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개봉하는 영화들 중에서는 이렇다할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사라져버린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기대했던 영화인 <스카이라인>은 외계인 침공이라는 소재가 흡사 <인디펜던트데이>나 혹은 <우주전쟁>류의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했었는데, 예상외로 관람평은 좋지않은 모습이었죠. 그중에서도 덴젤워싱턴 주연의 <언스토퍼블>은 연기파 배우인 덴젤워싱턴의 이름값을 한 영화로 11월 초에 개봉되어 블록버스터 계보를 이어주었던 영화일 듯 보여지기도 합니다.

11월이 지나서 2010년 연말인 12월에는 대작 시리즈들이 대거 개봉되어 영화팬들을 벌써부터 설레게 하고 있네요. 장동건 주연의 <워리어스웨이>는 이미 개봉되어 관객몰이를 시작한 모습이고, 한국영화로는 최강희와 이선균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물인 <쩨쩨한 로맨스>가 눈길을 끄는 작품이라 할 수 있어 보여요. 또한 <라스트 엑소시즘>도 개봉되어 12월 극장가로 관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밖에도 12월에는 블록버스트 급 영화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고, 특히 국내 영화들도 그동안 관심을 끌었던 영화들이 선보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12월에 개봉되는 한국영화와 외국영화들 중에 관심이 가는 영화들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12월 개봉작 - 해외 영화 6편

1. 장동건 주연의 <워리어스웨이>


12월에 개봉되는 영화들 중에서 <워리어스웨이>만큼 눈길을 끄는 영화가 있을까요? 영화배우인 고소영과의 결혼으로 품절남이 되었다지만, 역시나 휜칠한 외모로 돌아온 동양의 검객 이야기 <워리어스웨이>입니다. 영화 개봉을 두고 2년여전부터 설왕설래가 많았었는데, 드디어 개봉한다고 하니 기다리다 지쳐....

영화 <슈퍼맨리턴스>에서 슈퍼맨의 연인으로 등장했던 헐리우드 여배우 케이트보스워스가 등장하고 있는데, 얼마전 국내 방한하기도 했었죠. 장동건의 헐리우드 진출작으로 그동안 국내배우들이 헐리우드로 많이 진출했었는데, 장동건은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기대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2. 악마 쫓기 <라스트엑소시즘>


1973년에 개봉되었던 <엑소시스트>의 원작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마도 12월에 개봉되는 <라스트 엑소시즘>을 기대해 볼 만 하 듯 합니다. 사람의 몸에 귀신이나 악마가 들어가 있는 것을 쫓아내는 일을 하는 것을 일명 '엑소시스트'라고 하는데, 원작에서 신부의 악마퇴치와 악마로 분한 어린 소녀의 기괴한 모습은 충격적인 모습이기도 했었습니다. 흡사 <라스트 엑소시즘>은 현장감이 들게끔 캠코더로 촬영하는 기법도 엿보이는데, 귀신들린 사람을 치유하는 모습이 어떻게 될지 기대되네요.

엑소시스트 개봉과 그 이후에도 계속적인 속편에 리메이크 작들이 선보이기도 했었던 영화였습니다. 2004년에 개봉되었던 <엑소시스트 : 더 비기닝>이 개봉되었었는데, 영화를 제작했던 감독이 레니할렌 감독이었죠. 왠지 그 이후로 더이상의 엑소시스트 영화는 개봉되지 않을 듯 보였었는데, 이번에 새롭게 2010년 마지막 달인 12월에 <라스트 엑소시즘>이 개봉된다니 이것이 진짜 라스트가 될까요?

3. 암흑속에서의 절망 <베리드>


독특한 소재의 영화가 한편 개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로드리고코르테스 감독의 <베리드>라는 영화인데, 배경이나 출연배우가 무척이나 독특한 구조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죠. 습격을 받고 눈을 떠보니 6피트 아래의 관속에 갇혀있다는 설정이니 상상만 해도 숨이 턱 막혀오네요. 갇혀있는 공간과 제한된 공기. 주인공이 가진 것이라고는 라이터와 알수없는 핸드폰이 전부입니다.

2002년에 개봉되었던 조엘슈마허 감독의 <폰부스>라는 영화가 떠오르는 영화이기도 하네요. 공중전화 박스에 갇혀서 통화를 해야만 하는 주인공은 전화를 끊게 되면 저격당한다는 협박을 받게 되죠. 떠날 수도 그렇다고 전화를 끊을 수도 없는 상황에 처한 주인공이 갇혀있는 공중전화박스와 <베리드>에서 주인공이 갇혀있는 6피트 땅속의 관속이 묘하도록 일치감이 들기도 합니다.

