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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호9

OCN 듀얼, 스피디한 전개 미친 연기력의 끝판왕들 등장 OCN의 새로운 수사드라마인 '듀얼'이 방영을 시작했다. 방영초부터 기대작으로 손꼽혔던 작품이었는데, 초반부터 몰입감 하나는 단연 최고의 수준을 보여준 작품이라 할만했다. 정재영, 김정은, 양세종, 서은수 등이 출연하는 작품인 '듀얼'은 드라마로는 스크린에서 액션과 로맨스 배우로 출연했던 배우 정재영이 출연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되는 작품이기도 했다. 더욱이 한동안 작품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파리의 연인 김정은이 캐스팅되 연기호흡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공중파 드라마였던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풋풋한 대학생과 어린 이겸으로 출연한 바 있었던 양세종이 합세했지만 사실 드라마가 방영되기 이전까지는 정재영과 김정은 두 배우의 이미지 탓일지 그다지 눈길가는 포스는 느껴지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전작인 사임당.. 2017. 6. 5.
2017년을 여는 공중파 드라마 3파전! '피고인/역적/사임당' 정유년 새해부터 공중파 방송의 드라마 정국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과거와는 달리 케이블과 종편에서 연이어 쏟아지는 새로운 소재들의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높이 높아진 만큼 공중파 방송에서 방영되는 드라마에만 눈길이 쏠리는 것이 그리 쉽지 만은 않아보인다. 지난해를 견주어 본다면 사실상 공중파에서 방영되는 드라마보다는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되던 드라마가 더 인기와 이슈를 많이 보였던 한해였다고 할만하겠다. 흙수저로 대변되는 '또 오해영'을 비롯해, 얼마전에 종영을 한 '도깨비'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한류드라마 방영이 실제적으로는 금지되었다는 중국에서도 벌써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소식이 심심찮게 들린다. 하지만 2017년 정유년 새해들어 공중파 채널에서 방송되는 드라마들이 속속들이 모습을 보이면서 인기를 이어가.. 2017. 2. 2.
징비록, 임진왜란 외교·정치적 관점...시청자들에게 통할까? 정통사극이 다시 부활하게 될까? KBS의 대표적인 대하사극 '징비록'이 2월 14일부터 시작됐다. '불멸의 이순신'을 내놓으며 불패신화를 만들어낸 KBS의 사극인지라 기대되는 부분도 많지만, 한편으로는 우려되는 부분도 적잖게 많은 드라마가 '징비록'이기도 하다. 7년간의 전쟁을 다루었던 '불멸의 이순신'은 해전을 중심으로 선조와 이순신의 대립과 갈등이 주를 이루었던 드라마다. 그중에서도 '불멸의 이순신'이 인기를 끌었던 가장 큰 요인은 뭐니뭐니해도 불패의 신화를 만들어낸 해전이라 할만했다. 울분과 통한의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왜란의 종결자라 불리며 성웅으로 불리는 이순신의 일대기는 말 그대로 전란의 끝과 생을 마감하는 드라마틱한 운명을 맞은 영웅이었다. 그에 비해 유성룡은 어떨까? 물론 왜란이 발발하고 계.. 2015. 2. 16.
동이 38회, 후궁첩지의 화려함보다 숙종의 분노가 빛났다 정통 사극드라마가 인기를 끄는 데에는 과거에 있었던 일들이나 인물들을 재조명함으로써 현재 시대에서 그들의 삶을 조명해고 돌아봄으로써 발전시켜야 할 일들과 경계해야 할 일들이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한다는 점일 것입니다. 물론 정통 사극 드라마라 하더라도 역사적 사실을 비틀고 각색해 역사적으로 100%로의 싱크로율을 보이지는 않는다는 것이 사실이겠지만, 악인이었든 선인이었든 과거의 인물을 현재의 시점에서 새롭게 재조명하는 것이 혹평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호평을 얻기도 하겠지요. 또한 사극에 등장하는 인물들간의 계략과 술수를 통해 사람을 얻고 믿음을 이어가는 모습들을 시청함으로써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할 수 있게 만들기도 합니다. MBC의 사극드라마인 는 실존인물이었던 영대대왕의 생모인 숙빈 최씨와 숙종.. 2010.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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