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경력 16년차의 여배우. 그리 짧지 않은 인기경력을 지니고 있는 여배우 김소연이 김승우의 <승승장구>라는 프로그램에 등장했습니다. 2009년 말에 종영된 <아이리스>의 여전사 이미지를 간직하고 있는 여배우 김소연은 과거 국내 미녀 여배우를 대표하는 배우이기도 했었죠. 하지만 홀연 중국행으로 나서면서 국내에서 인기를 잃어가는 듯해 보였습니다. 중국에서의 활동을 뒤로하고 국내로 다시 돌아왔지만 드라마에서 배우 김소연을 찾아보기는 어려웠던 때가 있었죠. 아마도 2~3년의 공백기를 가졌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그리고 브라운관에 모습을 보인 작품이 <식객>이라는 작품이었습니다. 성공적인 드라마 출연이었을까 하는 평가도 받을만 했었지만, 그 당시 김소연의 S라인에 시선이 꽂히기도 했었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그리고 이병헌, 김태희와 함께 출연한 블록버스터급 드라마인 <아이리스>에 출연했는데, 북한군 여전사의 이미지로 사랑을 한몸에 받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김태희의 최승희 이미지보다 오히려 김소연의 김선화 캐릭터가 성공적인 모습으로 안착된 느낌이 들기도 한 작품이었습니다.

 
<아이리스>에서는 주인공 김현준을 중심으로 두개의 사랑이 그려진 모습이었습니다. 최승희와 김선화라는 캐릭터에 의해서였죠. 최승희와 김현준의 사랑이 운명적인 사랑을 보여준 것이었다면 김선화와 김현준의 사랑은 애절하고도 가슴시린 사랑이었죠. 남과 북이라는 분단으로 인해 선화는 자신이 사랑하는 김현준을 보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김현준과 김선화가 서로 헤어지는 첫번째 부분에서는 가슴찡한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차안에서 웃는 듯 울고 있는 김선화의 모습이 너무도 마음아팠던 까닭이었죠.

드라마 <아이리스>에서의 김선화는 강인한 여전사와 여린 여인을 동시에 발산하는 캐릭터였습니다. 김현준을 위해서 스스로 총을 맞아가면서 보호하는 사랑을 보여준 것도 그러하거니와 선화라는 캐릭터는 많이  무언가 슬픔으로 가득한 느낌이 배어있었죠.

그런데 <승승장구>에 등장한 김소연의 이미지는 아이리스의 김선화와는 180도 다른 성격이었죠. 속사포 수상소감으로 인기를 얻은 바 있는 이미지를 그대로 재현하기라도 한듯이 <승승장구>에서는 솔직한 배우 김소연이 전부였습니다. 어딘가 모르게 부산스럽고 소란스럽기만 한 모습은 그때까지 알고있던 배우 김소연의 이미지와는 다른 사람으로 보이기도 했었죠. <식객>과 <아이리스>를 통해 배우 김소연은 차분하고 냉철한 소유의 성격을 가진 배우라 인식했었는데 말입니다.


한시간동안 <승승장구>의 분위기는 소란스럽기가 이루 말할 수 없을만큼 어수선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어수선한 모습이 싫지만은 않은 유쾌스러운 소란스러움이었습니다. 수다쟁이 깨방정 김소연의 모습이 새롭게만 보이고 프로그램을 즐겁게 만들었죠.

어쩌면 잠깐잠깐씩 등장하는 불청객인 몰래온 손님의 출연으로 더욱 즐거움은 배가되는 모습이었습니다. SES의 맴버였던 바다와 스타일리스터, 그리고 2AM 창민과 씨엔블루의 정용화까지 차례대로 등장하며 수다스러움을 이어나갔죠. 사실 2AM 창민과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등장한 모습을 보면서 예기치 못했던 게스트가 출연한 모습에 놀라워하는 배우 김소연을 보면서 사전에 미리 알려주고 짐짓 놀라는 것 아닐까? 하는 의혹이 들기도 했습니다. 얘기하면 등장하는 몰래온 손님들의 컨셉때문에 그리 보이기도 했었죠. 그것이 미리 짜놓은 것이었든 아니었든 기분좋은 토크쇼의 모습이었습니다.