4. 동화의 세계로의 초대 <나니아 연대기 :새벽출정호의 항해>


2005년 개봉되었던 <나니아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을 시작으로 아동용 환타지의 절정이라 할 수 있는 <나니아연대기>의 완결편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벽출정호의 항해>가 그것이죠. 단순히 아동용이라 보기에는 어른들도 즐길만한 수준의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는 것도 특징이죠. 첫편에서 마녀와 사자, 그리고 현실세계에서 옷장안으로 들어감으로써 동화속 세상에서 왕이 되는 네 남매의 이야기가 볼만한 영화였었고, 두편째편인 <캐스피언왕자>는 어린이용에서 다소 성장한 청소년과 어른용으로 색채감을 어둡게 변화시켰던 것도 특징이었을 겁니다.

마지막편인 <새벽출정호의 항해>는 3D로 개봉되어 보다 스펙터클한 모습으로 관객을 유혹하는 모습이네요. 특히 동화의 나라 나니아로 들어가는 초반 네 남매의 발걸음이 환상적으로 매칭되는데, 1편에서는 옷장안으로 2편에서는 지하철 역안에서, 그리고 이번에는 넘실대는 바다에서 환상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네요. 아이들이 성장해서 어린이용이라기보다는 완결편은 어찌 어른용 환타지 영화에 가까울까요?

5. 스파이 작전 <투어리스트>


헐리우드 액션 영화중에서 2010년에 개봉된 영화들을 보게 되면 눈길을 끄는 여배우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게임이 원작인 영화 <둠레이더>로 화려하게 모습을 보여주었던 안젤리나 졸리가 아닐까 싶네요. 2010년에 개봉되었던 전작인 <솔트>는 어느날 갑자기 자신도 모르게 암살 스파이로 몰리게 되는 솔트의 활약상을 다루고 있던 내용이었는데, 연말에 개봉되는 <투어리스트>에서도 또 한번 정체불명의 스파이같은 모습으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영화 <투어리스트>는 안젤리나졸리 뿐 아니라 <캐리비안해적>에서의 잭스패로우로 인상적인 다크서클 화장빨의 형님이신 조니뎁이 함께 출연하고 있습니다. 조니뎁과 안젤리나졸리 두 남녀배우의 조합은 설명이 필요치 않을 듯 싶네요. 솔트에서 액션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선보이던 안젤리나 졸리와 해적선장 잭스패로우 조니뎁은 <투어리스트>에서 어떤 액션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됩니다.

6. 해리포터의 완결판 <해리포터와 죽음의성물1>


2001년 첫편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돌>이 개봉되고 9년만에 완결되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완결편 <죽음의성물>이 2010년 연말을 장식하려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리즈물이 이어질수록 보다 화려해지고 등장인물들간의 비밀스러운 관계가 드러나게 되는 점은 <해리포터>시리즈의 최대 볼거리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마법학교 덤블더어 교수가 죽었는데, 마법학교는 이제 어떻게 되는걸까요? 악의 화신인 볼드모트는 자신의 세력들을 규합해나가고 있고, 해리포터와 론 헤르미온느 역시 그들을 지켜주는 기사단들이 있어 두 세력의 충돌이 임박해왔습니다.

얄밉게도 해리포터 시리즈의 완결편은 연말에 확인할 수 없다는 게 아쉽기만 할 겁니다. 어떤 모습이길래 1편과 2편으로 나뉘어 개봉한다고 하니 결말을 기다리고 있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영화팬들은 조금 더 시간을 기다리는 수밖에요. 얄미운 감독....

12월 개봉작 - 기대되는 한국영화 5편
 
1. 달꼼살벌한 여인과 로맨틱 가이의 사랑은 쩨쩨? <쩨제한 로맨스>


배우 박용우와 출연했었던 최강희 주연의 <달꼼, 살벌한 연인>이라는 영화를 본 관객이라면 놓치지 않을법한 <쩨쩨한 로맨스>가 12월 극장가에서 한국영화로는 스타트를 끊었네요. 얼마나 쩨쩨하길래.... 뒤끝있는 성인만화가와 허세작렬하는 섹스칼럼니스트의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19금 발칙 연애담. 그래서 18세이상 상영가 영화인가?

