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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10

오만과편견, 반전의 연속...모두가 죄인 혹은 방관자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편견'은 제대로 시청자들의 뒤통수를 친다. 초반 10여회까지는 숨고르기에 가까운 민생안정팀의 각종 고소장들을 접수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주었지만 한열무(백진희)의 동생 한별이 사건을 본격적으로 파헤치치는 과정을 담은 후반부는 반전의 연속을 달리는 격이다. 민생안정팀을 이끌고 있는 문희만(최민수)에게 향한 강한 의혹에서 시작된 구동치(최진혁)의 수사는 결국에는 문희만이 뺑소니 사고를 덮은 진범이라고 여겼었다. 하지만 그마저도 반전의 연속으로 이어졌다. 뺑소니 사고는 빙산의 일각이었고, 한별이를 죽인 진짜 범인은 다름아닌 이종곤(노주현) 국장의 지시에 따른 사건이었음이 밝혀졌다. 사건의 핵심에 있었던 문희만과 이종곤의 싸움은 결국 문희만의 승리로 끝이 난 셈이다. 모든 과거의.. 2014. 12. 24.
TEN 최종회, 7년전 여지훈에게 일어났던 비밀은 무엇이었을까? 강력범죄를 풀어내는 특수사건전담반 TEN의 맴버들이 사실 하나의 사건으로 인연을 맺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7년전 F사건으로 불리던 사건이 다시 발생하면서 특수팀에서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케이블 채널인 OCN에서 방송되는 금요일 밤의 수사드라마인 이 어느새 마지막 회를 맞이하고 있는데, 첫회에서부터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어 한드의 수사드라마로 새로움 보여주었다고 평가했었습니다.최종화에서는 7년전의 사건이 발생하게 되었는데, TEN의 맴버들의 과거 인연에 대해서 등장했었습니다. 이같은 구도는 TEN의 첫회를 보는 듯한 모습이기도 하더군요. 각기 다른 사건에서 출발된 여지훈(주상욱), 백도식(김상호), 남예리(조안)의 수사는 종점에서 같은 사건에서 만나게 되었었죠. 각기 추리와 현장, 프로파일러,.. 2012. 1. 8.
TEN 1화 테이프살인사건, 3중4중 반전으로 시청자의 혼을 빼다 금요일드라마로 방영되기 시작한 케이블드라마 OCN의 이 지난 18일 금요일 밤 12시에 1화가 방영되었습니다. 상암CGV에서 제작발표회를 참석했던 지라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드라마의 완성도가 높다는 평에 기대되었던 작품인지라 새벽까지 이어진 120분의 1화 을 본방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그 덕에 토요일 오전은 피곤에 지쳐있기는 했었지만요^^ 1화 은 반전에 반전을 이끌어내며 긴장감이 높았던 모습 그 자체더군요. 사실 수사극이라는. 범죄수사드라마라는 장르가 국내제작한 작품으로 완성도가 얼마나 높을까 싶은 의구심도 들었었는데, 탄탄한 스토리와 한순간도 눈을 뗄수 없게 만드는 연결고리를 찾아나서는 형사들의 모습에 몰입될 수밖에 없더군요. 식상한 모습, 흔히 범죄수사장르는 범인의 윤곽이 시작되자.. 2011. 11. 19.
OCN TEN, 파격적 첫회 120분 편성 - 드라마 아닌 영화 시나리오?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범죄 중에 풀지 못할 사건은 없다! 흔히 미결된 채로 종결된 사건들을 미스테리로 분류하기도 하는데,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내도 증거 혹은 목격자조차 찾을 수 없는 사건들을 말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인간에 의해서 자행된 범죄인 만큼 완전범죄라는 것은 없을 겁니다. 단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사람들의 인식에서 멀어지게 되면서 잊혀져가는 것이이고 그것을 미해결 수사로 분류하게 되는 것이겠죠. 케이블 채널인 OCN에서 오는 11월 18일부터 금요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본격 인 은 강력범죄를 소재로 정통수사극을 표방하며 나서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지난 16일 TV방송을 앞두고 상암CGV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졌는데, 드라마 의 주요 배역진들이 무대인사와 드라마에 대해 들려주었답니다. 주상욱과 .. 2011.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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