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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44

tvN 철인왕후, 조선판 엽기적인 그녀의 정치 파노라마 오랜만에 tvN에서 방영되는 사극드라마 한편이 눈길을 끈다. 역사적으로 조선 후기를 소재로 담아내고 있는 드라마로 '철인왕후'라는 드라마다. 몇년 전만 하더라도 사극장르는 흥행 1순위를 빼놓지 않던 인기드라마 였었지만 최근 들어선 사극이라는 장르가 흥미를 잃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다른 한편으론 드라마의 소재가 그만큼 다양해졌고 시청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선 특색있는 전개와 이야깃거리 등이 필요해졌다는 얘기가 된다. tvN의 '철인왕후'가 눈길을 끄는 까닭은 조선후기 실존인물을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조선이라는 나라가 국운이 쇄해지는 데에는 위정자들의 계속되는 민생핍박과 세도정치 등으로 정치가 어지럽게 흘러갔다는 데에서도 찾아볼 수 있겠다. 사극드라마로 본다면 철종(김정현)은 그.. 2020. 12. 14.
라이프 온 마스, 과거의 기억속에 범인이 있다? 특이한 드라마 한편이 케이블 채널인 OCN에서 방영하고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드라마로 방영되고 있는 '라이프 온 마스'는 기존의 타임슬림 드라마와는 약간은 다른 양상을 보이는 작품으로 보인다. OCN에서 방영된 타임슬립 드라마라 하면 가장 먼저 이제훈과 조진웅, 김혜수로 이어지는 세명의 강력반 수사관이 주인공이다. 이들 세 사람 중 두 사람은 현재를, 다른 한 사람은 과거를 사는 사람으로 그려지는데,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펼쳐지는 수사드라마다. 케이블에서 방영된 드라마로는 10%대를 넘긴 히트작이기도 하다. 꿀성대를 자랑하는 배우 최진혁과 윤현민, 이유영의 출연작인 터널이라는 드라마 또한 OCN에서 방영된 수사드라마로 타임슬립을 주제로 하고 있다. 수사드라마를 고집하는 OCN의 드라마 '라이프.. 2018. 6. 22.
오만과편견 최종회, 박만근의 실체는 권력 그 자체...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편견'이 21회로 종영을 맞았다. 열린결말이라고 하기에는 사건이 완전히 해결되면서 종영했지만 석연찮은 엔딩임에는 분명했다. 그 누구도 실체를 알지 못했던 박만근의 정체는 다름아닌 성실하게 검사직을 수행하던 최광국(정찬)이었다. 문희만(최민수)는 나쁜놈 중에 가장 나쁜놈은 눈에 안띄고 성실한 놈이라고 말한 것처럼 실상에서는 사람들의 눈에 포장돼 있는 사람이 가장 무섭기 마련이다. 최강국은 구동치(최진혁)에게 최고의 선배나 다름없었던 캐릭터였다. 한별이 사건을 재조사하기 위해서 한아름을 취조하는 과정을 단지 '아무말 하지 않더라~'라고 설명해 주었지만, 실상은 한아름과 전혀 얼굴을 마주하지 않았고, 사건종결을 지은 용이주도함을 보였다. 구동치에 대한 믿음을 그대로 이용한 것이나 다름.. 2015. 1. 14.
오만과편견, 드러나지 않은 '성실한 나쁜놈' 어떻게 잡을까? MBC의 월화드라마 '오만과편견'이 마지막 회를 남겨놓고 진짜 범인을 어떻게 잡을지가 기대된다. 잡히거나 혹은 잡지 못하거나 둘 중의 하나로 귀결될 수도 있어 보이는데, 한열무(백진희)의 동생 한별이 살인범이 다름아닌 최광국(정찬) 검사로 밝혀졌다. 무려 15년의 시간동안 민생팀의 부장검사가 된 문희만(최민수)의 레이다망에도 걸리지 않았던 박만근의 실체가 다름아닌 최광국 검사였던 것이다. 하지만 한별이 살인에 대한 직접적인 살인범이라는 명확한 증거가 없다는 게 구동치(최진혁)와 한열무의 열세다. 검사가 일단 기소를 하게 되면 재판은 열리게 되겠지만 증거없는 상황에서 최광국에게 메여있는 범죄의 흔적은 입증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박만근의 실체가 밝혀지게 됨으로써 20회에서는 최광국 스스로가 자신이 박만근임을.. 2015.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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