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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5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꼰대들에 대한 분노 폭발 SBS의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의 조짐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본과 6년이라는 시간동안 올 수석에 수련의, 전공의를 거쳐 외과전문의 자격증을 그것도 전국 1등이라는 성적을 따낸 강동주(유연석)이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져 강원도 정선의 돌담병원으로 발령을 받게 됐다. 말 그대로 하늘이 노랗게 변해버린 강동주의 인생막장의 시작이 된 셈이다. 오로지 성공을 위해서 살아왔던 강동주였던지라 시골 외딴병원의 근무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이었지만, 무엇보다 자신을 어린아이 취급하고 싸구려 외과의 정도로만 평가절하하는 김사부(한석규)의 태도는 가뜩이나 짜증나는 심기를 건드려놓는다.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한석규를 비롯해, 서현진, 유연석의 황금 트리오의 열연이 시선을 끄는 작품이다. 흔히 시청률 불패라.. 2016. 11. 16.
MBC죽이기, 본격적인 메스질 시작되려나? 최근 들어 눈에 띄게 늘어난 소식들 중 소위 'MBC 죽이기'라는 말이 나올 만큼 그 잣대가 노골적이라는 말이 실감이 난다. 정부에 MBC가 밉보인 짓을 한 것임에는 분명하다. 1년전에 촛불집회의 근원이 되었던 미국 쇠고기 수입파문에 따른 MBC의 집중 방송이라 할 수 있었던 은 그 대표적인 예라 할법하다. 계속되는 검찰의 압수수색과 더불어 담당 PD와 작가 등이 검찰수사 대상에 오른데 이어 요즘 전세계적으로 걱정거리 중 하나인 신종플루에 대한 국내 공익광고 기재에 있어서도 MBC방송만이 낙동강 오리알처럼 빠진채 타 방송사들에게는 막대한 예산의 광고비가 책정되었다. 뿐만아니라 공중파 방송보다 알려지지 않는 인터넷 사이트에게까지도 6천만원 상당의 광고비가 책정되어 이른바 '표적광고'나 다름없는 모습이다. .. 2009. 6. 25.
PD수첩, MBC의 PD수첩 지키기 운동으로 확산? 광우병 사태로 시작된 촛불집회 1주년이 되던 5월2일의 명동일대에서는 무슨일이 있었을까.... MBC 에서는 지난 5월2일 촛불집회 1주기가 되던 때의 서울도심의 한복판에서 벌어진 시민들과 경찰간의 충돌을 다루었다. 방송프로를 보면서 이미 알려진 내용이었지만, 여고생이나 교환학생의 연행, 관광중이었던 일본인의 무차별적 연행을 그대로 TV에 노출시킴으로써 또하나의 이슈를 만들어놓고 있는 모습이었다. PD수첩이 끝나고 한동안 다시보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일까지 있어 일부에서는 삭제된 것이 아니냐는 등의 댓글들이 올라왔었지만, 다시보기를 준비중이라는 답변이 올라온 것이 볼 수 있었다. 촛불집회와 정부, 그리고 그것을 방송하는 MBC의 모습을 생각해보면서 왠지 MBC라는 아니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MBC의 이.. 2009. 6. 3.
촛불집회 참여자 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몇가지 말들 오늘 하루종일 서울 하늘에선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도 밖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는 모습이고, 밤동안 계속해서 내릴 듯해 보이네요. 오전까지만 해도 많은 비가 올 것 같지는 않았는데, 오후로 들어서니 많은 비가 내렸네요. 촛불문화제에서 촛불집회로 이어져 온 것이 이제 한달여가 지나고 있습니다. 회사에 출근하고 업무를 보던 차에 창밖으로 내리는 비를 보고 있노라니 문득 이런 날씨에도 어김없이 시청앞 광장에서는 집회 참가자들이 모여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주말이 아닌 주중인지라 어쩌면 주말 참가자들에 비해 그 규모가 적어졌을 법도 하지만 참가자들이 우비를 쓴 모습이 보여지더군요. 집회 참가자 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짧게나마 글을 올립니다. 비단 오늘같이 비가 오는 날이라서가 아니라 참가자분들은.. 2008.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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