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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린4

기황후, 눈길끄는 궁중 여인천하와 남성들의 생존기 사극이라는 장르의 드라마에서 아직까지도 여전히 필자에게는 두편이 기억에 남는다. 하나는 허준이라는 작품이고 두번째는 세계적으로도 인기를 끌고있는 대장금이라는 작품이다. 두편의 사극에는 뚜렷한 차이점이 있는데, '허준'이라는 사극은 남성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비해 '대장금'은 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있다는 점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작품이다. MBC의 월화 사극드라마인 '기황후'는 어떨까? '여인천하 만인지상' 이라는 말이 떠오르는 한편의 잘 짜여진(?) 사극이 아닌가. 아니 어쩌면 잘 짜여진 드라마라고 평하기보다는 온갖 왜곡을 배우들의 열연으로 뒤엎고 있는 사극이라 할만하다. 왜냐하면 한국사에서 기황후와 충혜왕을 내세운 사극이라는 점은 미화라는 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 할만하다. 중원 대.. 2013. 11. 27.
아들녀석들, 이런 드라마 보셨수? 한자리수 시청율 탈출위한 처절한 무리수! 주말드라마의 특성은 좀처럼 한번 빼앗긴 시청율을 가져오지 못한다는 특성이 있다. 이는 가족들이 함께 모여서 보는 드라마라는 점에서 채널권을 중년들이 쥐고있기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열혈 시청자들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젊은층에 비해서 중년들의 경우는 쉽게 한번 선택한 드라마 채널을 이동하지 않는다. 또한 한번 애청한 채널에서 방송되는 드라마의 소위 물타기는 여간해서는 돌려세우지 못한다는 특징을 보인다. KBS2의 주말드라마인 '내딸 서영이'가 종영을 맞이했다. 새로운 드라마가 방송될 시점에서 경쟁채널인 MBC와 SBS에서 각각 방송되는 '아들녀석들'과 '내사랑 나비부인'의 전개는 시청자들로부터 소위 막장전개라는 비난을 받는다. 오죽했으면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개그프로그램에 밀리는 현상을 보일까. 주말드라마의.. 2013. 3. 5.
아들녀석들, 아버지의 눈물을 흘린 서인국, 바람둥이 벗어날까? 주말드라마인 mbc의 '아들녀석들'에서 삼형제 중에 유독이 밉상으로 보이는 아들은 막내 유승기(서인국)입니다. 첫째인 유현기(이성재)는 과부가 된 성인옥(명세빈)과 로맨스가 시작되었고, 둘째인 유민기(류수영)은 친구의 애인인 신영(한혜린)을 좋아하기고 있지만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서 여행을 떠났습니다. 드라마 초반에 유민기와 유승기의 러브라인은 주말드라마에서는 눈꼴사나워 보이는 불륜(?)같은 사랑같기만 해서인지 기대감보다는 불안스럽기만 했었던 게 사실이었어요. 아마도 주말드라마라는 점 때문인지 가족드라마라는 점에서는 괴리감이 느껴졌나 봅니다. 흔히 주말저녁에 방송되는 드라마는 '가족드라마'라는 고정관념이 상당히 많이 지배하고 있는데, kbs2와 mbc에서 방송되는 8시와 9시에 방송되는 '내딸서영이'와 '.. 2012. 10. 28.
주말드라마 판도를 변화시킬 '아들녀석들'!, 과도한 설정 옥에 티... 주말드라마로 무신 후속으로 방송되는 MBC의 '아들녀석들'의 전개가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그간 MBC의 주말극 성적은 10시 이후에 방송되는 드라마는 성공적이었지만 8시대에 방송되는 드라마는 그다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었습니다. 과거 MBC의 드라마왕국이라는 명성과는 달리 공중파 3사의 시청률 경쟁에서도 주중 드라마에서는 월화 혹은 수목 드라마 한 장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었고, 상대적으로 한쪽이 좋은 시청율을 보였었다면 다른 한쪽 미니시리즈에서는 참패를 당하는 형국이었었죠. 특히 주말드라마의 경우에는 KBS에 참패를 면하지 못했었습니다. 8시에 방송되던 드라마와 9시에 방송되던 뉴스 시간대가 조정되어 이제는 MBC의 방송편성이 뒤바뀌어있는 형태인데, 그래도 9시대에 방송되는 드라마는 드라마왕국이.. 2012.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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