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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식9

조작-비밀의숲, 거대비밀을 파헤치는 추적극이 인기끄는 이유 '펜은 칼보다 강하다'는 말이 새삼 생각난다. 최근에 방송되고 있는 SBS 드라마 '조작'이라는 드라마를 보면 실감케한다. 초반부와는 달리 비밀스러운 거래가 드러나게 됨으로써 점차 이야기가 산만스럽게 흘러가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최근에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이슈들을 놓고 볼때, 시선을 끄는 드라마인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 배우들의 몰입도 있는 연기력이 뒷받침돼 흥미를 끄는 드라마 '조작'은 거대언론인 대한일보와 무소불위의 비선조직인 로펌 사이에서 얽혀있는 거짓을 파헤치는 기레기인 한무영(남궁민)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다. 영화 내부자들에서는 대통령 후보와 재벌회장, 그리고 거대 언론의 논설주간인 이강희(백윤식)라는 인물을 통해 권력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검은 커넥션을 파헤치는 내용이었는데, T.. 2017. 8. 10.
굿닥터, 주원-주상옥 콤비플레이...시청율을 높였다!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서 수없이 얘기한다. 흔히 메디컬 드라마가 성공하는 이유에는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주제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KBS2의 월화드라마인 '굿닥터'는 드라마틱함보다는 인간의 생명에 대한 존중과 사회적 이슈를 다루고 있기에 초반부터 맹렬한 기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싶기만 하다. 시온(주원)은 일반인들과는 다른 자폐증세를 지닌 의사다. 그럼에도 환자에 대한 각별함만은 일반 레지던트를 뛰어넘는 모습이다. 여기에서 한가지 질문이 생긴다. 과연 몸이 아파 병원을 찾았다고 상상해보자. 극중의 시온과 같은 의사가 있다면 선뜻 환자의 입장이라면 자신의 몸을 맡기겠는가? 대다수의 사람들은 아마도 병원을 옮기거나 혹은 진료를 거부하며 다른 의사를 찾을 것이라 본다. 몸이 아파서 병원을 찾은 것인.. 2013. 8. 13.
더킹 투하츠 5회, 연애초보들의 어설픈 밀당? 이승기와 하지원의 연기호흡이 시선을 잡는 MBC의 수목드라마 는 한시간동안 웃음이 그칠날이 없어 보이기만 합니다. 시청자는 알고있는데, 드라마속 주인공인 김항아(하지원)과 이재하(이승기)만은 서로의 본심을 숨긴채 마음과는 다른 행동을 보이는 듯 한 모습이기만 합니다. 마치 어린 초등학생들의 사랑표현같기만 하더군요. 초등학교 시절에 자신에 좋아하는 여자에게는 왠지 못되게 굴었던 적이 한두번은 있을 거예요. 여자아이들끼리 놀고 있는 자리에 괜시리 끼어들어서 방해하고 좋아하는 여자애를 울리게 만드는 소위 말썽쟁이같은 행동을 하기도 하는데, 일종에 여자애한테 자신의 존재를 보여주기 위한 과도한 행동이기도 할 거예요. 극중 이재하의 김항아에 대한 애정표현이 꼭 그런 모습인 듯 하더군요. 세계장교대회 출전을 앞두고.. 2012. 4. 5.
더킹투하츠 4회, 되로 주고 말로 받은 깐죽 재하에 빵 터져 이승기의 코믹연기가 물이 올랐나 보네요. 거기에 받아주는 하지원의 호흡이 환상적이기만 해 보이는 드라마가 mbc의 수목드라마 입니다. 세계장교대회에 남북단일팀으로 출전하기 위해서 훈련하고 있는 남한의 왕제인 이재하(이승기)와 북한군의 김항아(하지원)은 훈련의 최종단계에서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가상으로 남과 북이 전쟁이 일어났다는 설정으로 훈련 시나리오를 만들었는데, 북한의 김항아는 남한 장교들을 안전하게 국경밖으로 데리고 나가는 임무를 받게 되었죠. 훈련의 시나리오는 서로에 대한 믿음에 대한 것이었는데, 남측 이재하와 은시경(조정석) 그리고 염동하(권현상)을 남측으로 무사히 보내는 것이었는데, 함께 훈련했던 김항아와 리강석(정만식) 그리고 권영배(최권)가 그들을 인도하는 임무를 받게 된 것이었죠. 하지만.. 2012.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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