드라마를 통해서 본 배우 김소연의 이미지는 수다스러움과는 멀어보이는 배우였습니다. 그렇기에 어찌보면 <승승장구>에서 보여주었던 김소연의 소탈하고 수다스러움이 새롭기도 했었고, 유쾌함으로 보여졌습니다. 그렇지만 배우 김소연에 대해서 이미지를 180도 바쁘게 된 데에는 수다스러운 토크쇼의 모습에서가 전부는 아니었죠. 마지막에 여지없이 준비되는 <우리지금만나>라는 코너에서였었죠.

이미 메인 MC인 김승우와 우영, 태연에 이르는 <승승장구> 프로그램 진행자들이 주축이 되어 이루어졌었는데, 이번에는 배우 김소연이 광화문 광장에서 태권도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지금만나>는 출연자가 정해진 10분동안 미션을 수행하는 섹션인데, 여배우 김소연이 태권도를 하는 도중에 댓글을 통해 참여를 희망한 일반인들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해 주었죠. 까나리 액젓을 시리얼과 먹는 사람과, 아이리스 총격씬을 재현하는 사람, 김소연 식의 레드카펫을 선보인 여자분을 비롯해 속사포 랩을 구사하는 <아웃사이더>까지 등장했습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배우 김소연은 시리얼에 까나리 액젓을 넣어 먹는 일반인에게 다가가 역한 냄새를 맡고 먹지 말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고, 총격씬 재현으로 쓰러진 일반인에게 정권을 날리는 포퍼먼스까지 보여주면서 일반인들과 스스럼없이 걸판지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연예인과 일반인들은 사실상 스타와 일반인이라는 갭이 존재하기 마련인데, <우리지금 만나>에서의 김소연의 모습은 풋풋한 소녀의 모습으로 보여졌죠. 정말 나이에 어울리지 않을만큼 말이죠.


블록버스트급 드라마였던 <아이리스>에서의 강인한 여전사와 애뜻하게만 그려졌던 김선화의 이미지는 <승승장구>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모습이었습니다. 어쩌면 그러한 여배우 김소연을 볼 수 있었던 모습이었기에 재미있고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드라마에서 배우는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에 몰입하고 그 캐릭터에 동화되어 완벽한 연기를 보여줄 때 시청자들은 배우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배우 김소연의 김선화는 수줍은 듯 보여지는 사랑과 강인한 여전사의 이미지를 보여줌으로써 2중적인 변신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고 개인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다른 드라마에서 또다른 새로운 이미지와 캐릭터를 보여주기를 바라며 <승승장구>에서 보여주었던 솔직담백하고 수다스러웠던 배우 김소연의 모습은 소란스럽고 경망스럽다기보다는 오히려 새로운 모습에 더욱 빛나고 예쁘게만 보였습니다. 또다른 드라마에서 새로운 이미지로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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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뷰티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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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옷 오늘 핸드폰에서 본 기사 중, "나는 예전 된장여였다." 발언을 했나보군요. (나쁜의도는 아닙니다. ^_^;;)
    전 잘 몰랐던 배우인데 관심갖고 봐야겠군요 ㅋ

    • 승승장구에서 했던 말이었어요^^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여전사의 이미지는 간데없고 말괄량이 이미지? 랄까요 ㅎㅎ

    • 이제 부드러운 유혹이 시작된다 !!! 2010.03.04 18:45  수정/삭제 댓글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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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멍텅구리 2010.03.04 10:5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언젠가부터 김소연이라는 얼굴과 이름이 눈에 띄면, 저절로 마음이 멈춰지더군요. 50대 아줌마인데 말이에요. 그녀는 다양한 빛깔을 발산하는데, 그것의 여운은 따뜻함입니다. 기분 좋은 배우입니다.

  3. 승승장구 2010.03.04 13:22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잘못된게 있는데 바다씨는 핑클이 아니라 ses의 멤버였죠.

    저도 김소연씨는 차가운 여자라고 생각했는데 승승장구를 보고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너무 예뻐서 계속 지켜보고 싶네요.ㅎㅎ

    재밌게 읽고 갑니다~

    • 에구... 정말 미쳤었나 봅니다. 죄송해요 읽으신 분들이 오해가 많았을 듯 보여져서 죄송해지네요. 지적하신 점은 수정했어요. 감사합니다^^

  4. 순수한 2010.03.04 20:37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정말 보면볼수록 매력이 철철 넘치시는듯ㅋㅋㅋ순수한모습도 너무 이쁘네요ㅋㅋㅋㅋ엉뚱한모습도 귀엽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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