많은 드라마에서 로맨티스트 역할을 선보였던 배우 이선균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 싶네요. 근데 왜 자꾸만 배우 이선균을 보게되면 <하얀거탑>이 떠오르는 것일까요? 너무 이미지가 커서일까 싶기도 합니다^^

2.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수상스런 친구 <여의도>


백호의 부활!!
연기파 배우 김태우와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백호 주무치의 박성웅이 만난곳이 여의도~.
어느날 갑자기 우진(김태우)에게 찾아온 친구인 정훈(박성웅)를 만나면서 우진의 주위에는 이상한 일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자신이 미워하는 사람들은 여지없이 변사체로 발견하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묘하게도 변사체로 발견되는 사람들은 가리지 않습니다. 심지어 사채업자까지 죽음을 당하게 되는 황당하고(?) 섬짓한 현상을 접하게 됩니다. 스릴러 장르로는 12월에 개봉되는 영화들 중에 유일해 보이는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친구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자신이 미워하는 사람들을 제거하는 살인청부업자일까요? 

 3. 로맨틱 코미디 <김종욱 찾기>


로맨틱 코미디가 좋은 이유는 어쩌면 슬프지 않으면서 가슴이 따뜻해지기 때문이 아닐까요. 얼마전 개봉되었던 <시라노,연애조작단>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영화 <김종욱 찾기>는 첫사랑을 찾아주는 남자 기준(공유)와 첫사랑인 서지우(임수정)의 맘속에 자리하고 있는 김종욱을 찾아나서죠.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써는 결말이 왠지 예상되는 듯하기도 하지만, 기대되는 영화가 아닐까 싶어요.

특히 배우 공유와 임수정 두 남녀배우가 그려보이는 사랑이야기는 어떤 느낌으로 전달될지 기대되는 작품이죠. <레터투줄리엣>, <시라노, 연애사기단>이 보여주었던 사랑찾기 미션이 식상되 보인다는 게 단점이기는 하지만, 로맨틱 코미디물로 12월 연말 연인들에겐 즐거운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4. 로맨틱 코미디만 전부는 아니다. 멜로물도 여기 <서서자는 나무>

사랑이야기를 소재로 담고 있는 영화들에는 해피엔딩이 예고되는 로맨틱 코미디물만이 전부는 아니죠. 사랑이야기의 진한 감동은 어쩌면 멜로물이 아닌가 싶네요. 연말연시에 개봉되는 영화로는 분위기상 왠지 어울리지 않을 법해 보이기도 하지만, 혹시 아나요? 영화를 보면서 옆에 있는 사람이 슬며시 어깨에 기대어 흐느낄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송창의, 서지혜, 여현수 주연의 영화 <서서자는 나무>는 세 남녀의 사랑이야기입니다. 소방관 구상(송창의)에게는 아내인 순영(서지혜) 사이에는 딸 슬기가 있고, 동생처럼 아끼는 동료 소방관 석우(여현수)가 있습니다. 구상과 석우에게는 비밀이 있는데, 구상은 병을 안고 있는 처지였고, 석우는 순영을 좋아하는 마음을 품고 있었죠. 이들 세 남녀에게 어떤 인생이 펼쳐지게 될까요?

5. 황해를 건넌 남자들 <황해>


영화 <황해>에 대해서 설명이 필요할까요?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이 보다 스케일을 키워 돌아왔나 봅니다. 김윤석, 하정우 두 배우의 재회만큼이나 강렬해보이는 영화 <황해>는 연말 국내영화로는 가장 기대해볼만한 기대작 중 기대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흐미~ 장난질 치면 손목아지 날아가볼랑께 헤헤~~(스포일러로 장난질 치며 바로 극장 못들어가는 날이랑께)

연변에서 택시를 운전하며 구질구질한 일상을 살아가는 구남(하정우)는 살인청부업자인 면가(김윤석)에게 한국에 가서 누구를 죽이고 오라는 제안을 받게 됩니다. 빚을 갚고 한국으로 떠난 아내를 만나기 위해서 구남은 황해를 건너게 되죠. 그렇지만 목표물은 구남의 앞에서 살해당하게 되고 모두에게 쫓기는 신세가 됩니다. 추격자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추격자로 돌아온 <황해>.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할 국내영화로 손색이 없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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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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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 '투어리스트'하고 '베리드'가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나니아 연대기'와 '해리포터'는 꼭 보게 될 거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전 오늘 워리어스웨이 관람하러 간답니다^^
      예전에 장동건 주연의 <무극>이라는 영화도 보긴 했었는데, 좀 실망스러웠었는데, 이번 영화는 기대가 되네요^^
      한국영화로는 황해 기대만땅이예요ㅋ 포스터만 봐도 벌써부터 흥분되거든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 <나니아 연대기> 가 가장 기대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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