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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 제품리뷰

[MAS 리뷰] 택배 포장에도 정성이 있다면 이런 포장이 아닐런지^^

by 뷰티살롱 2010.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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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블로그에서 보내주었던 <MAS> 창간호를 배달받았을 때에는 그다지 별 생각이 들지 않았었는데, 두번째 호를 받고보니 새로운 생각이 들기만 합니다. 첫 창간호를 보내보았을 때에 함께 동봉되어 있던 메모지를 읽고나서는 '이거 리뷰를 해 달라고 하는건가? 아니면 새로운 뷰티전용 매거진이 창간되었다는 소식을 알려주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여서였죠. 더욱이 프레스블로그에서 실시하는 캠페인을 몇차례 참여했었고, 글을 발행해서 등록하는지라 혹시 프레스블로그에서의 작은 선물은 아닌가 하고 별 생각없이 보내주었던 물건들을 사용해 보기는 했었죠. 더욱이 보내준 화장품 샘플들에 대해서 별다른 리뷰등록에 대해서 언급되어 있지 않고, 사용해보고 특별한 제품이라면 리뷰를 작성해 달라는 식의 코멘트가 담겨있는 메모를 보았기 때문에 리뷰에 대한 부담감이 없었다는 게 솔직한 표현일 겁니다.

그런데 두번째 호를 받아보고 미안한 생각이 드네요. 프레스블로그(이하 프블)에서 천명의 블로그에게 보내주는 선택된 블로그 중에 한사람인데, 성의없이 사용만 하고 입을 씻는다는게 예의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창간호를 받았을 때에는 당황되기도 했었습니다.
어라 이게 뭐지? 하는 의아한 생각이 엄습했기 때문이었죠. 이메일을 통해서야 프블에서 보내준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었죠. 창간호에도 6종류의 화장품 셋트 샘플과 인델리커리가 들어있었는데, 이번에 두번째 호에서도 6종류의 제품들이 예쁘게 포장되어 있더군요.


박스를 열고보면 정말로 정성스럽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배달중에 혹시라도 다른 제품들과 섞이지 않게끔 소형 박스들로 가지런히 포장되어 있고, 각 소형 박스에는 <m.a.s>라는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택배를 많이 받아보면 아시겠지만, 왠만해서 내용물안까지 가지런하게 정돈되어 보내주는 경우는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내용물을 엠보싱 비닐로 둘둘 말아서 박스에 담은 택배도 있는데, 그런 택배물에 비하면 <mas>의 포장은 보는 사람에게도 정성을 느끼게 하는 포장입니다.


창간호에는 가수이자 탤런트, 오락프로그램에서 MC로도 맹활약하고 이승기씨가 표지모델로 등장했었는데, 두번째 호에는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전해주는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더군요. MAS는 일종의 리뷰전용 매거진으로 사용자들에게 제품에 대한 샘플을 전달해주고, 제품에 대한 평가를 역으로 조사하는 잡지라고 할 수 있더군요. 창간호와 함께 보내준 제품을 사용하고 나서 며칠 지나고 나서 메일을 통해서 제품들에 대한 평가를 설문조사에 참여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일종에 소비자 중심의 사용평가서를 받는다고 할까 싶기도 합니다.

배달된 두번째 호에는 <더 샘, 잼 미라클>, <DHC Q10 시리즈>, <애경, 에스테틱 하우스 스마일 리프팅 프로그램>, <로쥬키스, 기능성 에센스 포어 타이트닝 라인> 그리고 먹거리 종류인 <CJ, 유기농 쌀 100%로 만든 유기농 햇반과 정통 이탈리안 파스타 이탈리따>가 들어있었습니다.


창간호를 받아보고 함께 들어있던 샘플들을 사용해보았는데, 지속적인 제품들이 아니라서 말 그대로 한번 사용해보기만 했을 뿐 블로그에 리뷰를 올리지는 않았었는데, 두번째 제품들을 받고보니 눈에 띄는 제품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리고 좀 미안한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어쩌면 1000명이라는 블로그안에 선택적으로 보내졌을 터인데, 하는 미안한 생각이었죠.

이번 두번째 호와 함께 보내주었던 제품들 중에 눈길이 가는 것은 주름개선제품인 로쥬키스 제품이었습니다. 사실 MAS와 함께 보내준 제품들은 화장품 종류들이어서 여성분들에게는 상당히 필요한 제품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화장품이라고 해야 남성로션과 남성크림이 전부이다보니 화장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도 전무하기도 합니다. 여성용 화장품들을 볼 때마다 갖가지 용어로 진열되어 있는 제품들 명칭들을 만날때마다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하는 말이 나올정도로 화장품과는 인연이 많지 않다고 해야 할까 봅니다. 아주 간혹 피부가 꺼칠하다 할 때에는 마스크 팩 정도로 끝이니까요.


그런데 나이가 들고보니 주위에서 주름이 많아졌다는 얘기도 듣고, 피부가 거칠하다는 말도 듣기도 합니다. 남자이니 피부에 대해서 그다지 많은 얘기들을 하지는 않지만 중년이 되니까 소위 늙었구나 하는 말을 비유해서 얘기들을 하죠. 예전같지 않네? 너도 이제 나이를 먹었구나 하는 식으로 얘기하니까요. 여성과는 달리 중년 남성의 얼굴 피부는 주름으로 판가름이 나죠. 잔주름보다는 굵은 눈가주름이나 입가의 팔자주름이 선명하니까요.

몇년 전까지는 피부에 그리 신경을 쓰지 않았었는데, 요즘들어서는 자꾸만 거울을 보면서 푸석푸석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예전과는 달리 주름도 더 깊어진 듯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신경이 쓰이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MAS> 두번째 호와 함께 보내준 기능성 화장품 샘플 셋트를 보니 유독 눈길을 잡는 제품이 눈에 띄이더군요. 피부탄력을 되살려주는 제품과 주름개선 제품이었습니다.

이제는 남자도 피부를 신경써야 하는 시대인가 봅니다. 특히 사람들과 만나는 일이 많은 분들이라면 피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듯 싶어요. 화장품은 여성들의 전물용까지는 아니더라도 여성들을 위한 제품이라고 생각했었는데, MAS를 받고 샘플들을 사용해보니 여성들만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만 합니다.

MAS가 언제까지 보내올지 모르겠는데, 너무 기분이 좋기만 하네요^^ 제품들을 미리 사용해보고 평가할 수 있다는 평가단이 된 듯한 기분도 들고, 특히 보내준 포장에서도 정성이 들어있는 듯 싶어 받는 사람에게 더욱 기분을 업시켜 주는가 봅니다. 샘플들이지만 사용해보고 몇 제품들에 대한 사용기를 앞으로는 올려볼까 합니다^^
이러다 화장하는 남자가 되는 건 아닌가 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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