨서 1회를 관람하게 되었는데, 어쩌면 <조선TV>에서 방송될 <한반도>를 시청한 시청자들이라면 빠져들게 될 듯해 보이기도 하더군요. 한가지 아쉬웠던 1회의 장면중에 극중 서명준(황정민)이 영웅으로 등장하게 되는 장면이 있습니다. 분명 1회를 시청한 시청자들이라면 혹평을 날리게 될 듯해 보이기도 합니다. 아무리 가상이라고는 하지만, <황정민을 연구원이 아닌 해녀>로 둔갑시켜 놓은 듯한 과장된 연출이기도 해 보였으니까요.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꼭 시청해 보시기를 바래요~~

서명준의 영웅의 탄생편에 해당하는 1화는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한가지만 배제한다면 상당히 시청자들을 끌어당기는 모습으로 전개되더군요. 어쩌면 괴물드라마의 탄생이 되지 않나 싶기도 해서 추천해 보고 싶은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한반도>를 통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될 배우를 꼽아보자면 민동기와 강동원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는 곽희성과 지후 일 듯 보여집니다. 흡사 두 사람은 서명준과 림진재를 보호해주게 될 보디가드같은 존재들이라 할 수 있어 보이기 때문이었죠. 흔히 드라마를 통해서 유명세를 찾게 되는 배역들 중에는 주인공을 보좌하는 주변인들, 특히 보디가드나 호위무사 혹은 주인공의 친구가 유명스타로 부상하기도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곽희성과 지후 라는 두 배우의 존재감이 <드라마 한반도>를 통해서 부상하게 될 것으로 예상이 되기도 합니다.

  
블로거 시사회가 끝나고 드라마 한반도에 대해서 개략적인 소개와 궁금한 것에 대한 질문들을 받는 시간이었는데, 이날 시사회에서는 더빙상 싱크문제가 조금 남아있었는데, 월요일 본방송에서는 전혀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하더군요. 시사회를 통해서 미리 관람하게 된 1회는 배경음악이 너무 커서 배우들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기도 했었는데, 본방송에서는 잘 교정이 되겠지요.


종편채널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시간대는 대체적으로 8시 50분에 방송되어 공중파 방송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시간대와 경쟁을 피하는 편성이기도 합니다. 주로 9시에 방송되는 공중파 방송의 뉴스채널들과 경쟁하게 될 듯하게 되는데, <드라마 한반도>는 어쩌면 높은 시청율로 접어들 수 있는 재미를 가지고 있어 보이더군요.

2월 6일 월요일 밤 8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24부작 <드라마 한반도>의 영화같은 스케일과 호화 배우진들의 연기에 시청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시사회를 통해서 미리 관람했었는데, 상당히 흥미진진하고 다이나믹하게 전재되는지라 눈을 떼지 못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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