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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7

전우, 종영에 보여진 가슴아픈 메시지-승자도 패자도 없었다 빗바랜 사진 한장이 전해주는 오래된 추억을 전해주는 모습이랄까. 전쟁드라마인 KBS1 채널의 라는 드라마는 출연자들의 대거 전사로 그 마지막을 달리한 모습이었습니다. 평양을 탈환하고 압록강의 물을 수통에 채워넣으며 승전의 기쁨을 맛보았던 이현중 중사(최수종)는 전세를 역전시켰던 중공군의 개입으로 계속적으로 후퇴하게 되었죠. 드라마 는 그렇게 시작된 드라마였습니다. 승전의 모습을 시작으로 방영된 의 시대적 배경은 후퇴를 거듭하게 되는 1.4후퇴의 모습이었다 할 수 있습니다. 중공군들의 인해전술로 국군은 끊임없이 후퇴를 하게 되고 군을 재정비하게 되는 전기를 맞게 됩니다. 그 와중에 이현중 중사가 이끄는 독수리연대의 1대대 소대원들은 개마고원의 병참기지 폭파작전에 투입되게 되었습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 2010. 8. 23.
전우, 박일권 중사의 죽음-영웅은 없었다 20부작으로 방영되고 있는 KBS1채널의 전쟁드라마인 가 막바지 방송분을 남겨놓고 대량살상으로 이어졌습니다. 2중대원으로 개마고원 폭파 특공대로 착출되면서까지 목숨을 이어오던 2중대원들이 대거 죽음을 맞았기 때문이었죠. 혹독한 포로수용소에서까지 탈출한 2중대원이었지만, 애석하게도 전쟁은 그들을 빗겨가지 않았습니다. 독종으로 낙인이 찍혀있던 박일권(김뢰하) 중사는 드라마내내 폭발하는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에게 눈길을 끌었던 캐릭터였다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마치 총알도 빗겨나갈 듯 해 보이던 박일권 중사는 무사히 귀환했지만, 적과의 저지전투에서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또한 정택수(이승효) 일병은 목숨을 건졌지만, 총상을 입고 몸을 가누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 있습니다. 포로수용수에 붙잡힌 동료를 구하기 위해.. 2010. 8. 16.
전우, 여배우들의 살생부 - 몰입도를 방해했던 옥에 티라면? 전후세대들에게 6.25는 어떤 모습일까요? 개인적으로 전후세대에 불과하기에 그 모습을 상상하기에만 극극할 뿐 실제적으로 몸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단지 이전 세대인 아버님에게 전쟁의 참상에 대해서 들을 수 있는 것이 전부입니다. 최근에 TV드라마의 주요 소재로 등장하고 있는 6.25전쟁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어찌보면 신세대는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완전하게 구세대도 아니기 때문에 6.25 전쟁이 멀게만 느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초등학교라 명칭이 바뀌었지만 과거에는 국민학교라고 불렀었던 학창시절에 TV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반공방송이나 학습을 받았던지라 최근 방송되고 있는 MBC의 이나 혹은 KBS1 채널의 라는 드라마를 애청하고 있습니다. 옛날 전후세대는 아니지만, 전쟁다큐.. 2010. 7. 25.
전우vs로드넘버원, 독종일권과 악역종기에 눈길이 가는 이유 최근에 방송되는 드라마의 유형 중 눈길이 가는 것은 전쟁드라마가 보기드물게 동시기에 방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MBC의 과 KBS2채널의 라는 드라마죠. 사실상 MBC의 은 누가 생각하더라도 남여주인공인 소지섭과 김하늘 두 배우의 출연만으로 관심이 높았던 드라마였고, KBS1의 는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보인 배우 최수종의 등장이 기대되던 드라마였죠. 출연하는 사극드라마에서 인기를 얻었던 배우 최수종의 새로운 드라마라는 드라마에서 기대되던 드라마였습니다. 두편의 드라마는 한국전인 6.25을 배경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점에서 같은 맥락을 걷고 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전혀 상반되는 시대상황을 연출하고 있는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같은 6.25 전쟁이지만, KBS1의 는 6월25일 북한의 남침이후 남한의 최.. 2010.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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