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정종 류승수2

빛나거나 미치거나 11회, 왕-호족 간 본격적인 대립 시작?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11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왕권과 호족세력간의 대립관계가 시작된 모습이다. 파군성의 운명을 갖고 태어난 왕소(장혁)은 고려를 피로 물들리거나 혹은 패왕이 될 운명을 지닌 왕제였지만 태어나자마자 왕소에게 잘못된 예언으로 금강산으로 내쳐졌었다. 하지만 태조 왕건(남경읍)은 왕소의 운명을 미리부터 준비하고 비밀조직이 따르도록 만들어놓았다. 고려를 건국한 태조는 사실상 여러 지방 호족세력의 힘을 등에 업고 있었던지라 왕권은 분산되어 호족들에게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러한 권력의 정점에 왕식렴(이덕화)가 있었다. 개경천도를 내세우며 정종(류승수)을 압박하는 왕식렴의 권력의 힘은 대단했다. 왕좌에는 뜻이 없음을 얘기하며 왕소는 오랜시간 숨을 죽이며 자신의 본모습을 .. 2015. 2. 24.
빛나거나 미치거나 2회, 흑역사의 시작...정종-왕식렴의 대립은?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생각해볼 때, 꽤나 매력적인 전개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다. 2회에서는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남경읍)이 죽고 그 뒤를 이어 짧은 재위기간이었지만 혜종의 뒤를 이어 정종(류승수)가 제3대 왕위에 오르게 된 모습을 보였다. 고려 건국 초기의 정세를 살펴본다면 어떤 모습이었을지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태조가 죽고 5년의 시간이 흘러 신율(오연서)은 개경으로 입성해 상권을 형성해 나가면 안정적으로 새로운 출발을 했다. 아버지인 태조의 유언에 따라 왕소(장혁)는 스스로를 낮게 몸을 낮추고 때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왕소와 혼인을 한 황보여원(이하늬)는 황해도에 세력을 두고 있는 고려의 호족세력으로 막강한 힘을.. 2015. 1. 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