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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19

[신림동 커피점] 커피향과 커피그림들이 있는 곳 '카페25K' 뜻하지 않은 곳에서 만나게 되는 편안한 장소. 살면서 간혹은 낯선 곳을 찾아가고 싶어질 때가 있다.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 중에는 계획하지 않고 낯선 곳을 찾아가길 즐기는 사람도 있을 듯하다. 물론 사전에 계획하지 않는다고 해서 무작정 떠나는 것은 아니다. 최소한의 기간이나 혹은 장소까지는 어느정도 염두해두고 여행을 떠난다. 단지 목적지만을 정해놓고 어느 곳을 둘려야 할지를 고민하고 계획하지 않는다는 것 뿐이다. 뜻하지 않게 낯선 곳에서 특별함을 발견할 수 있다면 소소한 행복이 아닐런지 싶다. 그래서일까 생각지도 않은 맛있는 음식점을 발견한다거나 혹은 카페 등을 접하게 되면 마음까지 설레게 된다. 신림역 인근은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인근의 순대타운은 말할 것도 없이 서울의 맛집순래 중 하나에 해당.. 2019. 7. 16.
S8로 담아 본 눈오는 서울의 풍경 12월로 들어서면서 서울에도 제법 눈이 많이 내렸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12월 18일 많은 눈이 서울에 내렸다. 흰 눈이 하늘에서 내리는 모습은 따뜻해 보이기만 하다. 바람이 없는 날은 오히려 눈이 오는 동안 포근한 느낌마저 들게 하니 눈이라는 게 신기하다. 얼마전 새로 장만한 삼성 갤럭시 S8로 눈오는 모습을 담아보는데 정신이 없는 하루였던 듯하다. 오랫동안 사용했던 구형 모델이 부득이하게 액정사망에 이르러 이왕에 살 것을 최신 폰으로 구입했다. 다음달부터는 완전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걸까? 눈이 쌓인 세상은 고요함마저 든다. 새벽부터 내린 눈이었던지라 밤새 녹지않고 쌓여 아침 출근길은 차동차들이 까치발을 세우고 달리는 듯 하다. 속도를 내는 차들이 없이 엉금엄금 거북이 걸음을.. 2017. 12. 19.
가을빛이 물씬 묻어나는 '여의도 한강공원' 서울에서도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난 모습인데, 가을이 한창 물들어가는 한강을 바라보며 달리는 기분은 어떨까. 주말여행으로 11월 초순을 맞아서 멀리 산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족들이 많을 거라 여겨지는 가을의 쌀쌀한 날씨다. 멀리 여행을 준비하지 않아도 가까운 한강변 공원을 찾아보면 가을색이 물씬 묻어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 가을이 짧게 지나가는 듯하다. 채 한달도 지나지 않아서 아침저녁과 오후의 기온차가 높아진 듯하니 말이다. 지하철 여의나루 역에서 내려 한강공원을 찾아 바쁜 일상속에서 순간의 여유를 찾아보았다. 멀리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했던 63빌딩은 가을색을 닮은 황금빛이 찬연하고 공원에는 가을을 맞아서 나뭇잎들이 오색빛깔로 물들어가는 모습이다. 어쩌면 단풍.. 2016. 11. 4.
김포공항점 바람개비동산 해외출장으로 2년여만에 비행기를 타게 됐다. 국내에서는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인천국제공항이 있기는 하지만 김포공항에서도 해외로 가는 국제선이 있다. 과거에 인천국제공항이 없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김포공항은 국내 여행자들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자들, 비즈니스를 위해서 입출국하는 사람들로 붐비던 국제공항이었지만, 인천국제공항이 들어서면서 대부분의 국제선들은 김포공항이 아닌 인천에서 출발한다.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 김포공항이 국내선만 뜨는 공항인줄 착각하고 있었다는.... 현지 시각과 맞지 않아서 부득이하게 김포공항에서 뜨는 비행기를 예약하고 새벽일찍 공항으로 향했는데, 기상악화로 인해서 비행기가 연착돼는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다. 국내 날씨로는 더할나위 없이 햇살이 따가운 날이었지만 현지 외국은 태풍으로 인해서 기.. 2016.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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