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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20

다시보고 싶은 명작드라마 한자리에 'POOQ 명작극장' 드라마 열혈팬은 아니더라도 한 두개쯤은 누구나 시간이 지나도 생각이 나는 드라마가 있기 마련이다. TV라는 대중매개체를 통해서 전파된 드라마의 힘이랄까 싶기도 한데, 드라마 한편으로 출연배우는 배우인생의 전환점을 맞기도 하고, 시청자들은 한편의 드라마가 영원토록 잊혀지지 않기도 한다. 과거 TV가 처음으로 등장했을 당시 흑백 브라운관을 통해서 보여지던 여러 드라마들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어린시절 늦은 밤 시간대에 방송됐던 '전설의 고향'이란 프로그램을 이불 싸매고 시청했던 기억이 난다.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를 귀신의 모습에 오싹하기도 했고, 겁이 나서 화장실 가는 것도 참았던 기억이 난다. 흑백의 시대를 지나서 자연색 그대로 방송이 가능하게 되면서 드라마들은 많은 장르들을 탄생시키며 발전해 갔다... 2018. 12. 17.
타워(2012) 시사회, '타워링'보다는 '911 테러'가 떠올랐던 영화 인간이 만들어낸 건축물 중 현재 가장 높이 솟아오른 건축물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타이베이에 있는 509m의 101타워에서 이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두바이 타워가 160층 800m 이상의 높이로 가장 높은 건물이 되었습니다. 800m이상의 높이는 쉽게 깨어지지 않은 규모의 높이인지라 몇년간은 세계 최고층이 될 것이라 보여지는데, 세계에서 여전히 두바이타워보다 높은 건물을 구상중인지라 기록은 언제 깨어지게 될지.... 대한민국 서울 여의도에 63빌딩이 들어설 당시만 하더라도 50층 이상의 높이로 지어지는 빌딩은 대단히도 우러르게 보여지는 높이였습니다. 하다못해 63빌딩의 높이가 정말로 63층인지 세어보는 진풍경까지도 생겨날만큼 당시 시대에서 최고층 건물의 위용은 시민들에게 황홀함과 장대함을 느끼게 만들기도 .. 2012. 12. 21.
계백 21회, 소름돋던 의자의 변신 - 여인때문에 의를 버렸다 반전이 시작된 듯한 모습이 MBC 월화드라마 21회에서 보여졌습니다. 사택비를 몰아내기 위해서 뭉쳤던 의자왕자(조재현)와 은고(송지효), 그리고 백제의 마지막 3충신이었던 계백(이서진), 성충(전노민), 흥수(김유석)였지만, 이제는 서로가 다른 길을 가게 되는 듯한 갈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사택비(오연수)를 몰아내고 백제의 태자가 된 의자는 성충과 흥수 그리고 은고를 조정의 주요관직에 등용시켰지만, 정작 계백은 신라와의 접경지역의 군장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물론 의자왕자의 뜻에 의해서 행해진 것이 아닌 무왕(최종환)에 의한 처사였지만, 계백을 변방으로 보내는 것에 대해 달리 크게 반대하지는 않았었습니다. 왜냐하면 의자의 마음속에는 다른 마음이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바로 사택비에게 복수하기 위.. 2011. 10. 4.
계백 20회, 계백과 문근은 용감한 형제가 될까? 문근의 통쾌했던 한방 의자왕자의 복권으로 흥수와 성충, 계백 그리고 은고까지 백제조정의 중요 관직에 오르게 되면서 점차 백제의 마지막을 향한 걸음을 한발 더 다가서는 듯한 모습입니다. 물론 계백은 백제의 주요관직에 오르지는 못하고 거열성 군장으로 신라군과 인접해 있는 변방으로 가게 되기는 했지요. 무왕의 불신으로 인해서 혹시나 계백의 아버지인 무진의 죽음으로 인해 의자에게 해가 될 것이라는 짐작으로 도성에서 멀리 보내버린 것이기도 했습니다. 과거의 사건에 대해서 계백은 모두가 잊었다고는 하지만 아버지의 죽음을 직접 목격했기에 적잖게 근심거리가 될 요소가 되겠다 싶었던 것이었습니다. 계백(이서진)이 거열성 군장으로 떠나게 되면서 백제 사비성에는 은고(한지효), 성충(전노민) 그리고 흥수(김유석)가 주요관직에 있음으로써 의자에게.. 2011.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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