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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6

2010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의미있던 5가지 즐거움 인터넷 세대라는 말이 와닿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인터넷 세대라는 범위에 드는 호사를 만끽했던 2010년을 보낸 듯 싶습니다. 회사와 집이라는 정해져있는 세상의 틀에서 벗어나 생각지도 못했던 세상을 경험했던 것도 블로그라는 세계가 전해주었던 소중했던 세계였죠. 누구나 일탈을 꿈꾸기도 어쩌면 일상이라는 고리타분한 시간의 굴레를 벗어나고 싶은 욕망은 가지고 있으리라 보여집니다. 어린시절에는 학교라는 곳에서 배움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접하게 되기도 하고 설레임이 들기도 하며, 나이가 들어 대학이라는 곳에서는 학업과 자율이라는 두 세계의 공존을 경험하기도 하죠. 그렇지만 사회에 진출하면서부터 사람들은 정해진 세상을 만나게 되는 것인가 봅니다. 회사를 다니는 셀러리맨들에게는 승진이나 혹은 급여의.. 2010. 12. 14.
제중원 13회, 아역들의 명연기 빛났다 최초의 서양식 의료기관인 광혜원을 소재로 드라마한 의 13회에서는 아역들의 명연기가 빛난 모습이었습니다. 전염병인 두창, 마마로 불리는 천연두로 조선사회가 홍역을 앓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별한 예방법없었던 시기에 마마를 앓게 되면 온몸에 열이 발생하고 목숨을 잃게 되는 무서운 전염병이지만 현대에는 사라져간 병이기도 하죠. 현재는 세계적으로 4곳의 실험실에 병원균을 보관하고 있어 발생시 백신개발을 위해 사용된다고 하더군요. 조선시대에는 천연두에 의해 목숨을 잃는 사례가 빈번했었지만, 그것이 일종의 미신인 마마귀신이 붙어서 죽었다고 믿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의 경우에는 그 죽은 시체를 땅에 묻지 않고 마마귀신을 달래기 위해 나무에 매단 풍장이 성행했다고 합니다. 드라마 에서는 이러한 풍장의 모습과 .. 2010. 2. 16.
<2010-2012 한국방문의해-서울과함께> 블로거로 기억에 남는 장소들을 정리해보니 2010년부터 2012년이 한국방문의 해라고 하는군요. 블로그를 시작한지 어느덧 2년이 지나고 새로운 해를 맞아서 3년이 되는 듯 합니다. 인터넷 세상, 웹2.0 세대도 아닌데 어떤 인연으로 블로그라는 것을 시작하게 된 것인지조차도 모를 만큼 시간이 많이 지난듯 보여집니다. 처음에는 문화블로그로 시작해 영화에 대한 잡다한 생각들을 정리했던 것이 첫 블로그라는 것과의 인인이었나 봅니다. 소위 돈주고 관람한 영화인데, 실망했던 적이 여러번이어서 혹시나 같은 느낌의 관객들은 없을까 해서 조심스럽게 영화리뷰를 시작했었드랬죠. 그러던 것이 이제는 TV영상으로 그 폭을 넓혀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달에 개봉되는 영화들을 전부 관람할 수는 없는 일이고, 두어편이 고작이니 다른 컨텐츠가 필요했던 듯 싶더군요... 2010. 1. 9.
월화드라마, 여왕이 떠난 빈자리 소리없는 전쟁 시작되나 2010년 신년 새해부터 안방극장이 후끈달아오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동안 인기리에 방영되며 인기만점 시청율 1위를 달리던 이 종영하고 방송 3사가 제각기 새로운 드라마로 승부수를 던졌기 때문이죠. 공교롭게도 방송3사 공식적으로 1월4일을 시작으로 새로운 드라마로 자리를 채웠다는 게 이채로운 모습이기도 합니다. SBS에서는 양의와 한의를 통합시켜 놓은 듯한 메디컬 드라마 을, 선덕여왕으로 월화드라마를 평정했던 MBC에서는 일명 음식점 드라마(?)라 할 수 있는 를 내놓으며 바통잇기를 시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기에 KBS2 채널에서는 청춘 학원물 드라마로 볼 수 있는 을 같은 시기에 내놓아 어느 드라마가 월화드라마에서 판세를 이어갈지 기대되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과거에 드라마 방영시기를 놓고 본다면 2.. 2010.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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